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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2호선 사람 많죠..
아침 출근길 분당선만 타다가 2호선~타니 정말 차렸으로만~ 아침에 집은 신문은 펴보지도 못하고...ㅋ 탔는데요..
잠실지나니 점점 차렸자세에 몸도 움직일수없게되었어요..정말 차렸하는데
뒤에서 어떤아저씨가 서있는데 정말 느낌이 이상했습니다.
등과 엉덩이에 손이 있는데... 아..참. 느낌이 이상한데 역 지나갈때마다 사람은 계속타고... 움직일수도 없고..
머라고하기에도 애매하고 아 휴 한숨만 쉬면서 가고있는데
제옆에 어떤남자가 툭툭치드라구요... 모야 이사람은또...ㅡ.ㅡ:"이리 생각하던중
다시 툭툭 치길래....네? 이랬는데
제손목을잡더니 저를 뒤로 빼주고 본인이 아저씨 앞에 서있어줬어요...
내릴때까지 등뒤에 있어주셔서...아...진심 너무 고마웠어요...
이글쓴건 너무 고마운데 제가 고맙다고 말두 못했네여..ㅜㅜ 소심해서..
네이트 판보면 변태아저씨 지하철 등등 이런얘기 봤는데 진심 제가 이상황이 되니 정말 어떻게 해..밖에..
담에 헝글여러분 두 지하철에서 이런상황보시면 꼭좀 여자분들 구해주세욤..ㅜㅜ
ㅋ 아직 세상은 살만한 세상이라고 느낀 여자사람 이었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