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못자고 뒤척대다 겨우 잠들었는데 숙소에서 아침 일찍부터 깨워서..
뭘 해야되나 고민하다가 바다나 보러 왔는데 벌써 세시간째 이러고 있네요ㅋㅋㅋ
날씨도 좋고 파란 바다를 보니 뛰어들고 싶은 충동이 생기지만, 차에서 나가면 차디찬 바닷바람에 다시 들어와요ㅋㅋㅋ
요 앞에서 낚시하시는 아저씨 계신데 가서 낚시대 하나만 달라고 하고 싶어요ㅎㅎ
지금 이시간에 저는 뭘해야할까요 큭ㅋㅋ
답답한 마음에 무작정 나와 돌아다닌지 일주일째, 그 사이에 남쪽-휘팍-웰팍-남쪽을 돌아다니네요ㅎㅎ
다시 서울로 (집으로) 가긴 해야할텐데, 귀찮아요~
너무 한가로운 백수의 일상임돠~
아저씨에게 웃으며~ "저기 낚시대 하나 빌려서 같이 할 수 있을까요?" 하며 웃는 얼굴을 들이밀자...
아저씨는 스스럼없이.. "어 이거 하나 써도 돼~!" 하며 같이 서로 기분좋은 표정으로 ! 낚시를 하는데?!!!
빌린 낚시대가 분질러지면서.... 상황이 급변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