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친정에 김장하러 간 와이파이님 바래다 주고와서 아이들 깨기전에 잠시 컴퓨터를 키고 헝글을 보다가 인터넷 학동투어 중 눈이 번쩍 뜨이는 제품을 발견....
신상 볼컴 패딩이 31,800원?
순간 와 이게 왠일이래하며 홈피 로그인 시도...그러나 비회원...바로 회원 가입 후 장바구니에 넣음.....
그러면서 든 생각이 '이거 분명 아래 직원이 입력하다가 0하나 빼먹었겠구나...'하며 일면식도 없는 직원? 알바? 하청업체? 걱정이 듬...
그래서 카드결제하면 번거로울듯 하여 무통장입금으로 구매 후 결제는 안함....
그러구 느긋하게 전화 주겠지....몇시에 전화 주려나? 푸훗 하며 기둘림 ㅎㅎ
전화오면 이래 저래 말로 놀려주다가 취소해야지 하다가 11시 20분경 전화받고는 그냥 놀리지 못하고 바로 쿨 취소 ㅡㅡ;;;
말장난으로 놀리기도 해본 사람이 할텐데 ㅋ
이상이 저의 블프 대비 광클릭 쇼핑 사전 예행연습기 였습니다. 하지만 전혀 쇼핑할 마음과 여유가 없는 저네요....
그리고 나름 사건의 재구성인 관계로 어체에 대한 이해 부탁드립니다 ^^
회원가입 유도에 낚이신거 아닐까요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