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에 보드를 잘타고싶어서 시즌권과 시즌방을 하게된 평범한 직장인 입니다.
저는 태어나서 총 10번정도? 스키장을 가봤구요. 아직 많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하지만 잘타고 싶어졌고 직장도 다니게되면서 금전적인 문제는 어느정도 해소된 상황이라
충동적인걸지도 모르지만 후배의 권유로 시즌권과 같이 시즌방 계약을 하게 되었습니다.
각설하고 제가 아직 장비중에 바인딩하고 데크를 구하지 못한 상황입니다.
나머지는 여차저차 받게된것도 있고 옷,전자제품 정도는 해외직구를 잘 이용했던 터라 직구로 구매를 해놨는대
바인딩하고 데크는 감이 안와서 그냥 중고매물이나 이월상품 구해야 겠다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부츠는 신어보고 사야할것 같아 학동에서 신어보고 구매해놨습니다.
하지만 최근 회사업무가 바빠 신경을 안쓰고 있다가 갑자기 데크+바인딩 구매하려고 알아보니 쉽지가 않더라구요
제가 제품도 잘 알지 못하는 뿐더러 9월에 학동에서 부츠를 샀었는대 그때 데크+바인딩도 둘러봤다가 그때당시엔 돈이없었고
잘 모르는 상황에서 딱 봤을때 마음에 안드는 디자인밖에 남지 않아 거기 계신 직원분도 이월은 사이즈(제 스팩이 182/80키로 정도입니다. 대충듣기로 160근처로 사야한다고 들었습니다.) 도 없는 상황이고
돈여유되시면 아예 신상으로 가는것도 고려해보시는게 어떻냐고 해서 일단은 패스했었습니다.
하지만 스키장이 개장하고 급하게 데크+바인딩을 찾으려 하니 막막하고 중고장터에서 봐도 가격이 생각보다 높은 상황이라
(저는 중고로 20~30이면 구할수 있다고 알고있었습니다)
제 생각대로 어떻게 이 상황을 해결할지 대충 생각한 내용 적어드릴태니 많은분들의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1. 시즌내내 데크,바인딩 대여
2. 비용이 쌔도 신상으로 맞추기
3. 어차피 입문,초보자 이니 디자인 고려하지 않고 학동에 가서 이월제품 맞추기
4. 일단 대여하면서 중고매물 괜찮은것 또는 신상할인 한번 더할때 사기(14/15제품은 시즌이 끝나기 전에 한번 더 세일하는걸로 저는 알고있습니다)
5. 해외구매 관세안넘는 한도로 (데크,바인딩 따로 배송하면 국내 배송비까지 약 40~45 비용정도 나올것 같습니다.)
뭐... 사람이 욕심이 끝이 없는동물이라고 저같은경우 이래저래 인터넷 돌아다니면서 제품구경을 해보니
신상이 제일 끌리는 2.번안은 가슴이 시키는 상황이지만 금전적인 압박을 이기지 못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4,5번 대안으로 굳히고 있는 상황인대 5번같은경우 www.evo.com 이라는 사이트에서 대충 물건들을 봐논 상태이지만
(곧 블랙프라이데이 시즌이라 세일중인 상품위주로 봤습니다.)
제가 주로 해외직구를 했었던 종류의 물건들은 우리나라에서의 가격을 꿰고 있는 상황이라 고민없이 구했다면
이번경우는 이제품이 우리나라에서 어느정도의 가격대,가성비를 형성하고 있는지 감이 오지 않는 상황이라 망설여 졌습니다.
그리고 눈팅 했었을때, 데크같은 장비는 직구 배송비도 만만치 않아서 가격차가 생기는 고가물품 말고는 직구의 매리트가 없다고 글을 한번 봤었던것 같아서 약간 고민되기도 했구요
하지만 국내 보드제품사이트 이월제품을 보니 생각보다 가격이 쌔고 사이즈도 여유롭지 않은것 같아 5번쪽으로 계속 생각이 가네요
여기 계신 분들은 어떤대안이 더 좋을지 조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른의견도 많이 부탁드리겠습니다.
ps. 시간이 있으신 분들은 http://www.evo.com/outlet-shop/snowboard/mens/sale_all/price_150-200.aspx 에 진열되있는 상품들이 (바인딩, 데크 관세 안넘는 200불 이하) 물건가격이 국내에 비해 어떤지 추가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제생각에는 국내보다 비싸지만 않으면 직구도 괜찮은 대안이 될것 같아서 여쭈어 봅니다.
저도 3번
전 3번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