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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223,578

생뚱맞은 어항 이야기

조회 수 949 추천 수 0 2014.11.20 17:03:32
탁탁탁탁 *.254.71.180

집에 어항이 있습니다..

가로 45센치 정도 작은거

 

여기 들어간 생명체가

새우 다슬기 우렁 말조개 붕어등이 있네요

 

새우 (태안)- 지내들 끼리 먹고 먹힙니다

           30마리 정도 넣었는데 챔피언 한마리 남은 시점에 붕어를 넣었더니 붕어밥이...

다슬기 (괴산/ 영월)- 새우가 갉아먹는지 개체수가 줄어들더군요 붕어도 잡아먹는듯 합니다 사체(껍데기)가 즐비한 바닥이...

우렁 (태안)- 이거 물건입니다 얼마나 많은 번식을 하는지 ...그리고 죽기도 잘죽어서 물오염도가 심해지더군요

           결국 퇴출

말조개 (영월)- 새우와 마찬가지로 깨끗한 물에서만 키울수 있는듯 합니다

               잘 죽더군요

붕어 (태안 2/화성2) - 생명력 짱!! 태안붕어는 손가락 보다 작은데 1년 정도 동거중입니다

                                     경기도 화성붕어는 3마리 였는데 아침에 일어나 보니 제옆에서 눈뜨고 나란히 누워 있더군요 그후 덮개설치

 

같이 키울수 없는 종들이 있어서 어항을 더좀 구입해야 할듯 합니다

어항 청소는 와이프와 한바탕 하고 뻘줌스레 할거 없을때 하게 되더군요

 

이상 뻘글입니다...........

 

그리고

머리 양갈래로 땋고 타시는 여성보더분들...

그러지 말아주세요....

 

제첫사랑  저와 사귀다 제선배에게 시집간 미영이 생각이

.

.

.

나쁜년.....왜 하필 그놈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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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us

2014.11.20 17:04:50
*.102.19.212

어항..... 나쁜년

탁탁탁탁

2014.11.20 17:08:22
*.254.71.180

어쩃든 동조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뵙게 되면 허리 마사지 한번해드릴게요....사뿐하게...

뽀더용가리

2014.11.20 17:07:29
*.219.67.57

나쁜년!!!!!!!

뽀더용가리

2014.11.20 17:08:27
*.219.67.57

이라고......쓰고보니... 우리 와이프도.....보드탈땐 가끔 양갈래... 머리를 ........................

탁탁탁탁

2014.11.20 17:09:35
*.254.71.180

여튼 감사합니다

다음주 용평 가세요???

뽀더용가리

2014.11.20 17:58:33
*.219.67.57

애가 상태가 메롱이라 지켜봐야할듯요... ^^;;;;;;

 

이번주는 안가고 다음주는 갈수도 있습니다. ^^;;;;; 가게된다면 첫출격이 되겠네요.. 저희 애한테는... ^^;;

YP아범

2014.11.20 17:08:57
*.163.226.204

이런 나쁜년 어항

탁탁탁탁

2014.11.20 17:11:07
*.254.71.180

저 어항된거로....

당한거죠??

 

전 돌려 받을줄 알고 그당시 비싼 4만원짜리 맆스틱도 사줬는데

딴놈한테 줘부렀단....ㅠㅠ

바나나먹으면나한테반하나

2014.11.20 17:09:54
*.88.84.1

이거 어항이 잘못했다는 글이죠?ㅋㅋㅋㅋㅋㅋㅋㅋ

탁탁탁탁

2014.11.20 17:13:15
*.254.71.180

어항을 더 사야 된다는글입니다..

고..냥★KO★

2014.11.20 17:14:38
*.147.215.133

겨울이면 머리 양갈래로 땋고 싶은 뇨자사람이에여 .....  ㅠ  ㅠ

컷트라 헬멧쓰고 벗으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암 생각없이 헬멧벗고 돌아다니다 우연히 거울보고 허걱..놀라 자빠질뻔한게 수두룩..... ㅠ ㅠ

탁탁탁탁

2014.11.20 17:16:29
*.254.71.180

우왓 고..냥님 여자분이셨군요...

깜놀인데요......

남자분이시겠지 했는데...

부천준준

2014.11.20 17:16:18
*.226.200.220

큐브어항에성붕어를키우시다뇨...3자는 쓰셔야할거에용.. 저희집에 5자짜리가.ㄷㄷ

탁탁탁탁

2014.11.20 17:18:29
*.254.71.180

아직 재활용에 큰 어항은 안내놓더라구요

첨에는 새우나 다슬기 넣어보자 했던게.....

낚시 다니다 보니 붕어까지 들어가 부렀습니다...

그나 저나 준준님 그렇게 잘타신다고 소문이.......

부천준준

2014.11.20 17:51:41
*.226.200.220

저도 그맘 잘 알아요..넣다보니 가물치까지 들어가더라구요..=_=ㅎ 그리고 그건 소문입니당.거품이엥요.

세잎이

2014.11.20 17:20:41
*.192.183.163

ㅎㅎㅎ탁탁탁탁님..정말 오랜만에 뵙네요^^

탁탁탁탁

2014.11.20 17:23:31
*.254.71.180

무탈하시지요???

후덕하신 모습 잔상이 깊습니다

올해도 휘팍 다니시는지??

세잎이

2014.11.20 17:25:03
*.192.183.163

옙..휘팍......

근데..후덕하신은...좀 뺴주시지!!!!!!!!!!!!!

너무해여!!!!!!!!!!!!!!!!!!!!

탁탁탁탁

2014.11.20 17:27:07
*.254.71.180

엇 좋은 뜻입니다 정말......인물도 좋으시고 정감 있으시고의 압축...

소주 한잔해요....

여전히 동대문???

세잎이

2014.11.20 17:29:16
*.192.183.163

그럼요 여전히 동댐이죠^^ㅎㅎㅎㅎ

아..집은 이사왔습니다.....대학로로^^ㅋㅋㅋㅋ

가까워졌죠^^

금별★

2014.11.20 17:32:32
*.62.173.237

붕어가 누워서 눈마주치고 있는 모습이 상상되질 않네요;; 죽은건가요?;;;;;
(저도 양갈래하고 타요....ㅇㅅㅇ...)

탁탁탁탁

2014.11.20 17:35:04
*.254.71.180

말라서 죽었어요 바짝....굴빈줄 알았다는 배를 제쪽으로 해서 지느러미 단정하게 어꺠 정도에 와서 운명하셨더란..

슬펐어요.....

 

양갈래 머리는 제게 애증이기도 합니다...ㅠㅠ

 

금별★

2014.11.20 21:18:51
*.12.84.175

아아..... 슬프네요..ㅠㅅㅠ

삼가 고어의 명복을....


머리를 양갈래말고는 어떻게 해야 편한지 몰라서요 ㅠㅅㅠ;;

하나로 묶으면 후드에 거치적 거리구요.. 흑....

최첨단삽자루

2014.11.20 17:50:21
*.235.55.89

기승전나쁜년이군요 ㅋㅋ

탁탁탁탁

2014.11.20 20:48:41
*.254.13.131

다시보니 어항과는 완전 상관없는 동문서답이긴 하네요..

소주한잔 해야 되는데....

슬림형

2014.11.20 17:58:53
*.62.190.74

미영씨.. 팀장으로 계시던데요
대출은 김미영 팀장님

탁탁탁탁

2014.11.20 20:50:02
*.254.13.131

썰렁하십니다....ㅎㅎ

이런 조크는 저히 40대도 잘 하지 않습니다..

정진하세요~~

어쨋든 댓글 감사...

슬림형

2014.11.20 22:37:09
*.204.174.238

헉... 여태 살아온 세월에 의구심이 들지 않는다는 그 불혹의  40말씀이세요.?

아버지 뻘 이셨구나..^^;; 닉넴이 신선해서 20대이실줄 알았는데..

앞으로 주의 하겠습니다 .. ㅜㅜ

탁탁탁탁

2014.11.20 23:12:46
*.254.13.131

어이구 먼 과찬을 하시고 ....아버님 뻘아닙니다 제아들 이제 7살..


편하게 대해주세요


소주도 사주시고......

밋러버

2014.11.20 18:08:32
*.211.135.206

광어랑 우럭 키우시게되면 말씀해주세요
쏘주한잔하러 놀러갈께요~
선배나쁜놈!!

탁탁탁탁

2014.11.20 20:51:42
*.254.13.131

밋러버님 오신다면 싱싱하게 바로 잡은거 대접해야죠..

선배욕은...감사합니다

여담이지만 그선배 고생 겁나 한데요...

여자 앙칼져서...

껌파리

2014.11.20 19:43:08
*.62.203.22

울동네 횟집 망한데 있는데 어항하나 집어다드릴까요...^^

껌파리

2014.11.20 19:44:10
*.62.203.22

미영이가 제가아는 미영이만도 1.2.3.4.......,

탁탁탁탁

2014.11.20 20:53:52
*.254.13.131

어이구 그렇게 큰건 아직 필요없습니다

지금 있는거도 청소하기 귀찮아서 원....

한시대의 가장흔한 이름중 하나였었던듯 하네요

워니1,2호아빠

2014.11.20 19:55:41
*.149.99.250

어항속 구성원들을
자급자족 하시는군요
혹시 키워서 술안주
하시는건 아니죠?ㅋㅋ
말조개 하니까 생각나는게
어렸을때 동네 또랑에서
친구들과 말조개를
한바깨쓰 잡아서
구워먹어 봤는데
한입 씹자 말자
퉤
이거 조개야 고무야
아무리 씹어도
안씹혀요
다시 방생 했습니다 ㅋㅋ

탁탁탁탁

2014.11.20 20:56:58
*.254.13.131

말조개의 존재를 아시는 군요

맛없기로 소문난...

역시 짠물 들어간 조개가 갑입니다..

어항 관리 해볼만합니다..

눈꽃★

2014.11.20 20:11:42
*.62.163.23

기승전나쁜년이군요.

탁탁탁탁

2014.11.20 20:47:06
*.254.13.131

한살 저보다 많았거든요...

제기를 쪽 빨고나서 딴놈한테 갔어요

v흑기사v

2014.11.20 21:25:08
*.248.49.163

딴놈에게 가서 탁4님이 편한거 아닌가요?>>

눈꽃★

2014.11.20 21:32:24
*.52.214.245

기를...? >_<

탁탁탁탁

2014.11.20 23:00:07
*.254.13.131

그때 안빨렸으면....지금 초사이야인이 되었을수도....킁!!

그린데몽

2014.11.20 22:02:11
*.215.201.179

와이프와 한바탕(?)~~^^

탁탁탁탁

2014.11.20 23:09:14
*.254.13.131

1월에 크게 한바탕하고 성우로 가출할려구요  1박 또는 2박....꼭 금요일에 시비를 걸어서........장비를 미리 빼돌려 놔야 되는데...좀 번거롭긴 합니다...

그린데몽

2014.11.20 23:23:47
*.215.201.179

한바탕이 그 한바탕이 아니지 말입니다..ㅋㅋ

탁탁탁탁

2014.11.20 23:36:09
*.254.13.131

그한바탕할 체력이 ......ㅠㅠ안되서 꼼수쓰려구.....그러는 겁니다.....


Lucy♡

2014.11.21 00:42:47
*.62.213.88

매번 보딩때마다 갈래머리 사진 보내드리겠어욧!
보다보다 지겨워져서
갈래머리하면 미영이가 아니라 lucy가
떠오르게 만들어드리죠ㅋㅋㅋ

탁탁탁탁

2014.11.21 09:29:01
*.254.71.180

그게 25살떄 일이니 벌써 15년 전이네요

남자는 첫사랑을 가슴에 묻어 잊지 못하고 사는 동물이라 누가 그랬던가...

아마도 20년 후에는 미영이 만나서 막걸리 한잔 하고 있을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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