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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휘팍 시즌권자 입니다.
몇년동안 휘팍 스키버스타고 시즌을 보내고 있는데요..
최근 두번, 동일 기사님의 심각한 졸음 운전 목격으로..
고민이 많은데요.
휘팍 고객게시판에 일단 글은 남겼구요 , 어제, 아직 답변은 없습니다.
첫 시즌을 즐기러 가는 버스에서 심각하게 졸음운전으로 차선을 넘나들고
둔내 터널에서는 아예 눈을 감다 싶이.... (앞좌석에 앉아서 백미러로 기사님 눈이 보엿음)
멘붕이 왔던 저는 일단 옆 지인을 깨워서 기침과 박수로 기사님을 깨우려고했는데
역부족이였구요
터널을 나와 차선을 넘다가 옆차선 차에서 클락션을 울리니 번쩍 깨시더라구요,
그런데 이번 월요일 저희 지인이 휴가를 맞아 휘팍 가는데 동일기사님!!!.
역시나 긴장하고 지켜보았는데 또 심각하게 졸음 운전..
결국 기사님 피곤하신거 같은데 잠깐 쉬었다가자고 하며 깨웠다는데
눈치 없는 기사님은 괜찮다 우기셔서..
결국 화장실 가고 싶다고 거짓말 하여 강제로 휴게소에 들려 기사님을 깨시게 했다는군요.
졸음을 떨칠수 없기에 그러하신거겠지만..
저희 노선에 그 기사님이 배정된거 같은데, 만약 변화없이 그 기사님이 계속
새벽노선에 배차되어 운행하신다면 타지 않는게 나을꺼 같다는 결론이 내려졌습니다.
눈 부릅뜨고 매번 지켜볼수도 없구요..그리고 다른 승객님들의 안전을 위해서도
반드시 좀 심각성을 알고 휘팍이 대처를 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몇초의 졸음운전도 위험한데, .몇년때 시즌버스를 타지만 이건 멘붕의 수준이였습니다..
그냥 여기다 글을 써어 알려야 하는거 같아서 남겨 봅니다.
휘팍은 왜 답이 없지 ..
정말 한번 큰 사고가 날까 걱정입니다. 안전불감증 휘팍!!
전화를 해야 할꺼 같네요 !!
헝그리보더 님들도 관심을 좀 가져주세요 우리 모두의 안전이 달린일이니까요
그래서 고민하다 글을 써 봅니다.
버스타신분 선동해서 기사님 존다고 포스트잍으로라고 나눠서
하나~ 둘~ 셋~ 하면 5초간 전방에 힘찬 함성~ 발싸!!!
사람 따라 커피가 안 듣는 경우가 굉장히 많아요. 게다가 우유 탄 커피면 오히려 더 졸음이 온다고 합니다. (커피 다먹고 난 직후부터)
제일 좋은건 껌이래요.
그리고 기왕 커피 주실거면 아이스커피로 ㅎㅎㅎㅎ
더 좋은거 비밀 하나 알려드릴게요.
미국 전역을 도는 트레일러 기사분이 지인인데.. 그 분이 쓰는 방법입니다.
야한 사진+야한 동영상 틀어서 보면서 간다고......
남자로서 이거만큼 잠 확 깨는거 없다고 하네요.
단,,,, 과하면 잠시 쉬었다 가야 하는 부작용이 있으나,,,, 그래도 효과는 가장 좋았다고..
그 담이 껌이래요....
글고 야동보다 좋은건 30분이라도 잠깐 자는게 좋다고..
작년 부산 동래역 앞에서 하이원 셔틀을 타는데요....
부산 분들은 아시다 싶이 동래역이 각 버스회사마다 다 모이는 집결지인지라...
출발전 삼삼오오 모인 기사님들 얘기를 옆에서 들었는데...
노름판에 있다가 시간되서 급하게 접고 나왔다느니 이런 얘기들을 모여서 하더라구요...
듣고 대꾸하는 분들도 나무라는게 아니라 다들 동조하는 분위기에...
충분한 휴식후에 운행할꺼라 생각했는데...멘붕이었습니다...- _-;;
격무중에 쉴 시간에 안쉬고 뻘짓하는 기사님들이 제법 있나봐요...
왠지 버스회사로 문의하라고 돌릴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