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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 처음으로 대명 시즌권을 구매했는데\ 좀 상황이 좀 이해가 안되서요
금일 오전 9시쯤 에 있었던 일인데요
초보자 슬로프인 발라드에서 무조껀 한쪽발 장비착용 (스케이팅)을 하라고 안내도 하고 방송도 하던데
지시를 안따르는 몇몇 분들이 계셨고 저또한 몇번 어겼습니다
이후 장비 착용을 안하신 분들이 계시면 리프트를 아예 멈추게 해서 착용확인 후 다시 제 운행을 하더군뇨
파란색 여자 직원분도 장비착용안하시면 운행안한다고 말을 했습니다
제 앞에 계신 어떤 여자분이 결합을 안하여 멈췄었고 결합후 운행하였고 그담에 또 어떤분이 안하셨는지 또 멈추더라고요
이후 저를 포함한 몇몇 보더분들과 직원분들과의 잠깐 말싸움같은게 있었는데
결국은 뭐.... 다들 강제로 한쪽발에 장비 결합해서 다들 올라가는 상황이 되었지요
근데 이거 무조껀 해야 하는건가요? 안하면 리프트 멈추게 하고
저로썬 좀.... 이해가.....
금요일만 해도 그러지 않았는데 뭐죠??
다른곳은 몰라도 발라드는 스케이팅이 오히려 사고를 유발할것 같은데요??
슬롭을 가로질르는 리프트나 가까운 리프트 혹은 중급이상은 의무로 하더라도요....
대명 발라드가 메인에 보이는 초급자 슬롭 맞죠?
그 리프트 밑에 사람 다니는거 아니고 데크 떨어뜨려봤자 데크만 망가질꺼고
그런데도 꼭 채우고 타라는건 아마도....나홀로 데크 때문인듯 하네요
올시즌은 방문객도 함부로 못들어가게 만든것 보니깐
그런부분에서 큰 사고가 있었던것 아니었나 싶네요
가끔 유령데크 질주하는거 발로 막는다고 질주하는 데크 발 잘못 갖다대면 큰일날수도 있거든요
개개인 당사자는 유령데크 안만드는데 왜 난리부르스냐고 항의할수도 있지만
가끔 가보면 데크던지고 담배피러 가는사람들
실수로 바인딩 채우다 놓치는 사람들
엉덩이에 깔고 썰매타는분들 제법 자주 보이거든요...대명뿐만 아니고 가본 스키장 모두요...
아마 초급자리프트에서 그렇게까지 강요하는걸로 봐서는 유령데크 방지차원 같네요
불편하셔도 안전보장 차원에선 따르시는게 맞을꺼예요....
원래는 스케이팅이 상식이죠.. 강제로 하는 곳도 있다고 들었는데 올해는 대명비발디도 방침을 바꿨나보네요. 근데 초급자슬로프는 좀 봐줘야하는거 아닌가;; 스케이팅 때문에 리프트 전후로 사고가 더 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