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토론토, 제 친여동생은 현재 호주 브리즈번에서 지내고 있어요
그리고 거긴 지금 여름이구요.
얼마전 동생이 우박이 너무 크게 내린다며
주차되있던 차들의 앞 유리창이 깨지고, 건물들 유리창도 깨지고...
너무 무서워 일하는 직원들과 사무실에서 다같이 모여 있었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말하길 꼭 영화 인투 더 스톰같다고 말하길레
오늘 그 영화를 찾아서 봤어요..
워.....
역시 헐리우드 영화라서 그런가 스케일도 남다르고
배우들 연기를 보면 현실성은 좀 떨어지지만..
저 여기 처음 왔을때 여름이 막 생각 나고 그랬네요
태풍땜에 윗지방 막 지붕 날라가고 그랬었는데...
그래서 우리나라는 폭우 피해는 좀 있지만
허리케인 피해는 적은편이니까...다행인거 같아요
이럴땐 일본에 좀 고마움...'-'...이럴때만
극장에서 보고만다고 다짐하다가 같이 볼 사람없어서 못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