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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2호선 사람 많죠..

 

아침 출근길  분당선만 타다가     2호선~타니 정말 차렸으로만~ 아침에 집은 신문은 펴보지도 못하고...ㅋ 탔는데요..

 

잠실지나니 점점 차렸자세에 몸도 움직일수없게되었어요..정말 차렸하는데

 

뒤에서 어떤아저씨가 서있는데 정말 느낌이 이상했습니다.

 

등과 엉덩이에 손이 있는데... 아..참.  느낌이 이상한데 역 지나갈때마다 사람은 계속타고... 움직일수도 없고..

 

머라고하기에도 애매하고 아  휴 한숨만 쉬면서 가고있는데

 

제옆에 어떤남자가 툭툭치드라구요...  모야 이사람은또...ㅡ.ㅡ:"이리 생각하던중

 

다시 툭툭 치길래....네?    이랬는데

 

제손목을잡더니  저를 뒤로 빼주고  본인이 아저씨 앞에 서있어줬어요...

 

내릴때까지 등뒤에 있어주셔서...아...진심 너무 고마웠어요...

 

이글쓴건 너무 고마운데 제가 고맙다고 말두 못했네여..ㅜㅜ 소심해서..

 

네이트 판보면 변태아저씨 지하철 등등 이런얘기 봤는데 진심 제가 이상황이 되니 정말 어떻게 해..밖에..

 

담에 헝글여러분 두 지하철에서 이런상황보시면 꼭좀 여자분들 구해주세욤..ㅜㅜ

 

ㅋ 아직 세상은 살만한 세상이라고 느낀 여자사람 이었읍니다~

 

 

 

 

엮인글 :

레나♬

2010.11.06 11:13:37
*.221.151.107

오 남자분 센스쟁이

RedBull™

2010.11.06 11:15:38
*.36.36.17

저런... 맘고생 하셨겠어요...

 

그남자분 멋지네욥~

카레맛지티

2010.11.06 11:22:11
*.178.237.238

이렇게 지하철 남. 이 탄생되는 건가요?

 

그 상황에서 남자분이 글 쓴분 손목을 잡아 채고 위치를 이동 시켜 주셨다면, 손목 잡힌 순간 깜짝 놀라거나 거부반응이 있으실법도 한데, 자연스레 자리이동 하신거 보니. 훈남이셨던듯! ㅎ

띠벙스

2010.11.06 11:30:38
*.125.250.101

고마우셨으면...............톨 하나...

휘팍고고1

2010.11.06 11:31:45
*.133.51.136

조만간 찾는글 올리시겟는데요~~어제티비로 버스남 티비로방송하던데~~

슭훗

2010.11.06 11:46:08
*.37.97.188

멋지네요~ cool~

무용부회장

2010.11.06 11:54:24
*.119.30.21

그분이 헝글을 하신다면?..

훈훈하네요 지하철훈남 ㅎ

쉰하이트

2010.11.06 12:04:16
*.95.175.57

요즘도 지하철에 뵨태 아저씨들 많나 보네요...-_-

궁디팡팡♪

2010.11.06 12:16:22
*.36.22.127

혼구녕을 내줘야할텐데 .. 멋지내요 그아저씨 ...

profile

세런디퍼티

2010.11.06 12:27:40
*.69.193.248

그럼 일단 입금부터

프랑스 농협 1232-90664-6641

수퍼마징가

2010.11.06 12:31:14
*.11.217.214

바뀐댓글이 집중이 안되는군요 적응해야할것 같네요

으잌크

2010.11.06 12:32:30
*.10.73.112

자전거 커플에 이어 지하철 커플....

탑목

2010.11.06 12:34:48
*.241.147.16

남자분 용자...에 한표  휘리리릭~~~

비DMS팍

2010.11.06 12:55:51
*.38.149.54

울처형은.. 이불바늘(아주굵은바늘)을가지고다니시던데.. 뵨태만나서.. 허벅지에다가.. 푸욱~ 찔러주셨다구..

 

한번에콱!! 안찌르고.. 푸~~욱~~ 천천히..ㅋㅋ 한3센티정도들어갔을거라는데..ㅎㄷㅎㄷ

디셉티콘

2010.11.06 13:51:50
*.121.180.187

좋은 사람 만나셨네요 ^^

 

저는 어제 빅망치백을 들고 만원전철을 탔습니다

여성이 제가 더듬는줄알고 피하려고 하다가

사람빠지고 피한다음에 절 보면서 뭐라 하려고 하는것같았습니다.

근데 제가 팔짱끼고 서있는걸 보고서는 다시 고개를 돌리더군요..

손하고 가방도 구별 못하는건지..ㅡㅡ기분이 좀 나쁘더라구요...

조조맹덕

2010.11.06 14:43:00
*.32.154.73

근데 한편으로는 그 뒤의 사람이 아무 사심없는 사람이였다면 기분 나쁠만할수도..

저 어제 6호선 합정 갈아타는 칸에 탔는데.. 흔들리다 그 여자 백에 닿였나본데

그 여자 한번 꼴아보더니 가방을 자기 앞으로.. 헐.  기분 나쁘더군요.

애초에 지하철 탈때 사람많은 만원에선 가방은 자기 앞으로 해야하지않나요? 보니깐 가방 옆으로 차곤

핸폰 양손으로 만진다 정신없더만.

동풍낙엽.

2010.11.06 15:07:48
*.216.142.242

남자는 여자근처에 서있기만 해도 이미 죄인.......................더러운 세상.......

디셉티콘

2010.11.06 15:10:55
*.121.180.187

정말 근처에 있는것만도 범죄자 취급 ㅡ,,ㅡ

그래서 저는 집에가는 골목길에 여자 있으면 뛰어서 앞지른다음 걸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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