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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설명해드리고 싶은데
우선 가장 중요한것은 한번도 안타보시고 이렇게 많은것을 궁금해하시는 것을보니
정말 관심많으시군요
우선 헝글 사이트를 좀 더 뒤적뒤적 해보시면 다 나와있어요~
일단 뭔가를 사실려면
1. 신발(꼭 신어보고 사야해요)
2. 보호대(엉덩이랑 무릅 우선)
2. 옷, 고글, 장갑
3. 데크바인딩 순서를 개인적으로 추천드려요
일단 우선적으로 장만해야할게 엉덩이보호대, 무릎보호대, 헬멧이요
이건 정말 중요하구요 선택으론 손목보호대 고글
위에 있는것들은 다 렌탈 가능하구요 근데 고글같은경우 되는데가 있고 안되는데가 잇어요
된다그래도 관리상태가 안좋은것들이 많아서 구입하시는걸 추천
고글은 바람에 시야 확보하는 기능도 잇지만 넘어졌을때 얼굴을 보호하는 기능도 조금있어요
에어워크가 가성비가 좋은 편이구요
보호대는 파워텍터가 제일 좋다는데 일단 그냥 두꺼운거 중에서 저렴한걸로 사시면 될거같구요
헬멧은 10만원선에서 괜찮은걸로 사시되 꼭 써보고 사시구요.
보드복은 바지를 일단 사시고 톨티 or 자켓을 구매하시는게 좋을거같아요
바지는 기본적으로 거의 방수가 된다고 보시면되구요
톯티는 일반 후드티나 맨투맨티에서 몸통부분이 좀더 긴 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방수기능은 없구요 자켓이 방수 기능이 있어요
보드 입문 축하드립니다..^^
보드복 기능 이런거 따지면 머리아파지니깐 그냥 쉽게 가격에 맞는 맘에드는 보드복으로 고르시면..ㅡㅡ;;
기본적인 방수기능등은 고가 아닌이상에야 크게 느끼지는 못할꺼예요...
보호대는 엉덩이와 무릎은 꼭 하시구요..손목은 좋다 안좋다 말이 많아서 일단 처음이시니 해보시는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헬맷은 꼭 하셔야 한다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뒤로 넘어져서 머리부터 꽝 하면 진짜 별보입니다..ㅠ.ㅠ
고글은 시력보호 생각해서 하시는게 좋아요....야간에라도 타신다면 눈아파서라도 하는게 좋긴 해요..
데크던 옷이던 이것저것 다 렌탈은 가능한데 한시즌 몇번 가서 렌탈 하시면 그 가격이 저렴한 데크 하나 가격 나옵니다..ㄷㄷ
톨티는 긴 티셔츠에요. 자켓이나 후드안에 보온과 패션을 목적으로 입어요 ㅎ
짧으면 업다운할때 궁뎅이 보이고 넘어지면 눈들어가니까 길게 입습니다. (다른목적이 있을수도 있습니다 ㅋ)
보드자켓이 있다면 굳이 안입어도 됩니다.
장갑 > 엉덩이, 무릎, 머리(헬맷)+비니 > 눈(고글) 필수요.
고글은 물리적인 보호도 하지만 자외선으로부터의 보호를 위해 필수입니다. 방온,방풍도 되고요.
보온 생각하면 반다나같은 넥워머도 필요하지만.. 선택이구요. 추위잘견디시면 뭐. ㅎㅎ
그리고 요즘은 날씨가 안추워서 ㅠㅠ 저는 목티입고 넥워머 안하고 있습니다.
헬맷은 렌탈되는데 고글은 아마 안될꺼에요.
헬맷쓸때 비니 안써도 물론 가능은 하지만 엄청 찝찝하실 겁니다. (은근 머리에서 땀 많이 나요)
본인 헬맷이면 헬맷을 빨 수 없으니 헬맷에서 냄새나는거 방지하시려면 비니 쓰고 쓰시고요
렌탈 헬맷이면 찝찝해서 맨머리에 못쓰실테니 비니 쓰고 쓰십니다.
요즘은 비니보다 바라클라바(비니+넥워머) 많이 쓰시더라구요.
엉덩이랑 무릎보호대는 렌탈샵에 한번 물어보세요.
근데 맨살에 닫는거라 속옷같아서 남이 입던거 입는거 찝찝할거에요.
저도 작년에 시즌권하면서 이것저것 다 장만했습니다ㅋ
예전에는 이따금씩 탔는데, 작년에 시즌권끊으면서
본격적으로 보드장비세트랑 보호대도 장만했죠.
이따금씩 타면서도 보드제대로 타려면 헬멧이랑 보호대 다 갖추고 해야겠다 생각했죠.
제 경험담을 말씀드리면...
일단 처음 연습하실때 무릎과 엉덩이는 자주 다치실테니 보호대 필수고요.
저는 손목도 필수라고 봅니다. 무릎과 엉덩이보다는 다치는 경우가 적지만,
일단 한번다치시면 분쇄골절로 손목에 철심박는 수술->석고->1년이내철심빼는수술
(작년에 처음같이 간 친구가 저렇게 돼서 철심박았다 뺌ㅡㅡ;;
또 다른 동생은 제가 손목보호대빌려줘서 막판에 그 친구처럼 다쳤으나,
다행히 손목보호대덕분에 손목이 부러지지는 않았으나 일주일간 퉁퉁부어서 고생함.)
부상보고서게시판한번 보세요.
손목분쇄골절 무릅같은데 부상은 비일비재하고,
이따금씩 머리다쳐서 사망, 상체꺾여서 배꼽아래 전신마비...
머리는 아주 가끔 다치지만 치명상을 입을 수 있고,
상체도 가끔다치지만 신체마비될 수 있고...ㅡㅡ;;
그래서 저는 귀찮고 불편해도 아예 다 하고 탑니다. 헬멧/상체보호대/손목보호대/엉덩이보호대/무릎보호대 다 하고 타죠.
개인적으로 스키/스노우보드는 위험한 운동이라고 생각합니다.
헬멧안쓰고 오토바이타는거랑 비슷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10번 중에 1번씩 엉덩이.무릎 타박상->10번 중의 1번의 부상을 방지하려고 9번 쓸데없이 엉덩이/무릎보호대착용,
100번 중에 1번씩 손목골절->100번 중에 1번의 손목골절을 방지하려고 99번 쓸데없이 손목보호대착용,
1000번 중에 1번씩 뇌진탕(뇌병변장애나, 사망)->1000번 중에 1번의 머리중상을 방지하려고 999번 쓸데없이 헬멧착용,
1000번 중에 1번씩 쇄골,갈비뼈 골정이나 척추를 보드로 치여 반신마비->1000번 중에 1번의 반신마비 방지하려고 999번 쓸데없이 상체보호대착용
작년에 친구가 손목분쇄골절돼서 스키장근처 병원에 갔는데,
그 병원얘기로는 매년 스키장에서 시체되어 실려오는 사람들도 있더랍니다ㅡㅡ;;
참고로 전 헬멧에 이너바이저(전투기조종상헬멧에 내무썬글라스비슷)있는거 사서
고글별도로 없이 헬멧쓰고 거기 이너바이저내리고 탑니다.
10만원정도하는 이너바이저있는 헬멧사고 고글은 별도로 안샀죠.
보드복은 그냥 개인취향에 보기 좋으면 될것같은데,
겉에는 방수되는 옷으로...
제가 보기에는 군복 스키점퍼/ 바지도 괜찮을듯싶어요ㅋ;;
보드에 입문하신걸 축하드려요
우선 보호대는 엉덩이와무릎은 꼭 하시구요.. 처음 입문하시는거면 무릎에 피멍이.. ㅋㅋ
헬멧도 하시는걸 추천드려요 보드복은 마음에 드시는 걸로 장만 하심 되구요 톨티는 말그대로 그냥 티셔츠예요.
자켓안이나 후드 안에 입거나 레이어드해서 입으시는 거구요
고글도 눈시력을 위해 필요하긴해요. 허나 초보분들은 시야 확보가 잘안되서 있으셔도 안끼고 타시는 분들도 종종있어요
더 자세한건 고수님들이 알려주실 거예요..ㅎㅎ
화이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