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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실 시계를 참 좋아하는데..(비싼 오토매틱 같은거 말고요)
주력 브랜드가 카시오, 지샥, 시티즌, 타이맥스니 뭐 말 다 했지만요..
제일 실용적인게 타이맥스 같아요..가볍고, 싸고, 튼튼하고, 취향에 따라서 이쁠 수도 있고..
특히 좋아하는 이유는 인디글로.. 솔직히 지샥 빅페이스도 몇개 갖고 있는데.. 이쁘긴 한데 야간 시인성이 무지하게 떨어지는 반면에..
타이맥스는 저 인디글로 때문에 시계 본연의 기능에 충실하달까..
그래서 샀스빈다... 와이프님이랑 하나씩 커플로..
노란색 자켓에 노란색 바지입고 저거 차면 호호호호호
저도 지샥을 참 좋아해서 빅페이스 색깔별로 모으고 있는데요.. 솔직히 시간 알아보기 정말 힘들어요. 특히 야간에.. 반면 타이맥스는 크로노 들어간 모델도 이상하게 다들 시인성이 좋아서요. 특히 인디글로가 압도적이죠..
제가 가지고 있는 시계들 중에서 타이맥스 T41711 camper를 제일 많이 쓰는데요(군용시계 같이 생긴 놈) 같은 나토밴드인데.. 이게 의외로 되게 부드러워요. 근 5년간 현장 나갈때는 무조건 저걸 차고 다니는데, 아직까지 불편하다고 생각한적이 한 번도 없네요.. 무지하게 가볍고 튼튼해서 최곱니다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시계 이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