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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이 없어서 뻘글 올려봅니다..

 

캠핑 입문하실분....

물론 가까운 지인 따라서 가보시는것이 가장좋은 방법이겠지만

글 남겨 봅니다

하기 탁탁탁탁 이  추천하는 입문방법입니다

 

준비물

텐트 ; 비싼거 거실형 큰거 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인터냇 땡처리 되는 20만원 미만으로 자동텐트 추천..

           거실형 큰거 구입하시면 처음에 탠트치는데 두세시간 잡아먹습니다 

           조금 안목을 넓히시고 중고로 넘긴다고 생각하시고 싼거 처음 구입하시길

매트 ; 텐트 바닥이 베기거나 돌등이 있으니 캠핑매트 구입 2만원 정도 합니다 

의자 ; 캠핑의자 요즘 묶어서 파는거 많이있지요....2만원정도 예상

테이블 ; 화로를 올릴수 있는 삼단테이블 추천합니다 10만원정도

전기장판 ; 추우니까....집에 있는거도 되더군요

화로 ; 고가의 화로도 있으나 3만원 정도 구입하시길....저히는 접히는 싸구려 싼맛에 막 잘쓰고 있습니다 (직화구이용)

가스래인지 ; 아무거나 ...

코펠 ; 아무거나...

설거지망 설거지통 ; 2만원 정도면 됩니다

후레쉬 또는 선으로 꼽는 전구 2개 ; 깜깜해지면 텐트등에 걸어서 밝혀야지요 이거도 3만원 미만

릴선 ; 전기 따와야 되니 30미터 선이면 거의 다 해결 됩니다 3~4만원

 

이정도면 준비끝

요즘같은 날씨면 음식상할 일도 없고 아이스박스는 굳이 필요없겠지요

 

지천에 캠핑장이 널려 있습니다만

넘쳐나는 캠퍼에 서울 인근은 예약 하기도 힘듭니다

먼 난민촌도 아니고 다닥다닥 붙어있는거 싫어서 충주 쪽으로 좀 멀리 갑니다만

일단 여기저기 다녀보시길...

캠핑장 전기 다 연결되고

수세식 화장실 다 있고 샤워실도 거의 있습니다

 

으리으리 하고 비싼 장비도 많지만..

진정한 캠핑고수는 돗자리에 텐트만 있으면 되더군요

주위눈이야 신경쓰지 마시고 본인이 만족하면 최고입니다

 

하늘에 떠있는 은하를 보면서 소주 한잔 하면

기분이 상쾌해서 겁나 많이 먹게 되더군요

일찍 자게 되고 일찍 일어나게 됩니다

게다가 물이 있는곳이면 낚시대도 던저놓고

망중한을 즐길수 있지요....

 

그래도 망설여 지시는분 제게 문의 주세요

위에 간단히 텐트 매트 전기장판 이불 의자 정도만 준비되면 체험가능하도록 인도 하겠습니다

소주만 준비해주세요....캠핑 비용과...

 

이상

일없어 손가락 쭉쭉 빨고 있는 탁탁탁탁입니다....

 

엮인글 :

자연사랑74

2014.11.26 11:23:05
*.36.146.195

설마 본인 손가락을 느끼시는건 아니죠??

탁탁탁탁

2014.11.26 12:21:52
*.243.13.106

손가락이 좋와라할지 싫어라할지 모르겠네요...ㅎㅎㅎ

과묵한 놈인지라...

에메넴

2014.11.26 11:23:20
*.215.237.158

손가락 빨면 야해요~♡


잇힝.


☞☜.jpg



첨부

탁탁탁탁

2014.11.26 12:22:30
*.243.13.106

손가락도 외로울까봐...흐흐흐흐

주성치친구오맹달

2014.11.26 11:24:19
*.114.254.98

캠핑은 돈많고 여유로운 삶을 사는 그런사람들이 하는거 아닌가효 ㅠ.ㅠ?

 

부유층이 서민 체험할려고 하는거라 들었는데....

탁탁탁탁

2014.11.26 12:24:07
*.243.13.106

아유 아닙니다 절대 ....예전에나 그랬지요

장비 마련하는데 데크 한장값이예요..

거기다 맆트권 주간 반값이면 하루 보냄...

뛰어드세요

기다리겠습니다...

주성치친구오맹달

2014.11.26 12:24:53
*.114.254.98

집사람은 원했는데... 제가;; 자신이 없어서용 ㅋ

lovejinb

2014.11.26 11:28:43
*.101.108.78

캠핑은 장비의 고가 유무를 떠나서 한번 다녀갔다 오면 세척&관리를 해줘야 하는데 이게 힘들어서 포기했어요...


텐트 다 닦고 말리고 스프레이 뿌려주고...아파트 사는 저는 답이 안나오더라구요...


그렇다고 그냥 넣으면 곰팡이 + 악취;;;


이게 제일 힘들어요...한번 다녀오면 뒷처리 혼자 하려면...ㅜ_ㅜ

탁탁탁탁

2014.11.26 12:26:05
*.243.13.106

어이쿠 소모품을 멀.....텐트는 충분히 말려서 오면 되구요...

설거지 하고 물품 다 정리해서 오면 바로 수납 합니다

빨래거리와

부식정리가 있긴 하지만....

YP아범

2014.11.26 11:33:10
*.163.226.204

항상 빠지지 않는 소주 ㅋㅋㅋ

탁탁탁탁

2014.11.26 12:27:13
*.243.13.106

소주 개발자 부활시켜서 노벨상 줘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아니 알콜개발자라고 해야 되나??

어린이집 결과 어찌 되셨는지?? 비보??낭보??

hello072

2014.11.26 11:33:18
*.36.159.126

와이파이님이 여름에 하도 캠핑한번 가보자고해서 제가 말했죠....



텐트에 에어컨 달아주면 가보겠다고...

탁탁탁탁

2014.11.26 12:28:13
*.243.13.106

5월에서 6월 ..9월에서 11월 적기 입니다..

조금 아주조금 감수하셔야죠...

사주전에

2014.11.26 11:42:48
*.247.149.100

캠핑,,,,,흠,,,

떠오르는것들,,,,모기...모기.....모기.....

 

 

탁탁탁탁

2014.11.26 12:30:03
*.243.13.106

계피 달여서 다닙니다

희안하게 안물려요.....잉잉 대기만 하고..

 

먹는거니까 뿌려도 음식에 묻어도 괜찮을듯 하고..

그리고 방충망도 있습니다..

 

워니1,2호아빠

2014.11.26 11:43:14
*.252.171.50

캠핑 해보고 싶은데
선뜻 입문 하기가 쉽진 않네요
아이들도 크고 하니
좋아할거 같긴 한데
내년쯤 입문하게 되면
탁4님을 사부님으로 모시겠사옵니다 ㅋㅋ

탁탁탁탁

2014.11.26 12:31:35
*.243.13.106

그럼 사부되면 소주한병 사주시나요??

준비과정만 좀 번거로울뿐 괜찮은 취미인듯 합니다

내년이 아니라 지금 하셔도 됩니다

대환영!!

 

차박사

2014.11.26 12:05:38
*.156.67.150

텐트회사다닙니다..  이런 캠핑 장려 글 좋습니다 ㅋㅋ그래야 먹고살지요......ㅋ

탁탁탁탁

2014.11.26 12:33:38
*.243.13.106

어디요??어디???

소주 한잔 대접하겠습니다

전시 물품이나 작은 하자있는거 알려주세요...

그린비/캠프타운등등등.........찾아 가겠습니다....

소주 한병 손에들고...

차박사

2014.11.26 13:00:47
*.156.67.150

오 저희회사가 언급되서 기분좋네요^^;;많이들 모르시는 회사인데 ㅎㅎ

상품쪽파트는 아니고 A/S 담당자 입니다^^;;

탁탁탁탁

2014.11.26 13:49:15
*.243.13.106

호옷..요즘 텐트 튜닝 할까 싶은생각도 있는데..

언제 함꼐 가시지요??

요즘 매출 좋으시지요??보너스 빵빵??

세순

2014.11.26 12:26:47
*.223.15.224

저요-! 저 캠핑의자 있어용-! 데려가주세용

탁탁탁탁

2014.11.26 12:35:24
*.243.13.106

갑시다 ....12월6일 충주로 갑니다

인원과 간략한 세부사항 명시하셔서

쪽지 주세요....

 

세순

2014.11.26 14:00:01
*.223.15.224

저 그날 이사 ㅠㅠㅠㅠㅠ

탁탁탁탁

2014.11.26 14:14:29
*.243.13.106

앗 이분 여자분이셨군요...

혹시 87 토끼띠???면 저랑 동갑입니다

방갑다 칭구야~~~(띠동갑...ㅎㅎ)

이사 무탈하게 잘하시고 남친분과 내년에 같이 가요...

8년째낙엽중

2014.11.26 13:05:14
*.241.147.40

캠핑의 끝은 화덕피자라고 생각합니당ㅋㅋㅋㅋㅋㅋㅋㅋ

캠핑족은 아닌데 캠핑족인 평들 따라서 몇번 가보니까 이형들 화덕피자 몇판 구워서 옆사람들이랑 물물교환...

기분좋으신 분들은 피자 한판에 와인까지 바꿔주시더라구요

나중에 한번 도전해보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꿔먹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탁탁탁탁

2014.11.26 13:52:21
*.243.13.106

피자 몇번 해먹었는데 제가 즐기는 음식이 아니라서...ㅎㅎ

물론 씬으로 하던데

와인은 가져가도 제가 안먹으므로 오로지 소주 맥주....관심밖 음식입니다

옆텐트와 친해지기 정말 쉽더군요

아이들이 있으면 밥도 애들은 거기가서 먹고오고 막 그래요...ㅎㅎ

Hellow

2014.11.26 13:29:57
*.241.147.33

텐트가 춥고 씻기가 어려워~ 중고 트레일러 알아보고 있는 중입니다. 트레일러를 보신다면 .....텐트.....눈에 안들어오실겁니다.

탁탁탁탁

2014.11.26 13:54:19
*.243.13.106

와 득템하시길 바랍니다

트래일러는 차 일체형아니면 전 안땡기던데요

속도도 못내고

관리하기 번거롭고... 

텐트야 잠만 자는공간이고 날씨 괜찮으면 노지캠핑자주 다녀서...

 

KSA

2014.11.26 14:04:22
*.98.96.24

동계 캠핑은...공부 많이하고 하셔야...그냥 무턱대고 덤비면 차에서 자야되는일이 생깁니다...

탁탁탁탁

2014.11.26 14:11:32
*.243.13.106

아 감사합니다....

4년 가까이 되었네요....아무래도 겨울에는 잘안가게 되더라구요

그래도 소복소복 오는 눈 보면서 모닥불 태우는데 세상은 점점 하얀색으로 갈아입고

눈오는 밤은 바람도 불지 않던데

또 그걸 보면서 소주 한잔 하고 있으면 옛날 날떠난 미영이 나쁜년 생각도 나고

좋더라구요...나름 매력 있어요 동계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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