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서야 제 글 봤는데 다들 좋은 말씀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네요.
결론적으로 오늘도 못봤습니다. 일이 늦게 마친다네요.
칼뽑았는데 무 못 썰어서 칼 다시 집어넣었구요.
이젠 칼 안 뽑고 한발 뒤로 물러서기로 했습니다. 어젠 회사에서 불쾌한 일도 있고해서
판단력이 흐려졌었는지...지금 생각하니 또 상황이 달라보이고 그렇네요.
그래도 고백은 당연히 할거구요. 그때 되면 되고 안되면 말고 입니다.
걱정, 격려, 조언 해주신 분들 감사하구 다음 결과보고때 뵙겠습니다.
p.s 관리자님 이거 어쩌다보니 기문답에 올리게 되서 죄송합니다.
기다렸는대 안타깝네요
저도 그런적이 있어서 그 심정 잘 알죠!
혹여 포기하시더라도 차라리 남자답게 고백하시고 하시는게 미련,후회 안남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