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자게에 글을 썼읍니다.
내용인즉
직장인 휴가 이틀내서 보딩하는데 지 몸못가누는 초보가 챔피온 올라와서
개념없이 쏘다 뒤에서 저를 들이받아 2시간 보딩하고 나머지는 시즌방에서
티비보고 있었고 황금같은 평일보딩을 날렸단 내용과 함께
초보들(아마도 지는 잘탄다고 생각할겁니다)은 상급에 올라오지 말란 내용입니다.
그 중 UN이란 분이 리플을 다셨는데 그 내용인즉
(2005-11-23 12:39:12)61.77.122.177
저도 지난시즌에 그런 초보한테 대퇴부 가격 당해 1주일 침 맞으러 다녔습니다. 그래도 그친구 예의는 있더군요. 같이 내려가서 커피 한잔 마셨죠. 생각해보면 저도 그런시절이 있었구요. 님도 그런시절 있었습니다. 지금은 아프시더라도 이해하세요. 한국의 보드현실을 먼저 인식하셔야죠.
이런내용이었습니다.
정말 어의가 없더라구요.
못타는 사람이 상급슬롭와서 엄한 사람 들이받아도 이해해야 한단건가요?
사람이 좋으면 들이받혀도 커피한잔 하며 털어버려야 하는건가요.
개념없는 초보가 상급 올라와서 쏘아대며 속도 컨트롤못해 사람들이받는게
한국의 보드현실인가요?
적어도 그런 마인드를 갖는 사람은 UN님을 포함한 극소수일꺼라 생각되는데.
물론 저도 그런시절 있었습니다. 하지만 전 그런시절에 상급 안올라갔습니다.
적어도 제 취지는 머 상주를 하건 아님 황금같은 시간 내서 보드장 찾은 사람들에게
자신의무개념으로 인해 피해를 주지 말라는 내용이었습니다.
(물론 그당시 짜증이 이빠이 나서 '지뢀'이란 표현은 죄송하고 제 잘못입니다.)
혹시 저를 박고 간 사람이 UN님이 아닐까 의심되는군요.
다른 분들은 어케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 아래는 원문내용입니다-
제발제발 부탁드립니다.
지 몸도 제대로 못가누면서 제발 상급자 코스에 올라오지 마세요.
짜증 이빠이 납니다.
회사 2일 휴가내서 월요일 화요일 휘팍에 있었습니다.
아실거에요. 직장인들은 평일 2일이 얼마나 황금같은 시간인지.
월요일 점심 조금 지나서 챔피언 상단에 디지와 갈라지는 부분의 비교적 경사가 급한데내려오는데 지
속도를 못이기고 뒤에서 날라서 저의 허벅지 옆부분을 날라서 무릎으로 찍더이다.
한 5분을 꼼짝못하고 있다가 괜찮냐고 물어보는데 부러진건 아니라 그냥 내려가라고 했더니
열라 뒷발차기하면서 내려가더군요.
뒷발차기를 머라 함이 아닙니다.
크게 턴하면서 뒷발차기 하면 머라합니까?
혹 숏턴뒷발차기라고 아시는지?
어째든 덕분에 2일 휴가중 월요일 오전만 타고 화요일까지 시즌방에서 누워있었습니다.
지금도 욱신거리네요.
본야스키한테 로우킥 맞아 쩔뚝거리는 최홍만이 이해가 가네요.
지 몸도 못가누면서 상급자 올라오는 개념밥말아먹은 인간들은 제발 자중하세요.
실력키운담에 오셔도 늦지않습니다.
정 올라오고 싶으면 낙엽으로 내려가세요.
올라와서 지뢀하다 엄한 사람 처박지마시고 . 진짜 짜증납니다.
(2005-11-23 12:39:12)61.77.122.177
저도 지난시즌에 그런 초보한테 대퇴부 가격 당해 1주일 침 맞으러 다녔습니다. 그래도 그친구 예의는 있더군요. 같이 내려가서 커피 한잔 마셨죠. 생각해보면 저도 그런시절이 있었구요. 님도 그런시절 있었습니다. 지금은 아프시더라도 이해하세요. 한국의 보드현실을 먼저 인식하셔야죠.
* 정덕진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5-11-25 17:26)
UN님 말씀 중 한국보드의 현실은 무엇을 말씀하시는건지 모르겠네요. 오히려 잘못된거죠. 초보자를 가르쳐 준답시고 상급코스에 끌어다 놓고 "내려가" 하는건... ㅎㅎ
근디... 칼럼 맞나요?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