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라이딩 고수는 아니지만..

그렇게 겁먹을거 없어요~

너비스턴을 한다고 생각하시고 속도 조금씩 붙여보세요

단. 평일날 사람이 많이 없을때 시도해보세요

작년에 헝그리보더 강습 때 기억나는 말이 있습니다.

"슬라이딩턴을 잘하면 카빙도 잘한다.".... 경험상 정말 구구절절 와닿는 말입니다.

현재 인애님이 슬라이딩턴을 상급코스든 초급코스든 속도와 턴 반경을 자유자재로

컨트롤할 수 있는 수준이 되는가 되짚어보시구요.

아니다 싶으면 카빙턴 궤적대로 슬라이딩턴 연습을 많이 해보세요.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기본이 잘 다져져야 한 단계 한 단계 전진하는데 수월해집니다.

베이직 카빙은 업다운을 빼고 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물론 업다운은..일명 너비스턴부터 시작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이론상으로는..ㅎㅎ; 저두 초보라 많이는 알지 못합니다만...카빙...카빙...저도 정말 하고싶은데요...그래서...물었습니다...후배녀석한테 야 카빙가르켜줘! 그랬더니....그딴걸 왜배워! 많이타다보면...자기도 몰르게 속도도 빨라지고 날도 박히고 그러는거야! 라고 들었습니다.

일단...속도가 무서우시다면...많이 타시는게 답이지 싶습니다!ㅎㅎ; 제가...어리석어서 죄송합니다.ㅜㅜ 저는 현재 제가 어떻게 타는지도 몰릅니다...보드 10년 넘게 탄 녀석이...나쁘지 않아 라고만...얘기해서 그냥 혼자 즐기면서 막타고있습니다.ㅠㅠ

하나 더 덧붙이자면, 왜 겁이 날까요? 내가 원하는대로 컨트롤을 못하기 때문에 겁이 나는 겁니다.

컨트롤이 안되는 상태에서 아무리 속도내고 해봤자 의미가 없다고 봐요. 제가 경험자거든요.

어떻게든 제대로 된 강습을 한 번 이상 꼭 받으시길 바랍니다.

전 활강해서 바람소리가 귀에 스쳐지나가면 날 박습니다~

속도가 무서운건 아직 제어가 제대로 되지 않으시기 때문입니다

날을 박는 느낌을 알고, 날박고 턴하는게 두렵지 않으시면 카빙 될거에요~

날박고 턴하면서 넘어지는거 연습해보세요~

급하게 하려고 하지마세요 ^^;;  시선처리, 너비스턴 완벽하게 된후에 카빙입문하시면 수월하실 겁니다. 막하려다간 저처럼 자세 망가집니다ㅜㅜ 

강습받아 보면요

처음에 베이스 활강으로 속도에 대한 겁을 줄입니다

베이활강해서 무서우면 스탑 ...반복하면서 속도를 점점 올립니다

그다음 하는것이 기울이기만으로 턴을 합니다 베이스 활강하다가 속도가 충분히 붙으면 기울이세요 엣지로 갈수 있게

그러면 턴이 됩니다.시선도 중요하고 허리를 펴는것도 신경써야하고 ....

그다음은 프레스를 주는 다운.....J 턴 들어갑니다.

부럽습니다.. 너비스턴 카빙턴 ;; 잘은 모르지만;; 전 보드 탈때 너무 즐겁습니다. ㅠㅠ

슬라이딩턴 원포인트 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저도;;

글쎄요 전 렌탈 몇번 타고 제 장비사서 몇번 타니까

날이 박히더라구요 ㅎㅎ;;

나름 슬로프 자국보면 카빙인거 같기도 하고 확실히 엣지 체인징을

너비스턴보다 훨씩 빨리 줘야 되니까 속도붙는게 중요한거같아요

무조건 상급에서 하려 하지 마시고요...

초중급 정도 이하에서 사람 없을때 속도 내보면서 속도에 대한 두려움 극복 하세요..

컨트롤이 되면 두려움도 없어집니다..

(경사낮은데서는 컨트롤도 좀더 잘되실거고.. 엣지 터지는 경우도 별로 없을테고요..)

일단 뒷발차기가 나오거나.. 속도에 겁먹어서 상체가 뒤로 가신다면..

카빙 배우실 단계는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윗분들 말씀처럼 속도감에 익숙해지는것도 중요하지만,

일단 빠른 속도에서도 데크를 다룰 수 있는 레벨은 되셔야 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카빙에 너무 욕심내지 마시고 중급슬로프에서 차근차근 슬라이딩턴을 익혀나가시면서,

상급에서도 슬라이딩턴이 어렵지 않게 되는 시점이 왔을때..

그때가 카빙을 익히기 좋은 단계가 아닌가 싶네요.

조금씩 속도를 높여 보세요... 베이스가 어디신진 모르겠지만 낮은 경사면에서부터 차근차근 하시구요..

저는 휘팍 스페로우서 어느정도 탄 후 호크에서 연습했습니다.  무섭다고 안하면 더 못해요.

넘어지도라도 자세 잡은 상태로 넘어지시게는게 좋다고 봅니다. 어차피 역엣지 안걸리면 그냥 슬립이니 펜스와 사람만 조심하심

괜찮으실거에요. 연습 마니 하셔서 데크가 설면에 말리는 느낌 느껴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