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히 다치기라도 하면 본인이 간다햇지만 제 책임도일정부분있는거니.."

맞게 생각하고 계십니다.

그리고 보딩년차와 보호장구의 수나 질은 비례한다는거 잊지마세요!

친구나 동생이면 욕을 해서라도 강제로 입혀야죠....

보호대로 넘어지는 법을 잘배워야 콘트롤 안될때 안전하게 넘어지죠..

보호대 없으면 콘트롤 안될때 안넘어질려고 버티다가 더 크게 다치거나 다른사람에게 피해를 줄 수도 있어요..

최소한 무릎 엉보 셋은 하고 올라가시길...

저는 땅에서 앞으로 뒤로 넘어지는거 10번 이상시켜 보고 자세 잡히면 그때 슬로프 올라가요..

뭐 그렇게 연습해도 안되서 소리지르지만..ㅎㅎㅎ

상체 보호대 빼고 죄다 입혀야지요.
저도 보호대 없다 그러면 버리고 갑니다.

"타든지 말든지 알아서 해라. 타다가 부러져서 죽네 사네 할 바에는 안 가는게 맞고,
'죽어도 난 이거 꼭 타야겠다' 싶으면 헬멧부터 풀 세트로 보호대 장착해라.
최소한 헬멧, 고글은 꼭 써라. 안 써서 다쳐가지고 징징대고 남 탓 하지마라."

라고 독설 뱉어버려요.

단호한 어투로 아무도 너 안 보니깐 간지 찾지말고 보호대 차라고 하면 됩니다

턴 마스터 한 다음에는 너 하고 싶은대로 해도 된다고 하세요

무조건 하라고 해야죠 ㅎㅎ

간지같은 소리...

실력이나 그리 하라고 하세요....

저 8년차에 카시도 가지고 있지만 상체보호대 빼고 풀셋으로 다하고 탑니다... 

스키장샵이든 사설샵이든 보호대는 다 렌탈되니까 꼭 렌탈해서 쓰라고 하세요.

요즘 이상한게 오래탄사람들은 안전장구 다들 하는데 초보들이 안전장구 없이 타는 경향이........

전 무조건 풀 보호장비 다 착용시킵니다

쓰라고 하는거 안하면?

안가르치면 그만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