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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한지 오래라, 요새 생긴 궁금함 두개.
1. 디지털군복(?) 입고 휴가 나오는 병사들은 간혹 지하철이나 서울역에서 보게 되면, 군장이라고 하기엔 훨씬 적은 이스트백 사이즈의 백팩(배낭)을 메고 다니던데.
그게 색상이 디지털군복이랑 동일한 밀리터리배낭룩이던데요.
이걸 병사들이 하나씩 다들 메고 다니던데.
이건 병사들에게 지급되는 보급품인가요, 아님 사제를 개별 구매한 건가요?
2. 육군 기준으로 일반 사병 내무반의 모습이 과거에는 1개 소대가 1개 내무반에 35~38명이 생활했었는데.
진짜사나이 라는 거짓말 가미된 프로에선 이런 모습이 전혀 안나오고 매번 몇층짜리 신식 건축물에 1개 내무반에 1개 분대 정도로 보여주던데.
현실적으로 사단본부 이런데 말고, 독립중대, 대대 이런 바닥에 깔린 육군 실제 내무반은 어떤 모습인가요?
1번은 저 옛날에 봤던 기사가 생각나서 찾아봤습니다. 피엑스에서 판매하는데... 문제가 좀 있더라구요.
2번은 다주상가님은 정말 옛날 패치카 때던 시절에 군생활 하신 분으로 추정됩니다. 최소 40대 중반...
1층짜리 구막사 시절에 군생활 하신 분으로 생각됩니다. ^^
90년대 중반부터 2층짜리 신막사로 많이 바뀌었구요 보통 내무반 1개실에 20명 미만이 생활할 겁니다.
제가 제대한지도 거의 16년 전 얘기니 지금은 더 새로운 막사로 바뀌었을겁니다.
운전병으로 전국에 물자를나르면서 여러 부대 다녔었는데.. 1개 내무반에 10명정도 막사는 상당히많습니다.
전방에 전투 부대일수록 막사가잘되있고 후방 으로갈수록 짓고잇엇어요~ ...5년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