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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겨울은 신나고 행복한 그런 계절이었는데


이번 겨울은 느낌이 싸~하네요


사업이 힘들어져서 몸이랑 마음이 고됬던 일, 10년지기들이랑 말도 안되는 이유로 의절한 일..


안좋은 일만 올해에 몰아서 닥친거 같아요.


아아.. 여기 형님들 많으신걸로 알고있는데


살다보면 다 이런저런 일들은 겪게 마련인게 맞는거죠?


어째 이런 일은 겪어도 겪어도 끝이 없어 보이네요!!


참 마음이 갈수록 가난합니다 요새



P.S. 물음표 달리면 탑승인가요? ㅜㅜ

엮인글 :

hush

2014.11.24 19:13:25
*.238.177.116

탑승요!!!는 농담이구요~

아홉수라서 그러신가.....

앞으로 잘될일들 미리 액땜한셈 칩시다요!!!!!! 관계도 사업도 다 잘되실겁니다 화이팅합시다요!

강마을

2014.11.24 19:15:44
*.156.72.202

화이팅^^

일곱개의별빛

2014.11.24 19:18:03
*.30.250.58

힘듭니다 친구관계도 그렇고...."이 또한 지나가리" 이말을 되뇌여 봅니다...취미로 신나게 보드타면서 잊으세요 

탑...ㅅ 아닙니다..^^

울어두소용없어

2014.11.24 19:23:49
*.130.87.32

"이 또한 지나가리" 참 마음에 와 닿는 말이네요ㅠㅜ 저도 이번 14년은 심적으로 안좋은 일들 투성이라 저 말을 되뇌이면서 이겨내곤 했었어요..누군가가 한말인데 인생에서 좋은 일만 생긴다면 그런 인생은 재미가 없을꺼라고 누구나 파도를 넘고 산을 넘듯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면서 살아가는게 우리의 삶,그 자체라는 것을 인정하면 살아가는게 훨씬 더 행복해질 것이라는 말이 생각나네요 아무쪼로 힘내시고 ㅜ 다가오는 15년에는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래봅니다!

코피쑤한잔

2014.11.24 19:29:43
*.249.82.238

xx 세상아 다 덤벼.. 으샤으샤 ㅠㅡㅠ

우리 같이 손잡고 힘내요.. 퐈이야~

주성치친구오맹달

2014.11.24 19:30:34
*.114.254.98

음... 앞으로 힘든일이 더 많을껍니다 더 힘들수있을때를 대비해 준비한거라 생각하세요

 

한번부러졌던뼈는 잘 안부러지고 안번 났던상처는 더 두껍고 단단히 아물죠

 

어릴적 아버지가 큰 사고로 장애 2급판정받으셨습니다

 

어린나이에 내가 이제 이집에 가장노릇을 해야된다 라는 생각을 할정도로 힘들었고 절망적이였죠

 

군대가서 힘들때 그때를 생각하며 견뎟습니다

 

직장생활할때도 군대에 있을때보단 낫다! 라며 생활했지요

 

지금은 가난한 자영업자지만 그래! 직장생활보단! 좋지! 라며 위안삼아 일을 하며 전전긍긍하고있습니다

 

힘내세요! 힘든길을 지나면 흙탕물도 튀고 먼지도 뒤집어 쓰고 구덩이에 발도 빠지고 그렇게 지나가다보면 언젠간 경치좋고

 

아스팔트 깔금히 깔린 길이 올껍니다

 

아직 젊으시잖아요^^ 갈길이 멀잖아요^^?

Whfel

2014.11.24 19:31:40
*.62.212.93

나중에 돌이켜 보면 아무일도 아닐겁니다. 힘내세요.

(━.━━ㆀ)rightfe

2014.11.24 19:37:04
*.52.0.190

본격 중년(?)이 되기전 한번쯤은 대인기피증 비스므래한게 오더군요..사람을 많이 좋아하면 할수록 더한것 같기도 합니다.


저도 한 2년 고생했는데...결국은 다시 찾게 되는 사람이더군요


오춘기라 생각하시고 무탈하게 보내시길...화이팅!



뭘봐!

2014.11.24 19:40:24
*.221.247.68

그냥 삽니다...  너무 신경쓰고, 너무 마음주면 맘 아픕니다.


열심히 노력하고 그때그때 최선을 다 할 뿐... 결과물에 대해서는 크게 미련갖지 않습니다. 죽기전까지는 모든게 과정입니다.


어쩌면 죽는것도 과정일지도...

섹파르타쿠스

2014.11.24 19:40:29
*.171.51.181

서른부터는 나이를 잊으시고 사세요 나이게맞게 살려고하지도 마시고요 !  디카프리오의 명언이죠  "순간을 소중히!"

나라라판때기

2014.11.24 19:40:37
*.149.12.254

한달하고...일년뒤면 마흔인데 ㅠㅠ

하늘을나르는미역

2014.11.24 20:00:01
*.38.156.141

형님들 감사합니다 ㅠㅠ 이런 글이 뭐라고 이렇게 힘나는 댓글들을.. 너무 고맙습니다. 와닿는 글도 많고 상황은 그대로지만 한결 가벼워지는 느낌이네요. 덕분에 힘내서 야근하렵니다. 고마워요

김곰태

2014.11.24 20:39:41
*.223.20.241

저랑 동갑이시네요 요즘따라 김광석님의 서른즈음에란 노래가사를 흥얼대며 계란한판을 맞이하려고 하고 있습니다ㅠ

워니1,2호아빠

2014.11.24 21:18:10
*.7.53.28

제가 좋아하는 말이에요
이 또한 지나가리

전투같은관광

2014.11.24 21:41:45
*.70.58.100

저도 곧 서른입니다. 마음은 언제나 20대이기를 바랍니다.


86년 호랑이띠 화이팅!!!

오곡누룽지

2014.11.24 22:06:42
*.70.57.212

우왕 86년 호랑이띠 화이팅!! 저도 이젠 맨날 왕언니예요ㅠㅠ 내년엔 또 다르겠죵 ㅎㅎ 범띠모임이라도 만들어요 ㅋㅋ 동지애ㅋㅋ

오케바리용

2014.11.24 22:23:01
*.206.68.107

저랑 동갑이시군요... 나에게 30대는 먼나라 얘기인줄 알았는데.. 어느새 ㅎㅎ... (형님 누님분들 죄송 ... 꾸벅..ㅠ)


그런데 웃긴건... 나이 30먹어도 좋으니 얼릉 추워져서 스키장 오픈부터 했으면 좋겠네요 ㅎㅎ (무주ㅠㅠ)


화이팅!

현쥬♡

2014.11.24 23:33:22
*.144.150.4

여기 86추가요~~ㅎㅎ 무슨 서른이 별거라고~~그냥 노라요~젊고 힘잇을때..크크

마포구초짜보더

2014.11.25 10:01:11
*.126.105.10

86호랭이 한명 더 추가요. 같이 힘내요..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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