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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일행중에 이 글을 본다면 사과할 용기는 못내더라도 앞으로 그러지 않길바랍니다.
여러명이서 몰려있으니까 소리지르고 새치기할 용기는 생기고, 정작 사과할 용기는 없겠죠ㅉㅉ
아니면 정작 본인들인걸 인지도 못할수도ㅋㅋ
본문글 같은상황 저도 종종 봤어요. 그런일좀 없어지길... 양아치ㅅㄲ들
저는 스키장은 아니지만.. 지난 여름에 워터파크가서 놀이기구 탈려고 기나긴 줄을 하염없이 기다리는데
제 앞쪽에 가족분들이 그런 새치기를 하더군요.
엄마 2명이 줄서서 기다리고 있었고, 아빠2명 자녀 각 2명 해서 총 6명이 끼어드는데
말하는걸 들으니, 기다리다가 중간에 화장실 갔다온게 아니라
애초부터 애들이랑 아빠랑 다른거 타고 놀고오고 엄마들은 줄서있고 한거더라구요
근데 그 가족들 다른 놀이기구에서도 또 똑같은 짓.. 상습범이더라구요..
저도 보통 1시간씩 기다린터라 승질나서 한마디 하고 싶었는데 같이 간 친구가 말려서 참았네요.
어차피 일행이고, 뒤에 있는 사람들은 5분정도 더 기다리는 것 뿐이니 나 하나 쯤이야 어때 하겠지만
그런식으로 모든 사람들이 지인들을 한명씩 줄에 끼워준다면 뒷사람들은 30분 기다릴거 1시간 기다리게 되겠죠
그리고 올바르게 기다린 사람들을 모두 바보로 만들어 버리구요..
그냥 일상생활의 공중도덕, 공공질서, 기본예의 이런것에 대해 개념이 약한 사람들입니다.
그리고 더 못배운 것들은 그런것을 지적했을때
'그럼 너도 해' 내지는 '니가 뭔상관. 혼자 성인군자인척하네' 등의 반응을 보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