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법인폰을 거의 쓰기 때문에 개인 휴대폰 자체가 필요가 없습니다만..

개인 인증등등의 목적으로 꼭 필요한게 개인 휴대폰이라, 지금까지 기본요금으로 회선을 유지해 왔습니다만..

해외에 들락날락 하면서 유심을 뺏다꽂았다뺐다꽂았다뺐다꽂았다 하다가 분실했네요.

언제 어디서 분실한지도 모르고.. 

여튼 없이 살아보려 했는데 너무 불편해서 이번에 요놈을 샀습니다..

지금까지 나오던 스마트 워치랑은 다르게 단독 통화 발신/수신, MMS 수신/발신, 어플사용이 가능한 3G 유심이 들어가는 놈이 나왔더라구요.. 원래 제가 이런 쪽 뉴스에 관심이 없어서 몰랐는데.

어차피 법인폰은 계속 가지고 다녀야 되고.. 다른 인터넷이나 무거운 어플 사용은 스마트폰으로 돌리면 될 것 같아서요..

게다가 KT로 개통했는데 기본요금이 8천원인데 무료통화 50분에 데이터 100메가, 문자 200개던가... 뭐 그렇더라구요.

데이터야 뭐 와이파이 쓰면 되니까 문제는 없고.. 통화량도 거의 없다시피 하니 뭐..

일반 휴대폰 기본요금 만원짜리 쓰면 저런 혜택이 하나도 없으니까.. 이게 훨씬 낫겠다 싶어서 냉큼 신청했습니다.

생활방수도 되는거 같고... 그래도 스키장에서 차기엔 좀 부담스러운 사이즈인거 같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