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간 전인 7시반부터 용평엔 보강제설 및 신규 슬로프 오픈을 위한 추가 제설이 시작돼었습니다.
거의 열흘만에 재게된것 같네요..일기예보를 보아하니 당분간 제설기가 멈출일은 없을것으로 보입니다.^^
전관판기온은 현재 영하3도..기온이 빠르게 내려가고있는게 느껴지네요.. 무엇보다 제설기에서 뿜어져나오는 설질에 가장큰 영향을 미치는 습도 또한 50%대로 낮은 편이라 제설하기엔 최적의 조건입니다.
현재 제설이 진행돼고있는 슬로프는 레드,뉴레드,레드파라,레드골드브릿지,골드벨리,그리고 베이스입니다.
뉴레드와, 레드파라는 금일 클로즈됀 상태에서 보강제설을 할 예정이니 참고하시구요..
앞으로의 전망을 살짝 내다보자면(어디까지나 제 갠적인 예상입니다..) 밤사이 기온이 영하10도 이하로 내려가고 당분간은 낮기온도 영하에 머물러 24시간 풀로 제설이 가능합니다.
물론 상황을 지켜봐야 알겠지만 이번주 주말이전 레드메인과 골드벨리는 무난히 개장할수 있을것으로 보입니다.
한가지 용평에 바라는점은, 아직 시즌초기라 추가 슬로프 오픈에 대한 타 스키장들과 경쟁을 의식하지 않을수 없겠지만, 지금 오픈돼있는 슬로프들의 상태가 최근 수일간 반복된 비와 이상고온으로 심각하게 손상된만큼 기존 슬로프에 대한 보강제설을 충분히 실시하면서 추가 슬로프 오픈에 신경을 써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네요..
이상-용평소식이었습니다
현지 소식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