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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224,018

딱밤 개아픔!

조회 수 1138 추천 수 0 2014.12.01 10:42:38
굽네데크 *.143.37.78
딱밤 개아픔.jpg



눈은 오는데....


시한부 백수라서 여기저기 스키장 갈데 알아보다가


임시폐쇄 소식에 급 우울하던 중....


M&M님과 치질에 관한 댓글 놀이 중 급덩이 마려워 화장실에 앉아있는데...


개딸님이 와서 문을 긁고 정신집중 못하게 괴롭히길래....


문열고 딱밤을... 줬더니....


저런 헐리우드 액션을....ㄷㄷㄷ


강쥐때부터 쫌만 건들여도


나죽네! 꾸엉!


이놈이 개잡네! 꾸엉! 하면서 서럽게 포즈를 취하거나 곡을 할때마다....


먹을 것을 줘서 달랬더니.... 딱밤한대에 아주 리액션이 기가 막힙니다.  ㄷㄷㄷ



PS/ 저 배는 임신이 아닙니다. ㄷㄷㄷ


12살 할매에 자궁축농증 땜시 수술해서 그냥 무늬만 암컷인 비만 할매 비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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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피

2014.12.01 10:44:34
*.246.184.50

할머니 치곤, 개긔엽네여;; ^^

굽네데크

2014.12.01 10:48:19
*.143.37.78

할매가 아니라...


점점 여우가 되가고 있습니다.... ㄷㄷㄷ

에메넴

2014.12.01 10:45:36
*.215.237.158

오우 리액션 좋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굽네데크

2014.12.01 10:47:54
*.143.37.78

길거리에서 모르는 사람이 귀엽다 하면서 살짝 콩 했는데


자해공갈단 수준으로 리액션이 나와서.... 서로 뻘쭘할 때가 종종 있습니다. ㄷㄷㄷ

pepepo

2014.12.01 10:46:16
*.214.178.18

우리 부모님댁 강아지도 이제 반쯤 사람이 되서.. 영악하기가 기가 찰 정도입니다. 근데 벌써 14살이라.. 부모님이 걱정이에요. 죽기 전에 새로 한 마리 들여드리고 싶은데, 지금 있는 애가 편히 못 있을거 같다고 안된다고 하시네요..

굽네데크

2014.12.01 10:50:21
*.143.37.78

14살에 새로운 강쥐 식구가 생기면 말년에 겁나 서럽습니다.


저야 몇번 떠나보내고 가슴속에 묻어두고 해서 괜찮은데.... 와이파이님이 걱정이네요...


말로는 보내고 나믄 안키운다고 하는데....


그게 말로는 쉬운데 말이죠....


참...

lovejinb

2014.12.01 10:46:25
*.101.115.254

ㅋㅋㅋㅋㅋㅋㅋ


아~ 웰케 긔욥~ㅋㅋㅋㅋㅋㅋㅋ


먹을거 박스로 주고싶~

굽네데크

2014.12.01 10:51:10
*.143.37.78

주세용


먹을거 주는 동안에는 주인이십니다....ㅋㅋ



lovejinb

2014.12.01 11:14:32
*.101.115.254

지역이 어디신즤~ ^^


간식 사가지고 방문해도 되나용?ㅋ

Lucy♡

2014.12.01 10:48:05
*.226.207.14

오노에 대를 이을만한 헐리웃액션인데요!
개딸님 이쁜사진도 보여주세요ㅎㅎ

굽네데크

2014.12.01 10:53:01
*.143.37.78

오지문 185.JPG


먹을거 앞에서만 초롱초롱하죠...


옆에 젊은 비글이랑 털 비교하믄.... 참.... 많이 늙었네요 ㅠㅠ

첨부

Lucy♡

2014.12.01 21:25:54
*.226.207.110

어머나~~~~ 비글 아가씨 한미모 하는데요~~
너무너무 귀여워요~~

밋러버

2014.12.01 10:56:21
*.36.146.8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대박!!

부천준준

2014.12.01 10:58:27
*.226.200.51

싸롸있네!여ㅎ

콴　

2014.12.01 11:00:23
*.249.82.238

제가... 저번 주 금요일부터 냄새에 민감해서요.
문좀 닫고....!!!!!!

굽네데크

2014.12.01 11:03:16
*.143.37.78

피식....


녹음해서 강촌서 들려드려요?


소리에서 냄새가 ㅋㅋ

파네라이제로

2014.12.01 11:00:28
*.97.125.22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희집 개도 간식달라고 몸을 부들부들 떨면서 불쌍한 척 연기 엄청 잘하는데... 굽네데크님개는 연기대상감이네요..

굽네데크

2014.12.01 11:02:07
*.143.37.78

몸떨기 신공이....음......


먹을거 앞에서 몸떨기 시작하면.....


"염병하네!" 하면서 구박하니... 점점 더 리액션이 발달해 가더군요....ㅋㅋ

앤드

2014.12.01 11:01:25
*.42.98.111

아.. 그유명한 석상견이군요.. 정말 키우기 좋다는 석상견 ㄷㄷ

 

굽네데크

2014.12.01 11:03:41
*.143.37.78

석상견?


앙마견 이겠죠 ㅋㅋ

앤드

2014.12.01 11:04:38
*.42.98.111

아.. 삼대 석상견 모르시는구나 ㅋㅋㅋ

 

개 처음 키우는사람한테 강추한다는 삼대 석상견..

 

그중에 탑인 비글 ㄷㄷㄷㄷㄷㄷ

굽네데크

2014.12.01 11:06:05
*.143.37.78

끝판왕은 따로 있더군요....


그 삼대견을 넘어선... ㄷㄷㄷ


비글 정도면 걍 키울만 합니다.

Jay_Kay

2014.12.01 11:08:52
*.253.35.207

비글이 그 귀엽지만 성격이 무섭다는.....아닌가? ㅋㅋ

스누피가 비글 아니었던가요? 개에 대해서는 잘 몰라서 ㅡㅡ;;;

clous

2014.12.01 11:10:44
*.102.19.212

저도 기르던 녀석 보낸 후로 다시는 기르지 않기로...
너무 가슴 아파서요. ㅜㅜ

굽네데크

2014.12.01 11:15:26
*.143.37.78

있는 동안에는 사랑해주고....


떠나고 나믄 유기견 데려와야죠.... 같은 종으로....


유난히 파양에 버려지는 애들이 많은 종이라.... ㅠㅠ


다만 갈때는 고통없이 갔으면 싶습니다....


슬슬 준비는 하는데... 감당하기 힘들것 같습니다...

lovejinb

2014.12.01 11:16:03
*.101.115.254

저도...그게 올해 초의 일이라서...


ㅠ_ㅠ 와이프 대학때 부터 기르던 놈이었는데...


무서워서 못기르겠다고 하네요...그렇게 좋아하면서도...

해골우거지국

2014.12.01 19:22:50
*.246.69.236

와 보험사기단인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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