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기내서 질문드려봅니다...
헝글 보더님들에게 많은 정보와 지식을 배우고 있는 초보 보더입니다...
4년차 보더이지만...
여전히 아직도 제 라이딩 자세에 대한 깊은 고뇌에
머리를 쥐어짜며, 한숨만 쉬고 있습니다... 쩝 쩝 --
제대로 타지도 못하면서, 라이딩 트릭 해보구 잡다고...
네버썸머 에보 를 2년째 타고 있습니다...
(트릭 전혀 하나도 못합니다...ㅡㅡ; 아니, 알리&널리&펌핑 5cm 정도 가능합니다...킁)
먼저 제 스팩은 165cm 의 작은 키에... ㅠㅠ
72kg 라는 어마무시한 체중의 소유자 입니다... ㅠㅠ (가끔, 굶으면 70 까지 가능하다는.. 쿨럭 ㅡㅡ;;)
13~14 시즌 동안...
실력도 안되면서, 트릭 한답시고 깔짝 하지말구...
일단 라이딩이 우선시 되야하지 않을가? 하는 마음가짐을 가지며... (이건 순수한 제 생각입니다..)
중,상급 슬로프에서도 편안한 BBP 로 스스로 만족할수 있는 펀라이딩을 즐기기 위해 나름 노력을 해왔습니다... 만..
결국 어정쩡한 자세의 결실을 남기며 시즌을 마감했습니다...
넋두리 ㅈㅅ 하구요.. ㅋ .. 정말 정말 궁금해서 헝글분들의 의견을 조언받고자 해서 용기내어 질문드립니다...
제 스팩 : 165cm, 72kg
장비 : 네버썸머 에보 150, 유니온 포스 바인딩, 32 팀투 부츠
중,상급 슬로프에서 라이딩시 항상 힐턴이 굉장이 터지고 있다? (슬립?) 는 느낌을 항상 받아오고 있습니다...
분명, 제 BBP 자세의 부족함과, 턴 타이밍 등... 복합적인 부족한 실력탓일텐데... ㅠㅠ
분명, '데크는 거들뿐' 이기에 장비 탓을 하면 안되는데...
요즘들어 멍청한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나의 체중에 데크가 너무짧다!! 고로, 조금 더 긴~~ 라이딩 데크를 타라!! 라며...
전 어느새 중고장터의 라이딩 데크를 뒤적뒤적 하구 있더군요... ㅠㅠ
이번 시즌... 데크 안바꾸고 라이딩 위주로 노력해보려 합니다...
헝글 형님들...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ㅡㅡ) (_ _)
* 데크는 거들뿐 !! ㅠㅠ
정캠을 타보세요.
일단....라이딩 생각하시면 살짝 짧아보여요...
물론 엄청 잘타는 분들은 장비에 민감하면서도
어느정도의 성능차이는 실력으로는 극복하시지만
경험상 턴이 터질 상황에서 데크가 턴을 만들어주는걸 경험해서....
장비빨은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당연한거지만...
다만 안돌아가던 180이 보드 바꾼다고 걍 돌아가고 그러는건 아니구요...
뭔가 막혀있다고 생각하시면 강습을 받으시는게 좋을거 같구요...
그게 안된다면 누군가에게 촬영을 해달라고 하세요...
본인의 라이딩영상을 보고 손발이 함 오글아들면
뭐가 문제인지 보이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