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의 여지가 있을진 모르겠으나. 일본데크에 대한 화두를 꺼내고 싶네요.
작년부터인가 꽤 많은 일본데크들이 국내들어오는 듯해 보입니다.
선두에
1. 인피니티 (나까이로 유명하며 트릭에 대한 질문이면 꼭 강츄되는 보드중 하나죠)
2. RC-M (Rich Man 이라는 이름답게 비싸고 - 평이 좋은)
3. 사벤더 (SEV 라는 신기술로 논란이 되었던..)
4. Moss (오가사카 공장에서 만들어진다는..)
5. 진공- 마쿠 ( ?? )
6. 겜블러 ( 그래픽으로 승부한다는 말이 전해지는 )
부터시작해서
7. 야쿠자 ( 이것도 소문에는 오가사카에서)
8. Sabrina (여성을 위한)
9. BTM (RC-M 과 사벤더와 같은 공장을 쓴다는 소문이...)
등등등 수많은 일본 브랜드들이 들어오고 또 소문에 소문을 거쳐 좋다더라!!! 라고 말합니다.
엄청난 소가와 함께. 정말 좋은 데크라고 입에 침이마르게 칭찬하는 데크들이 일본산 데크들이라고 보여지네요. 물론 자기가 타는 데크가 최고이긴하지만 일산 데크들에 대한 평은 사실 과하게 포장된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더군요.
사실 약간 궁금한것도 있습니다만...
1. 오가사카 공장에서 나오는 데크들은 정말 다 훌륭한것인가?
2. 정말 소문(?) 그대로 오가사카 공장에서 만들어진건가?
3. 어디까지가 진실일까요?
얼마전에 사용기에 잠깐 올라오고 이번시즌에 런칭된 BTM 보드의 경우는 사용기 쓰신분이 잘못 알고 쓰셨겠지만 Morrow 와 K2 의 합병으로 탄생된 브랜드가 BTM 이며 쓰신글 처럼 사벤더와 RC-M 팩토리가 아닌 RIDE 와 K2 공장 라인으로 생산되는 보드입니다. 사벤더와 알씨엠이랑은 전혀 무관하죠. 그러나 소문은 그렇더라~ 라고 퍼져나가기 쉬운게 사실이구요. 특히나 우리가 잘 모르는 생소한 브랜드일 수록 더욱 말이죠.
헝그리사이트가 정보공유 사이트라면 어느정도 사실에 근거한 정보를 얘기하는게 옳다고 생각합니다. 종종 한쪽으로 의견 몰아가기 쉬운게 트랜드라고 생각하는데요. 동양인에 대한 적합한 디자인과 높은 가격 그리고 디자인으로 점점 더 많은 일본 브랜드가 들어오겠죠?
0607에는 어떤 일본데크들이 더 들러올런지..^^ 개인적으론 다양해질수록 보더들에겐 좋은 소식이라곤 생각이 듭니다만 저 역시 요즘은 부쩍 사반더와 요넥스에 끌리네요.. 여하튼 . 이에 앞서
과연 일본산 데크들이 대내외적으로 검증된 좋은 데크인가요? 그 가격대비 성능을 낸다고 생각하시는지. 다른 보더분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하네요.
새해복 많이 받으시구요
가장 재미있게 탔던 데크중 하나였답니다.
제가 볼땐 일본 데크라기 보다 브랜드별 특성을 보는게 좋지 않을까요?
아시겠지만 버즈런은 버즈런만의 특성이 있고, 버튼은 버튼만의 특성이 있고...
브랜드별로 모델이 여러개이지만 대체적으로 해당 브랜드의 특성들이 있는것 같더라구요.
인피니티 역시 마찬가지구요.
어쨌든 인피니티는 모델 라인업들이 대체적으로 타기 편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