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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문의 차 때문에 전화를 했는데..


목소리가 어려보이는 간호사가 받더니


성의없고 차가운목소리로 "네" 만 반복하는데


뭐라고 하긴 뭣하지만 은근히 기분상하더라고요.


근데 혹시나 내 말을 제대로 듣고는 있는건가 싶어서 (워낙 대답이 건성이었음)



"여보세요? 제 말씀 듣고계신거 맞죠?"


"하. 네 말씀하세요"



저 '하'에서 순간 야마스핀이 돌았음


화나는 것보다 너무 어이가 없어서 


아니 왜이렇게 불친절하게 전화를 받으시냐고 내가 전화못할 곳에 전화 한거냐 따져묻자 돌아오는 대답



"아닌데?"


"예?"


"아닌데?"


"저기요.. 아닌게 아니거든요. 그냥 다른분 바꿔주세요."



하니 말없이 다른 간호사에게 전화를 넘기더군여 ㅋㅋㅋㅋ 아 쓰면서 곱씹어보니 뭐 이런 여자가 다있나 싶음


결국엔 내가 이쯤에서 따지고 드는순간 불친절한건 그 여잔데 


오히려 내가 진상이 될거같아서 별말 않고 끊었답니다..


아 아침부터 속 무지 상하네요 ㅡㅡ 야근해서 몸상태도 별론데 


저렇게 전화받으면 환자들 무서워서 병원 가겠나 어휴

엮인글 :

에메넴

2014.11.26 11:11:51
*.215.237.158

그래서 이뻐ㅇ...ㅛ? 


ㅇ ㅏ!


이거 물어볼 분위기가 아니군효;;ㄷㄷ

사주전에

2014.11.26 11:13:30
*.247.149.100

ㅋㅋㅋ 역쉬~~

그래서 전화 바꿔준 간호사님은 이쁜,,,,,,^^;;

헐,,,

오크아자씨

2014.11.26 11:13:23
*.136.204.241

병원신상털기 고고고고고곡~

lovejinb

2014.11.26 11:14:16
*.101.108.78

아닌데? <-- 요고는 반말인데요;;;;;;;;


증말로 반말을 해요? 헐퀴;;;


살포시 즈려밟아 드리지 그랬어요~


맞는데~ 이럼서~ㅎㅎㅎ

주머니가헝그리

2014.11.26 11:14:30
*.15.138.23

어린분들이 안하무인인 경우가 많죠. 정말 독하게 하면 녹취해서 공개적인 홈피 등에서 따질 수도 있겠지만... 애초에 저정도면 조만간 권고사직 당하지 않을까 싶네요.

주성치친구오맹달

2014.11.26 11:14:52
*.114.254.98

저렇게 전화받는 처자치고 이쁜걸 못봤어요

 

거래하는 회계사무소에 세금댐시 전화해서 이것저것 좀 물어보는데 상당히 딱딱하고 불성실히 이야기하길래

 

당장 사무장 바꾸라고 해서 전화 받아서 내 지금 찾아가는 써비스로 1시간안에 갈테니간 내자료 전부 준비해놓으라고!

 

찾아갔습니다 나랑 통화한 여직원 어디있냐고 물어보고 얼굴보고 하~ 한숨 쉬었습니다

스즈키군

2014.11.26 11:15:01
*.62.172.22

어디서 반말을 ㅡㅡ 확...

꿈만같은하루

2014.11.26 11:16:25
*.87.63.236

저렇게 전화받는사람들 보면 정말 화가 많이나더군요 기분푸세요 토닥토닥~

엄마찾아 원에리

2014.11.26 11:19:25
*.62.204.39

진료랑 수술은 의사가 하는데
병원 직원들이 되려 갑질하려는 경우가
좀 있는거같아요 ㅇㅅㅇ

주블리

2014.11.26 11:24:57
*.243.5.20

무개념이네요 -_-

자연사랑74

2014.11.26 11:25:32
*.36.146.195

때려주고싶다...ㅡ.ㅡ

귤좀까죠

2014.11.26 11:28:48
*.100.34.249

개념이없네요... 에혀... 저도 지금 이해력 딸리는 대표때문에 속터지고 왔어요... 완젼 개짜증나네요...

닛뽄머슴

2014.11.26 11:34:13
*.179.192.71

혼내주세요~~

파양파

2014.11.26 11:40:01
*.247.149.100

샘 오취리 성대모사한걸수도

 

아닌데에~~~?

낙엽만배웠다

2014.11.26 11:42:28
*.247.204.99

간호사분들은 대체로.... 다는 아니지만 .... 약간 저런 성향이 있는거 같아요 ㅋㅋㅋㅋ 특히 전화 받으실땐 더??

오렌지칸타타

2014.11.26 11:45:14
*.62.178.117

토닥토닥...오늘이 권고사직일 일거에요. 사회생활을 저따위로 하고 살아남을 리가 없다고 생각됩니다.

워니1,2호아빠

2014.11.26 11:57:47
*.252.171.50

병원에 민원 넣으세요
못됐네
이런사람들 때문에
착하고 친절한 간호사들까지
욕먹는다니깐요

하늘을나르는미역

2014.11.26 12:15:32
*.38.156.141

민원넣을까 고민하다가 그냥 뒀네요. 님들 말씀대로 알아서 짤려나갈줄 알기에.. 다만 일하기 싫으면 짤리기전에 알아서 그만두는게 세계평화를 지키는 일이 아닌가 싶어요. 가끔 저런 불친절을 겪을 때마다 이 말이 목구멍까지 차오르거든요. "일하기 싫으면 다 접으시고 들어가서 푹 쉬세요"

윤뚱뚱

2014.11.26 13:10:25
*.235.108.131

조만간 백수될 간호사네요

야피

2014.11.26 13:18:48
*.246.184.50

병원을 찾아가세요!


그 간호사를 불러서!!


예쁘면 봐주세요~ ;;

Hellow

2014.11.26 13:31:36
*.241.147.33

다들~~예쁘면 다 용서될 분위기로 흐르는 군요...............뭐...저도...그러합니다만..........그래도 기분은 나쁠것 같네요.ㅋㅋㅋ

드리프트턴

2014.11.26 14:15:44
*.237.117.20

여자분들중에 그런분들이 많더라구요. -_- 하아... 여자랑 싸울수도 없구...

가꼬목

2014.11.26 15:32:30
*.97.83.213

쌤오취리 성대모사 했다에 두표요!! 아뉜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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