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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늘 공포증때문에 주사맞아야할 일이 생기면 구석에서 오돌오돌 떨며 지내는 사람입니다...

큰 마음(?)먹고 싫다는 남편까지 억지로 끌고가서 어제 퇴근후 머리털나고 처음으로 헌혈이란걸 해봤네요.

(저는 바늘을 무서워하고... 남편은 자기몸에서 그만큼의 피가 빠져나간다는 것을 무서워하는...겁쟁이 부부네요)

쳐다볼 용기는 없어서 팔쪽이 뻐근한 상태에서 공을 주물주물해야한다는 게 무서웠던 것 빼고는 괜찮았어요.

저희가 있는동안 헌혈하러 오신분들이 다 중년이셔서, '왜 더 건강하고 젊은 나는 진작에 못왔지...'라는 생각이 들고...

헌혈로 모아진 피는 3-4일내로 다 사용되고 (피의 유통기한은 1주일이라고 설명해주셨어요.),

성인 1사람이 헌혈한 양으로 3-6명의 신생아를 도울수 있다는 사실도 처음 알게 되었네요.

왠지 많이 부끄러워진 하루가 되버렸어요.

아직도 무섭고 막 자주갈 용기는 없지만, 최소한 일년에 1-2번정도는 헌혈하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해보려합니다. :-)

헌혈 공포증 이겨내는 팁있으신분들 공유 부탁드려요~


엮인글 :

시속21456243562KM활강

2014.12.03 04:25:47
*.62.204.58

일단 추천 공포증이겨내는 팁은 다음분께패스하겠습니다.ㅋ

Jesyka

2014.12.03 04:37:31
*.249.2.124

으헛. 감사합니다...(_._)

생긴거하곤

2014.12.03 04:26:46
*.111.4.240

헌혈 좋지요~ 전 피가 저주받아서

다른사람 주면 그사람 죽어요ㅎㅎㅎㅎㅎㅠㅡㅠ

헌혈후에 운전 금지!! 꼭 1시간정도 쉬시고

이동하세요~ 헌혈후에 쓰러져서 하늘가신분들

몇분 계시답니다!!

Jesyka

2014.12.03 04:39:46
*.249.2.124

헉...헌혈후 운전 금지인가요? 어쩐지 남편이 어제 헌혈하고 돌아오는 길에 운전하면서 어지럽다고 궁시렁되던데.. 다음부터는 바로앞 마트에서 1시간 놀다가 집에 가야겠네요. 좋은 팁 감사합니다. :)

보라돌이-™

2014.12.03 04:55:53
*.33.153.11

전 헌혈해도 까딱없더라구요 복받은체질인가???

하지만 자주 못하는게 함정입니다~

Jesyka

2014.12.03 04:58:34
*.249.2.124

우와... 저는 어제 오후에하고 나서는 긴장해서 인지 괜찮았는데...

집에와서 긴장이 풀리고 나서부터는 사알짝 헤롱헤롱거리네요. 물 엄청 마시며 지내고있어요...

저도 ㅠㅠ 자주하는 사람이 되어보고파요...

BUGATTI

2014.12.03 04:59:03
*.2.48.26

초코파이 받으셧어요..? 한국에서는 많이 했지만..


미국와서는 한번도 안해봤다능...

Jesyka

2014.12.03 05:02:46
*.249.2.124

쵸..쵸코파이 받고 싶어요!!! 여기는 쥬스랑 칩이랑 쿠키 줬어요.

남편이 죽치고 앉아서 하도 먹길래...창피..ㅠ.ㅠ

북미는 AB형과 B형 피가 드문 피래요~ 드문 피시라면 고고씽?

나라마다 다르다고 하더라구요... 저 한국에 친구들은 다 삐형이던데...신기신기

Evian♥

2014.12.03 05:11:28
*.91.165.198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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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저는 전혈을 하면 어지럽고 하늘 노랗게 되는 경험을 해요. 원래 그러면 헌혈 하면 안된다고 하는데.... 그래도 할수있는건 하는게 좋다고 믿고있어서 매번 하려고 하는 편입니다.
사실 공포를 없에는 방법 같은건 별로 없는것 같아요.
전 주로 혈소판 헌혈을 하는데요.
대략 2시간 30분 걸리구요
몸은 점점 차가워져서
간호사들이 이불도 가져다 주고
전 그냥 핸드폰으로 티비나 영화를 봅니다.
노트북 준비되어있는데 너무 느려서 ㅋㅋ
한번은 너무 졸려서 잠들뻔했더니 주물거려야 한다고 깨우시더라구요...민망했어요
과자도 먹고 음료수도 막 가져다 주시고
시간 보내다 보면 끝나있어요.

이것때문에 오전일정 혹은 오후일정 하나도 못잡지만 그래도 흐뭇합니다.

간혹 영화표 주시는데 그럼 그걸로 영화 보고 집에 갑니다~
누구랑 같이가려고 하면 자꾸 미뤄서 혼자가는 습관 들였어요.
헌혈 진짜 쉽지도 않고 여자는 특히 주기때문에 더하죠.
바늘 잘못 꽃히면 팔뚝 피멍들고 2~3주 그냥 퍼렇게 다니지만 그래도 남들 돕는다고 생각하고 합니다 -_- 히히....
언젠간 제가 피를 받아야 하는 날이 올지도 모르잖아요 ^^?

Jesyka

2014.12.03 05:17:30
*.249.2.124

흐어... 에비앙님... 저 완전 감동했어요. 이번에 헌혈하면서 혈소판 헌혈도 물어봤는데... 그건 센터로 직접와서 해야하고 1-2시간 걸린다고 하더라구요. 전 아직 혈소판까지는 무리일듯해요. 조만간 저도 에비앙님처럼 주기적으로 흐뭇함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어요. 핸드폰으로 티비나 영화보기 팁 좋은거 같아요!!! 저는 무서워서 자꾸 다른생각해야 할 것같아서 간호사님 붙잡고 계속 말을 시켰거든요. ㅎㅎㅎ 앞으로 남편 강제로(?) 끌고 다녀야겠어요.

Evian♥

2014.12.03 05:24:44
*.91.165.198

혈소판 헌혈이 생각보다 ㅋㅋㅋ 간단하지는 않은거 같아요

한국은 일단 예약을 해야하고요
가면 기계셋팅하는걸 보실수도 있는데 한 10~20분 위이이잉~ 몇가지 기계들이 돌아가면서 신기해짐..

자 여기 누우세요~ 하는데
주변 침대들이랑 퀄리티가 다름
이불 가져다 드릴께요~
사탕이랑 쵸콜렛도 막 배달해줌
열심히 먹으면 더 가져다 드릴께요~해줌
음료수 뭐드릴까요~해줌...

좋은일 한번 하겠다는 마음 으로 인해 여왕이 된 기분이예요...(이것때문에 하는건 아니예요 ㅋㅋㅋ)

제가 혈소판 하게된 계기도
어지럼증 때문에도 있었지만 ~
아무래도 시간 때문에 많은분들이 못하실것 같아서
내가 해야겠다 싶은 마음으로 시작한거같아요.
전 뭔가 스스로 대견한 일 하는걸 좋아하는편이라서요 (づ_ど)

Jesyka

2014.12.03 05:33:08
*.249.2.124

우와앙 ㅡㅡb 정말루 대견대견하세요. 여기서도 기계가 달라서 예약하고 가야한다고 해요. 근데 혈소판을 하면 덜 어지러운 가요? 덜어지러운거면 저희도 혈소판으로 가야겠어요! 저는 지금 다음날 회사인데 아직도 헤롱헤롱 어질어질... ㅜㅠ 그리고 혈소판 바늘 크기는... 비슷한가요? 남편이 저보다 늦게 시작했는데 빨리 끝나길래 물어봤더니 혈관이 커서 큰바늘 사용해서 그런거라고... (더 큰 바늘이라는 소리만 듣고 저는 식겁했네요...ㅎ)

Evian♥

2014.12.03 05:37:06
*.91.165.198

추천
1
비추천
0
혈소판 시작하고 나서 부터는 어지러운적 없었어요!
아무래도 성분헌혈을 하게되면
성분만 추출(?)하고 남은 피는 저에게 다시 들어오거든요! 그래서 그런거같아요~

음 바늘은 혈관이랑 관련되어있는거 같아요 ㅇㅅㅇ.....그것까지는 저도 잘 ㅜㅡㅜ
전 혈관이... 꺾여있어서 간호사언니들이 좀 안좋아해요;; 병원좀 좀 다녀서 그런지 혈관도 잘 안보인다고 하고...하핫

Evian♥

2014.12.03 05:38:20
*.91.165.198

아 근데~ 한국에서 제가 갔던 센터는
혈소판 기계 한대밖에 없어서 두분이가면 한명은 다른거 하고 기다려줘야하더라구요

한번 여쭤보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Jesyka

2014.12.03 05:43:56
*.249.2.124

오오오 +_+ 예약전에 물어보고 진짜 혈소판 알아봐야겠네요. 정말 감사해요.

Evian♥

2014.12.03 05:45:54
*.91.165.198

일단 전혈은 한달 뒤 부터 헌혈 가능하니까
푹~ 쉬시고 다음에 한번 알아보세요 ㅎㅅㅎ
물 많이 드시구요!
아마 빠져나간 피 다시 만드느라 몸이 바쁠거예요 ㅎㅎ

Jesyka

2014.12.03 05:54:25
*.249.2.124

넵!!! 감솨합니다!

차칸자식

2014.12.03 05:46:50
*.36.143.251

군대에서는 꾸준히 했었는데...

전역후엔 한번인가 두번인가 해본게 다이네요ㅜㅜ

저도 첫 헌혈은 너무 무서웠는디

두번째는 한번 해봐서 그랬는지

더 무섭더라구요......OTL

헌혈은 할때마다 무서운일인듯...

Jesyka

2014.12.03 05:55:47
*.249.2.124

차칸자식님 여기서 이러시면 안되요... 저는 공포증을 이기는 팁이 필요한데 ㅠㅠ 흐흑

더무서워진다고 하시면... 덜덜...  ㅠㅠ

차칸자식

2014.12.03 06:11:52
*.36.143.251

몸에서 피를 한팩 뽑는데 안무서울 방법은 없는거같아요....

하지만 그 두려움을 이겨내는 고결한 희생정신이 중요한거죱

Jesyka

2014.12.03 06:16:37
*.249.2.124

사실 전 얼마나 뽑아갔는지 몰라요... 감히 못쳐다봤어요 ㅋㅋㅋ 처음부터 끝까지 한쪽벽 구석만... 간호사분께도 "절대로 저 아무것도 못보게 해주세요" ㅠㅡㅠ 현실적인 조언 감사합니다.

날으는멸취

2014.12.03 06:14:39
*.62.169.31

저는 선물주는걸로 공포를 이겨냈.... 간호사 누님이 이쁘면 공포따윈 없었.....

Jesyka

2014.12.03 06:17:43
*.249.2.124

흐어... 선물이 쥬스한잔과 과자라서... ㅡㅠㅡ 저는 그럼 훈남 간호사 옵화를 찾아야겠...+_+

jOeK

2014.12.03 06:39:53
*.7.157.9

한국에서 가끔 헌혈했어요...일년에 2-3번 정도?

캐나다에선 아직이네요... 학교에 와서 하던데.... 담엔 해봐야겠네요 ^^

Jesyka

2014.12.03 07:26:22
*.249.2.124

우와아 딱 좋은거 같아요 1년에 2-3번... +_+

헌혈은안해요.

2014.12.03 06:48:39
*.52.192.135

군대서 반강제적으로 몇 번 뽑힌 적은 있습니다. 헌혈증도 군대에서 다 줘버렸고요..


암튼 사회에선 한 적도, 할 생각도 안 드네요..


어차피 어렸을 때 수도 없이 주사바늘에 찔렸었기에.. 전 헌혈은 안 합니다.


어렸을 때 수도없이 찔렸으면 되었지 성인되서까지 찔리고 싶지는 않다는....



Jesyka

2014.12.03 07:28:18
*.249.2.124

반강제적이면 ㅠㅠ 싫을 것같아요... 저도 생각은 10년도 전부터 있었지만 이제서야 마음의 준비가 되어서 하러 간건데... 억지로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해야하면 다시 하고픈 생각도 전혀 안들 것 같아요... 어렸을때 몸이 약한편이셨나봐요~ 헌혈을 하던안하던 몸과 마음이 건강한게 우선인것 같아요.

키로로

2014.12.03 07:19:33
*.146.243.245

좋은일 하셨네요
그치만 저는 헌혈하면 피곤해서 못하겠더라고요ㅠ

Jesyka

2014.12.03 07:29:03
*.249.2.124

저는 안해봐서...ㅠ.ㅠ 피로함과 어지럼증 여파를 톡톡히(?) 겪고있네요. ㅎㅎㅎ

자드래곤

2014.12.03 07:48:13
*.36.151.248

바늘 찔러서 피 나갈때
'아~ 시원하다' 이런생각하면
그다음부터 공포감이 점점 사라지는것 같아요

전 헌혈한번 할때 마다 초코파이 3개씩 먹는 나쁜놈입니다 ㅠ

Jesyka

2014.12.03 07:51:09
*.249.2.124

정말 좋은 생각인 것 같아요!!! 그렇지 않아도 '이건 어차피 나에게 별루 필요없는 피를 빼가는거야'라고 반복해서 생각할수록 좀 마음이 편해지긴 하더라구요. 다음엔 '아~ 시원하다'도 애용해야겠어요. ㅠㅠ 사실 저도 쿠기 2개먹었어요. 쿨럭;;; 팁 감사해요!

삼촌1호

2014.12.03 07:55:50
*.255.83.221

바늘,피 얘기만 들어도 속이 울렁울렁하네요. 대단하십니다. 헌혈하시는 모두들 ! 헌혈하라고 길거리에서 말걸면 빈혈있다고 대답하는제가 부끄러워지네요. ㅠㅠ

Jesyka

2014.12.03 08:00:48
*.249.2.124

저저도 사실은... 모른척하고 지나다니던 사람중 하나에요... 토닥토닥

올시즌카빙정벅

2014.12.03 07:56:56
*.253.180.171

전 23번 했는데 이잰 못 해요

한약을 먹으면 간 수치가 높아진데나 ..

그래서 24번째 하러 갔다가 퇴짜 ;;;;

헌혈한테도 차이고 ㅜㅜ

Jesyka

2014.12.03 08:01:49
*.249.2.124

우와아... 멋져요!

헌혈도 좋지만... 자신의 건강이 우선인것 같아요~

그래도 정말 대단하세요... 23번이나...

저는 듣기만해도 어지러운 횟수네요...ㅠㅠ

뽀더용가리

2014.12.03 09:13:32
*.219.67.57

다이어트.... 한다 생각하시고...... 하시면...

 

용기가 불끈??????

 

어짜피 피가 단백질+물이니..... 빠져나간 단백질을 다시 채울려면.... 살이 빠지겠구나....... 라는 환상으로... ^^;;;;;;;;

 

전 50회 넘은지 쫌 됐어요... ^^

Jesyka

2014.12.03 13:21:19
*.232.127.30

엇! 정말 다이어트가 되는것 같은 환상이네요! 헌혈 왕이신 분의 말씀이니 사실이라고 믿겠습니다. +_+ 뽀더용가리님의 비법전수로 내년여름까지 다이어트헌혈 해보겠습니다!!! 팁 감사해요 :)

쑝~~화이트

2014.12.03 10:23:54
*.223.184.173

얼마전 한 2년만에 헌혈한듯 하네요...그간 퇴짜 3번 당하고.... 2년전에 3-4일 좀 아픈적이 있었는데....극심한 스트레스로...


그뒤로 헌혈하러 가면 뺀찌....병원에선 아무 이상없다는데 헌혈은 불가 였는데....


2주전 다시 한번 가봤더니...오호....패스 결과가....그리하여 헌혈을 했죠...왠지 뿌듯...나 정상이구나 하는 위로와...


성분헌혈 하려 했는데...군인 아씨 20여명이 헌혈의 집을 습격중이라...너무 대기 시간도 길어서 전혈했네요...


전혈하는데도 불구하고 토탈 2시간 넘게 걸렸네요.... 이것도 시간 있어야 할듯....


전 헌혈해도 아무렇지가 않다는...30분 있다가 나가라고 했는데 10분만에 나와서 운전하고 ㅎㅎ

Jesyka

2014.12.03 13:22:43
*.232.127.30

우와아. 다시 건강해지신거 축하드려요! +_+ 기다리시느라 시작도 전에 기운빠지셨겠어요 ㅠㅠ

덜 잊혀진

2014.12.03 12:59:14
*.32.66.241

아득~~~한 기억속에 처음 헌혈했을 때,

전산화 되기 이전이라 검사 결과가

봉함 엽서에 수기로 적혀서 왔었지요..

그 풀 붙이는 자리의 문구를 잊지 못합니다.

 

"귀하의 헌혈이 한 생명을 구했습니다" 라는.

 

http://www.hungryboarder.com/index.php?_filter=search&mid=Free&search_keyword=%EC%9E%8A%ED%98%80%EC%A7%84&search_target=nick_name&document_srl=21442188

꾸준히 이어 가세요~. 그보다 보람찬 일은 없을 겁니다..

Jesyka

2014.12.03 13:27:26
*.232.127.30

한편의 수필보듯이 정말 잘읽었습니다. 저에겐 "아기 6명을 구하는 피"라는 문구가 머리에 콕 박혔네요. ㅠ.ㅠ 겁쟁이라 그리고 핑계쟁이라... 덜 잊혀진님처럼 자주는 못가더라도 꾸준히는 이어가고싶습니다. 좋은글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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