음... 제가 둔한건지... 전체적으로 봤을땐 미국은 큰 유행은 없는거 같아요. 미국 스키장(중부/서부쪽) 다닌지 10년 넘었지만... 각자 패션은 천차만별이고... 잘 상관도 안해요. 물론 매일 스키장에서 사는 친구들은 조금더 신경쓰고 민감하지만 대체적으로 평민 (?) 들은 각자의 개성을 존중해주는 문화라 그런지 큰 변화는 없는 것 같아요. 주로 집에있는거 입고 타던지... 아니면 방수되는 레포츠 브랜드쪽으로 사서 입던지...
저도... 몇년에 한번씩 한국 스키장 가면 컬쳐쇼크에요 ㅎㅎ 저만 안드로메다 패션... 한국은 스키장 뿐만이 아니라 남이 보는눈을 중요시하는 사회라 더 그런것 같기도 해요 :) 그리고 한국분들이 미국따라하는거라는데.... 미국이 아니라 미국 프로 선수 패션을 따라하는거가 맞는 말이지 않을까 싶어요. 어찌보면 연예인 비슷한 사람들인데... 모든 미국 여자들이 킴 카다시안 안젤리나 졸리 등등처럼 옷입고 다니는건 아니니까요... 화면으로 보는 선수의 패션과 실제로 보는 스키장 평민 (?) 패션은 다른것 같습니다. 선수들은 주로 이거저거 스폰서 받아서 입고 차고 신고 나오니까요...
거 다 미쿡이나 일본에서 오는거 아니뇨? 우리가 그런거 입으면 제들이 따라입겠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