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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처음 보드탄 초보입니다 작년에도 3번밖에 못탔구요 물론 렌탈이었습니다.
연습은 턴까지만 어느정도 배워놓은 상태입니다. 193/88 이고 신발을 300신구요.
처음부터 보드를 살생각은 아니었어요.. 작년에도 렌탈로 잘 탔으니 올해에는 그냥 간지나게 보드복이랑 고글좀 좋은거사서
시즌을 보내볼까 해서 보드복이랑 고글에 먼저 60을 투자했습니다..
근데 뭐 견물생심이라고.. 막상 사고보니 장비까지 욕심이 나더라구요.
하지만 이미 보드복과 고글에 꽤 많은 돈을 소모한지라.. 게다가 제 발에 맞는 데크를 사려고 보니 보드샵에서
추천해주시는 장비들은 대충 봐도 120이상이 들더군요, 와이드데크를 여러군데 찾아봤는데 저렴한 가격으로 나온게 하나도
없었구요.. 그래서 그냥 53만원짜리 버즈런 세트를 샀습니다. 데크길이는 160이구요
제가 사정상 올시즌을 타고 내년에는 스키장을 못갈 예정이라 이번시즌만 탈 장비로 그냥 산거거든요
이번만 막보드로 이것저것 배워보고 다다음 시즌부터 좀 익숙해지면 좋은 장비로 맞춰서 타려구요.
그리고 작년에 놀러가서 촬영한 영상들을 보니까 렌탈한것도 붓아웃이 지금것처럼 났었더라구요.. 워낙 초보라 불편한걸 느끼진
않았구요..
서론이 길어졌군요.. 그래서 어쨋든 부츠를 데크에 채워보니 붓아웃이 좀 나오는것같아요 힐쪽은 별로 무리가 없어보이구요
이런상태라면 연습방향을 카빙으론 못잡을까요?
카빙충분히 할수있습니다...
인클레이션(기울기)가 많이 심한 상황이아니면 부츠가 끌릴일도 크게없구요...
일단 지금데크로 충분히 연습하시고 와이드데크+칸트, 더비 등등 해결책은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