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프트에서 내리면 가장자리에 앉아서 바인딩을 묶죠.....

용평의 골드의 오른쪽 파라다이스는 특히 멀리 가면서 쭉 자리가 있는 셈이죠....
앉을 데를 찾는데 모두 꺼먼 담뱃재들 때문에 못 앉겠더군요......심지어는 담배 꽁초에 아예 껍질채 버렸더군요.......

한마디로 정상 부근의 평지는 전부 담뱃재+담배로 담배키커를 형성하고 있는 셈이죠.


결국은 경사 심한데까지 내려가서 묶어야 했습니다.

더 황당한건 리프트 위에 꽁초를 버리고 내리는 사람도 있더군요......
그리고 곤돌라 안에서....피겠다는데....머라 합니까?? 그러라 해야죠.......한국 사람 뒷성깔하는거 다 아는 사실인데...


슬롭도 슬롭이지만......
슬롶하단 스낵의 의자 위에 꽁초 버리는 사람은 멉니까? ㅡㅡ;
자기 구역 표시하는 건가요? 이따 내가 또 앉을거니까 앉지 말라고??
비단 자기구역 표시는 밴치 뿐만이 아니라 보드 꽂는 장소도 마찬가지더군요.
담배 안피는 애들은 보드 들고 서있어~~~ 라는 건가요


저도 한때 심한 꼴초였지만 저런 적은 없는 것 같네요.


이러다간 슬롭 전체가 담배와 담배재로 뒤덮일 날이 멀지 않은 거 같습니다. 전 슬롶에서 금연.....과연 이게 흡연자들에게 심한 소리일까요? 소수의 매너 흡연자들이 저런 사태 다 막아줄 수 있나요?



토론거리가 되냐고요? 음....되게 해야죠.....저의 의견은 모든 슬로프 및 슬로프 존에 속하는 모든 구역에서 금연 실시해야 된다고 봅니다.
엮인글 :

빨간단추

2006.01.30 17:05:57
*.247.152.193

당연하죠. 바닥에 눈 있으면 모두 금연 조치 하는데 적극 동의 합니다.

스텝

2006.01.30 17:15:10
*.209.53.106

불만은 무지많지만 과연대책이란 있는건지 ,, 여기서 그냥 푸념만 하는것이고,,,
헝글님들만큼은 매너있게....반딩묶는곳에 재떨이라든가 좀미흡하기는하죠,,

주몽

2006.01.30 18:14:07
*.41.184.79

금연의 주된 이유는 타인에게 담배연기로 인한 피해 아닌가요... 특히 밀폐된 공간에서
슬로프 위를 더럽히는 것은 담배만이 아닌 침, 쓰레기, 오물등의 투기 또한 마찬가지일듯 헌데,
담배로 인한 슬로프의 더러워짐 때문에 전 구역 금연화는 너무 가혹합니다
차라리 흡연구역을 지켜달라, 꽁초는 쓰레기통에 버리자라는 주장이 설득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담배 끊는게 최선일듯^^

Frappuccino

2006.01.30 18:32:55
*.47.206.201

반딩묶는 곳 뿐만 아니라 묶을 수 있는 모든곳이 담뱃재로 시꺼멓게 도배되어 있습니다.

시꺼먼 자국과 재가 어케 침과 비교될 수 있나요.....발로 문질러도 없어지지도 않습니다.

그리고 사방에 잿떨이로 도배하자니요 -_-; 저처럼 가끔 휴식을 취하러 가는 사람들이 슬로프에 재떨이로 도배된거 보면 기분 좋겠습니까

주몽

2006.01.30 19:12:48
*.41.184.79

저한테 질문하신건가요?
당연히 기분 안좋겠지만 제가 본 슬로프 님말씀처럼 최악의 상태는 아닌듯 한데 비약이 심하십니다
제 의견만 남겼을 뿐이니 개별적으로 대응하지 말아주세요
그리고 눈이 아닌 곳에서는 침이나 가래... 담뱃재와 꽁초 처럼 더러운건 똑 같습니다

LossForcE

2006.01.30 19:22:11
*.107.32.59

올해는 작년이나 그전에 비해서 많이 나아졌더군여,

조금씩 시나브로... 국민의식이 나아지길 바랄뿐입니다.

아무리 금연이 좋다해도... 슬롭 전체를 금역구역 설정은 오바구... 흡연존 정도를 설치하면 더욱 좋겟죠.

Tardis

2006.01.30 19:48:29
*.124.148.12

탄력받은 김에 금연뿐만 아니라 금주도 좀 어떻게...

지난 금요일 속이 몹시 안좋던 터라
리프트 대기 하는동안 어디서 풍기는 소주냄새때문에 오바이트 쏠려 죽는줄 알았습니다..

다큰아이

2006.01.30 20:29:49
*.101.210.34

슬로프에서 금연과 금주 둘 다 필요합니다..
오늘 함께 앉은 여성보더님..
알콜냄새가 확 나던데요..
그건 분명 화장품 냄새는 아니었습니다..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흡연을 삼가해주시고..
타인의 안전을 위협하는 음주보딩은 절대 금지해야 합니다..
우리 헝글보더님들부터 에티켓을 지켜봅시다^^

Prince@

2006.01.30 23:52:20
*.153.193.217

이미 실제로 리조트 전체가 금연구역이고 흡연구역이라고 표시된 곳에서만 흡연하게 되어 있습니다.
다만 사람들이 안지킬뿐이죠~

넘어지는보더

2006.01.31 00:53:28
*.58.71.189

슬로프에서 담배피면 시즌권이나 리프트권 압수

그럼 절대 않핀다ㅋㅋㅋㅋ

이보드가내보드냐

2006.01.31 06:41:53
*.110.32.10

독일 스키장에서 리프트 기다리는 줄에 서서 계속 담배 피는 녀석도 있던데요. 이건 무슨 경우인지.. 호호

빨간단추

2006.01.31 08:21:49
*.134.4.32

독일이 어찌 되었건 무슨 상관있나요. 그 나라가 그런 나라인가 보죠.
슬로프 전체를 금연조치 하는게 당연한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흡연자들에게는 미안하지만 현재 보다 훨씬 더 금연기준을 강화해서 비흡연자의 권리를 보호해 줬으면 합니다.
무슨 죄가 있어서 남이 떨어뜨린 재 위에서 바인딩 메고, 원치 않는 연기 마셔가면서 보드 타야 합니까!

leehan

2006.01.31 09:39:47
*.120.234.64

저두 슬로프 전체에서 금연에 찬성입니다.
아들넘들 데리구 올라가면 담배 꽁추 먼저 보게 되더군요
아이들 질색을 합니다.
그런데 가만히 보면 스키어들 보다 우리 보더들이
더 많이 담배를 피우고 있더군요
스키어들 보더들 보구 양아치라고 하는 사람들 몇번 보았읍니다.
그런데 할말이 없어요 보는 앞에서 담배 피구 침마구 벳구
그리고는 담배재 휙버리구 가버림니다.
아무리 봐두 무뇌가진넘들이 너무 많은듯 합니다.

ㅎ ㅏ 루

2006.01.31 09:49:53
*.145.145.205

흡연하는 사람들, 보더든 아니든,
흡연의 권리를 내세우고 싶으면 흡연구역부터 지키는 의무를 다하세요.
당신들이 내뿜는 담배연기가 흡연자들은 향기로울지 몰라도,
비흡연자들은 무지하게 더럽고 싫거든요.

SUPER TITAN GTR

2006.01.31 10:45:48
*.236.141.105

맞습니다. 흡연권 어쩌구 주장하는 사람들은 정말 많지만 흡연구역 똑바라 지키려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더군요. 아직도 리프트와 대기줄에서 담배피는 몰상식한 사람들 정말 많습니다. 그리고 leehan님 의견에도 공감합니다. 요즘은 스키타는분들 대부분 나이 지긋하시고 아주 오래동안 즐기신 분들이라 정말 매너 좋으십니다. "정말 스키가 어쩌구" 하기 전에 몰상식한 개념 무탑제 보더들 정신 차려야합니다.

Prince@

2006.01.31 12:16:00
*.153.193.217

저...근데요.....
위에도 말했다시피 이미 슬로프 전체뿐 아니라 리조트 전체가 금연구역입니다.
정해진 흡연구역에서만 담배필 수 있게 되어 있죠...
문제는 안지킨다는겁니다. 강력한 제제가 없는 한 우리나라 사람들 안지킬 듯...

지져지져

2006.01.31 14:24:13
*.202.74.134

몇일전 지산 리프트 대기줄에서 20대 초만 청년들 입에 쌍소리하면서 담배를 피는데 맞을까바 머라 못했습니다..같이 리프트 타고가던 나이드신 어른신 활..양아치 보더..라구 그러더군여..고개숙이고 가만 있었다는..ㅜ.ㅜ

다큰아이

2006.01.31 14:29:19
*.101.210.37

베어스 스키스쿨 강사는 리프트 타면 일단 담배 먼저 하나 입에 뭅니다..
옆 사람에게 '담배 필게요'라고 통보하거나(양해를 얻는게 아닌 일방적인 통보)..
보통은 그냥 피죠..
연기라도 덜 날아오게 피던가..
오늘도 그러길래 연기 좀 날아오지 않게 고개 돌리고 펴달라고 얘기했습니다..
에티켓 좀 지킵시다..

타블렛

2006.01.31 16:08:05
*.238.227.66

흡연구역 그외지역에 흡연시 강제적인 처벌규정이 없다보니 아무대서나 피고
담배재 떨고 침뱉으면서 꽁초 묻어놓는 무뇌적인 행동이 반복되는듯..
보더입장에서봐도 양아치보더 엄청 많습니다. -_-;;

빨간단추

2006.01.31 17:17:35
*.134.4.31

다큰아이님.
그 강사 이름 좀 알려 주세요.
베어스 홈페이지에 올려 버리게요.
뭐 그런 무식한 사람이 강사를 한답니까...

36세/남

2006.01.31 23:02:57
*.112.73.47

실태는 얼추 비슷하게 파악하신거 같습니다들...대책은? 없죠. 다만, 이렇게라도 계속 홍보한다면 한분이라도 반성하고 자제할것이고, 그분이 또 친구분들이나 동호회혹은 가족, 친지들에게 자제를 권유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리조트측에서든 사법기관쪽에서 물질적인 제제를 가한다면 분명히 좋아질것입니다. 제가 돈 많이 벌면, 한번 검토해보겠습니다. ^^ 안전보딩하시구요...

shong

2006.02.01 04:13:55
*.52.87.218

제발좀 눈 있는데서 담배 피우지 맙시다~
우리모두 눈치만 주지말고 한마디씩해줘요~
오늘 슬롭에서 바인딩채우고 일어났더니 담배꽁초를 깔고 앉았다는..ㅠㅠ

단비언니

2006.02.01 11:46:58
*.239.215.39

눈이 대박 오던 월욜 새벽에 조금이라도 옷이 안젖게 할라구 바인딩 맬때 그 정상에 있는 주황색... 모라 부르죠ㅋㅋㅋ 암튼 거기 앉아서 매고 싶었는데 바인딩을 다 맨채로 모여서 뻐끔뻐끔 담배를 피고 있는 사람들 땜에 우씨우씨 하면서 서서 바인딩을 매는 기술(?)을 터득했다는 ㅋㅋㅋ 그담에 거기 자리가 비어서 앉아서 매는데 그 주변에 다 피고 버린 담배들......

버디공주

2006.02.01 18:22:12
*.68.84.155

제 흰바지가 담배재띰시롱...완존히 시커매졌다는....ㅜ.ㅜ;;
구래서 검정바지로 다시 사야만 했다는.....ㅜ.ㅜ;;
기호식품이라 피지말라고는 하기 어렵지만...
앉는자리에 재떨구 버리구 하는 일은 없었으면.하는 바램~~~

Balto

2006.02.01 18:54:56
*.188.188.99

솔직히,, 리조트 전체가 금연구역이라는건 몰랐습니다,,, 그게 사실이라면,, 지키지않는 사람들에겐 강력한 조취가 취해져야겠죠,,,
리조트 이용객들도 문제지만,, 이건,, 리조트측에서,, 나서야할 문제같은데요,,,,

홀로보딩

2006.02.02 08:21:14
*.94.41.89

어느 슬롭이나 리프트에서 내리면 매캐한 담배연기 냄새가 먼저 반김니다.

글고 반딩 묶는 곳 한편에 우르르 모여 담배피는 보더들,,,,스키어들도 간혹 있긴하구요 ,,,저의 베이스인 룡평의 메가그린 골드 레인보우 정상 모두 그렇슴니다

동호회모임이겠죠,,,그들이 지나간 자리엔 담뱃재와 꽁초들많이 남더군요,,

정말 개념없는 사람들과 개념은 있는데 실수아닌 실수를 하는 분들이 계시다면 실수는 줄여주시길 바람니다.

행여 고돌라안에서 그런 사람만나면 곤돌라 하차장에서 누구한명은 걸어나오기 힘들지 않을까 생각해 봄니다.^^;;;

서울특별시

2006.02.02 12:04:45
*.84.139.242

이런 생각이 듭니다.. 향수를 뿌리고 댕기시믄 냄시가 나는데 만약 향수에 이성을 현혹시키거나 유혹(페르몬이라카나...?) 등 성유혹을 하는 이물질이라 통계적으로 나오고 나라에서도 제제를 가하고 그람 어떤현상이 일어날란지?
또 나는 그 향수냄시 무지 싫고 나한테는 쓰레기냄시보다 더 역겨우니 뿌리고 다니지 말라칼까?
문제는 담배피는 사람이 꽁초해결 및 재의 해결방안이지만, 한가지 아셔야 할 것은 리프트에서의 금연조치는 리조트에서 하는것이지 이것이 금연장소는 아니란것에 있는겁니다.
왜 리조트에서 립트대기시간에 담배를 태워도 머라하지를 못하는 것은 그곳이 흡연금지구역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리조트내 화장실이라든지 공공폐쇄장소는 나라에서 정한곳이기에 제제를 가할수 있는 장소지만 개방된 슬롭의 장소에서의 금연지정은 리조트에서 할뿐 어떠한 조치를 못한다는거지요...
고로 리프트나 슬롭에서의 흡연은 막을수 없다는 겁니다. 다만 흡연자가 비흡연자에게 양해를 구해야 하는거지요.....
아님 리프트 자체를 흡연립트/비흡연립트를 구분하든지요.
지금 대세가 립트나 슬롭에서 금연을 하자 쪽으로 흘러가서 당연히 그런거라 생각되는거라 여겨집니다만. 립트나 슬롭에서의 흡연은 가능한겁니다.
립트를 타고갈 때 흡연자나 비흡연자나 공유조건은 50/50입니다

호연아안녕

2006.02.03 14:45:17
*.151.152.229

혹시모르죠~슬롭에 담배말고 담배피고 밷은 침들이 있는데 눈때매안보이는것 일수도...
그위에 앉고-_-

웁스76

2006.02.04 12:24:25
*.39.11.54

어떻게 향수냄새랑 담배냄새를 비교할수있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간접흡연의 피해를 향수와도 비교하실수있겟습니까? 만약 글쓴분 아이가 흡연자옆에서 담배냄새를 맡고있어야한다고해도 50/50의 권리를 주장하실수있겠습니까?

카이머시깽이

2006.02.04 20:50:08
*.208.118.18

궁금해서 질문하는데요....

대기줄이랑 리프트에서 금연은 저도 이해가되고 동의도 되는데요...그러면 담배는 어디서 피나요?

리프트내려서 정상에서 바인딩 매는곳 근처의 쓰레기통이나 앉아서 바인딩 채우라고 놓아둔 주황색 스폰지비스무레 한거나 통나무같은거 근처의 뒤에서는 피워두 되는건가요?

요즘은 비흡연자가 많아져서 그들의 권리때문에 흡연자가 점점 나쁜놈...피해만 주는놈이라고 몰리는듯해서 맘이 아프네요..

세금도 매일매일 꼬박꼬박 내는데....ㅜ3ㅜ;;;;

아리잠

2006.02.06 13:18:57
*.247.145.11

저는 흡연자입니다....
던힐라이트에서 던힐밸런스로 니코틴 농도를 절반으로 낮추고
희미하게 금연의 길로 가고는 있지만....

흡연자던 아니던....적어도 제생각에는
피해를 안주거나 최소화 하겠다는 상식선에서 생각하면....
흡연장소를 결정하는데에 어려움은 없는것 같습니다.

저같은 경우 일단은 상단에서 잘 피지 않습니다.
핀다면, 베이스인 휘팍의 경우 정상에 도착한 다음
데크를 잠시 모셔두고 뒤에 전망대 공원으로 올라갑니다.

그곳에 쓰레기통이 많습니다. 사람도 없구요.
주위에 사진찍는 사람이 많타면 좀 더 안쪽으로 들어가도 그리멀지 않습니다.

여기도...냄새도...피해가 가지 않습니다.
여성이기 때문에 머얼리서 야리시는분은 어디나 있는거고 ㅡㅡ;;;;;;

상단에 바인딩 장착장소나,
좌석근처에서는 흡연하지 않습니다.
주변에 다 사람입니다. 그리고 뒤에 쓰레기통이 있어도
워낙 사람이 많아서 피고싶은 생각이 안듭니다.

드물게 -_- 펭귄상단에서 피는경우
(누군가를 만나기로 했는데 지연되어 기다리다 지친경우나 지쳐서 앉아서 좀 쉬어야할 경우)
이곳은 몹시 조심스럽습니다.
하차위치에 보시면 쓰레기통이 있습니다만....
그곳도 사람들이 꽤 많이 오가고 바인딩 장착장소와 인접합니다.

바람의 방향이 하단에 불어올라오면 첫번째 쓰레기통에서 더 안쪽으로 물러나서 피거나...
바람조차 여의치 않은경우 ㅡㅡ;;;; 스케이팅으로 말하자면 비포장 슬롭을 기어 올라갑니다.
거기서 피고 휴지나 휴대용재털이에 재를 턴후에 내려가면서 쓰레기통에 버리고 이동합니다.

상기의 경우자체가 자주있는경우가 아니고...
대단히 드문 경우입니다. 뭐 드물지만 피네, 라고 또 딴지를 거신다면
역시 말씀드리지만 할말은 없습니다.

대부분은 하단에 내려온다음
립트대기줄을 벗어나서
시계탑뒤에있는 쓰레기통까지 내려가서 데크를 벗거나...
유스호스텔쪽에선 입구 재털이있는쪽에 짱박혀서 피웁니다.

재털이가 있거나 써놓치는 않았지만(이게 참 애매합니다만)
흡연구역으로 널리 인식되어 있는곳에선 사람의 통행이 조금있어도
핍니다. 가능한 구석이긴 하지만.

휘팍 스키하우스 정문에서도 많이들 피시던데....
그곳은 워낙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곳인데다 바로 정문이면
그사람들 코앞이라 좀 그렇터군요...

그곳도 역시 옆으로 조금만 이동하시면 자판기 쯤이나 그곳을 지나
재털이 있는 쓰레기통이 있고 인적이 훨씬 드뭅니다.

관심을 가지고 찾아보면....분명 있습니다.

전 흡연자지만 그것이 죄라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그럼 너 잘났냐? 라고 말한마디에 멋대로 해석하시는분들 또 계시겠지만....

흡연자건 비흡연자건 음주보더건 양아치보더건....
그 자체로 단정짓긴 어렵습니다.
그것은 원래 그사람의 인간성이 가장 크다고 생각합니다.

인간성이 틀려먹은 사람들은
담배를 피워도 아무대서나 아무렇게나 피고 절대 뒷처리할줄 모르며....
개쉙히 한마리를 키워도 지가 건사를 못해서 애견인 몰아서 욕듣게 만들고....
립트 대기줄에서 새치기를 자신만은 해도 된다고 생각하며...등등후략 -_-

여튼 가장 큰 문제는 개념상실한 사람들이 늠흐 많아지는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요즘은 양아치 보더 라고 타인이 뭐라고 하면 더이상 반론을 제기하지 않습니다.
제가 공감이 가는 마당에....그저 아닌사람도 있다는 변론외에는 할말이 읍더만요...

어쩌겠습니까...좀더 노력해보고...가능하면 좀더 이해해보고(잘못된것을 이해해보자는 말이 아님)
그리고 나서서 개선해보려는 노력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전 곤돌라에서 피워도 되냐고 물어보면 적어도 현재까지는
저도 흡연자이고 피면 참 좋겠지만 여러사람타는곳이라 참습니다. 라고
또박또박 말씀드려왔습니다...단지 흡연자만의 용기로 해결되지는 않겠죠...

싫타는것을 싫타고 말하는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깎두기같은분께 목숨걸고 말할정도까진 아니더라도,
휑하니 내려간놈 쫓아가서 끝장볼정도까진 아니더라도
하나씩 스스로 노력하는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lixir{}

2006.02.10 18:35:29
*.238.122.98

헉.. 이게 정말이라면 우리나라의 현실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드는 글이네... 중국놈들 더럽다고 욕했는데...

우리나라 놈들이 더한 놈들이군... 내일 국내 스키장은 첨 가보는데 걱정이 앞서네...

빠스텅슬랩

2006.02.14 09:49:18
*.209.18.184

담배 피시는 분들 정말 정말 좀 아닌 분들 꽤 많습니다
지키시는분들이 더 많으시지만~대부분 슬로프 위에서 담배 태우시는분들 중에 슬롶 스케치를 해본다면~ 스키장을 처음 오신건지 아님 에티켓을 짬말아 드신건지~
전 슬로프 내려오면서 담배 태우는 사람도 봣습니다 조나단 데크를 찍어버리고 싶었지만~애니메이션에나 나오는 장면이라 패트롤한테 모라 하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반딩 묶는 데서 담배 태우시는거 좋습니다 좋아~ 하지만 담배를 피우시면 담배재 날리지 마세요~담뱃재 날려서 옷 담배빵 난 사람들 마니 들어봤고~담배를 다 피우고 왜 바닥에 침뱉고 노란 니코틴 내장이 터져 나올정도로 부벼 꾸시는지ㅡ.ㅡ 그리고 끈 담배를 눈안에 숨겨 놓으시는 그런 황당 드러운 쎈스는 어서 발휘를 하시는것인지 원~그위에 궁딩이를 부비며 반딩을 묶는 다른 사람들이 어찌나 애처롭게 보이던지~

에티켓 먼저 배우고 슬롶으로 오삼~

빠스텅슬랩

2006.02.14 09:53:10
*.209.18.184

아 그리고 요즘 같은 세상 말해도 안들어쳐먹고 눈알 부라리며 대드는 사람 여럿있습니다 ㅡ.ㅡ 원 모하는 시츄에이션인지
하지만 선한 사람이 더 많은 세상이라 말하면 듣는 사람이 대부분입니다 다들 한번씩 말합시다~"저기 담배를 피시고 난 후에는 담배 꽁초는 쓰레기통에 버리시고~침은 뱉지 마세요~^^ 므훗~" 이럼 재수 없고 걍 버린 담배꽁초 주워서 "저기요 담배 꽁초 떨어뜨렸는데요" 이럼서 가져다 주믄 담배피신분도 알아서 주워갑니다 ㅋㅋ 침 뱉는 분한테는 그떄 그때 알아서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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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2 보드대회 참가 자격에 대해 말입니다.... [11] 열혈보더! 2006-02-05 55 1936
401 여러분~ 여러분은 보딩을 즐기실때 담력.... 어떻게 키우십니까?? 토론해봅시다~~ [18] 맹짱!! 2006-02-03 54 2438
400 아래에 이어 전경,후경에 관하여. [13] 트로미 2006-02-02 44 2548
399 전경(선행)에 관하여.. [11] 트로미 2006-02-01 63 2505
398 일본 데크에 대하여 [19] Adobe 2006-02-01 43 4296
» 보드장에서 담배실태....대책은?? [34] Frappuccino 2006-01-30 39 3207
396 장비의 업글은 계속되어야만한다~ [7] 샌드 2006-01-30 53 19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