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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우리 마나님이십니다.


저희 부부는 같이 리프트타면서 "자기야.. 나 여기 꽁했져" 이런거 안합니다.


먼저 내려와서는 기다렸다가 "이번에는 저 리프트 타보쟈 ㅎㅎ" 이런거 안 합니다.


이제 보드 타기 시작하는 여자친구 손 붙잡고 슬로프위에서 블루스 춘 적? 없습니다.




스키장 도착하면 부츠 끈 묶을때 까지만 같이 있다가, 몇시에 어디서 만나자는 약속만 하고 찢어집니다.



이게 제가 이기적인거 아니냐고요? 아닙니다..



마나님께서 처음 타실때부터 그랬어요.


제가 따라가면서 강습질 할라치면 "시끄러우니까 내가 알아서 할 테니 저리가"


먼저 내려와서 같이 리프트 타려고 기다리면 "내 페이스대로 탈 테니까 저리가"




그래서 각기 전투보딩하다가 만나서 밥먹고.. 다시 찢어져서 전투보딩하다가 만나서 집에 갑니다.



너무 좋아요.. 




엮인글 :

뚜룹뚭뚜

2014.11.17 13:27:12
*.66.184.4

흥... 부럽습니다 ㅠㅠ

니데커

2014.11.17 13:40:13
*.223.15.178

세상에나... 내 이상형이다....

pepepo

2014.11.17 14:00:22
*.214.178.18

죄송합니다 품절됐네요 ㅋㅋ..

꿈만같은하루

2014.11.17 13:53:41
*.87.63.236

흑 안돼 부러우면 지는건데 ㅠ_ㅜ

pepepo

2014.11.17 14:00:43
*.214.178.18

패배!

무학77

2014.11.17 13:59:22
*.243.40.135

저도 와이프랑 같이 보드를 타지만 내가 중간중간 잘 내려오나 확인하고 내려 갑니다.


스노보드가 좀 위험한 스포츠라 확인 또 확인을 합니다.

pepepo

2014.11.17 14:01:26
*.214.178.18

그건 확실히 그렇죠.. 저도 따로 타다가 연락해봤는데 전화 안 받거나 하면 엄청 걱정이 되서 즐길수가 없더라구요.. 전에 한 번은 용평 전 슬로프를 다 찾아다닌 적도 있네요..

올시즌카빙정벅

2014.11.17 14:11:33
*.214.170.126

말은 그렇게 하시면서 먼 발자취에서 걱정되서 지켜보신다는거 다 알고 있습니다

김꼬냥

2014.11.17 16:42:00
*.197.69.100

저희부부도 곧.....그렇게 될듯해요~

(턴도 못하는 주제에 신랑한테 성질내거든요 ㅋㅋㅋ)

루져K

2014.11.17 18:37:36
*.62.204.28

.......님몰래 강사분과?.. ㅋㅋ

pit

2014.11.17 18:49:57
*.62.203.107

어디서 만나셨나요.. 저도 좀 서성여 봅시다. 부러워서 ㅊㅊ^^

꿍이꿍스

2014.11.17 23:10:21
*.62.163.116

집사람 은 이들과 저는 딸과^^~~
아들 과 집사람은 떨어져서 타다가 전화로
가급적 전화로 만나는게 벌써 좋습니다
아들 9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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