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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도적인천재....

조회 수 3282 추천 수 3 2014.12.04 09: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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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살 때 삼촌같이 지냈던 가까운 어른이 췌장암으로 죽는 것을 소년은 가까이서 경험하게 된다. 
상실감에 휩싸인 소년은 인터넷에서 췌장암에 대해 조사를 하다 한 가지 놀라운 사실을 발견한다. 
" 췌장암 환자의 85% 이상이 암 말기에 진단되며, 이들 중 생존 확률은 단 2% 밖에 되지 않는다 " 

왜이렇게 늦을까 소년은 생각해 이유를 다시 알아봤다. 이유는 이랬다
" 진단방법은 무려 60년이나 된 오래된 방법이며, 검사비용은 800달러의 이른다 " 
그렇게 소년은 더 좋은 진단 센서를 만드는 방법을 찾기 시작했다. 

3개월에 걸쳐 8000여개의 단백질을 조사해 췌장암,난소암,폐암에 반응하는 단백질인 메소텔린을
찾아내는데 소년은 성공했고 . 뒤이어 소년은 여기에 항체와 탄소나노튜브를 결합해 진단 종이를 만들어내기 시작했다. 
발명에 필요한 지식은 위키피디아와 구글, 고등학교 생물 교실의 도구 단 몇가지에 불과했다. 
그리고 혼자 만든 샘플을 상용화 하기 위해 대학 연구소로부터 등록 신청을 했다. 

그 결과로 이 소년이 개발한 검사지의 가격은 단 3센트에 불과하며. 검사에 걸리는 시간도 5분으로 기존보다 168배 빨랐으며
과거 800달러 짜리 검사보다도 400배 이상 높은 민감도를 보여 15%정도에 불과한 췌장암의 조기발견율을 크게 높일 수 있을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17살인 안드라카는 지난해 고든무어상을 수상했으며 
현재 1000만달러 (한화 102억)의 상금이 걸린 퀄컴 재단 트라이코더 X프라이즈를 목표로 삼고 의료진단기 개발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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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올떄 이런 댓글을 봣습니다.

555.png


공대 출신으로써 공감가는게 참...슬프네요

첨부
엮인글 :

즈타

2014.12.04 09:36:17
*.41.60.27

댓글 완전 멍멍 공감

!균열!

2014.12.04 10:29:16
*.87.61.251

한국에서 참...힘들 사례네요...

One_of_Us

2014.12.04 10:34:43
*.221.155.202

대단하네여..

현실은낙엽질

2014.12.04 10:52:35
*.175.171.176

댓글이.. 촌철살인일세..

처음처럼♡

2014.12.04 11:45:45
*.235.108.131

저도 암 연구원이 직업이지만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모든자료는 사실 구글에 있지만 저렇게 못하니....ㅠㅠ

꿀용

2014.12.04 13:41:55
*.10.211.238

대단하다는 생각밖에......

자연사랑74

2014.12.04 14:09:02
*.36.141.155

댓글이 현실....ㅡ.ㅡ

Evian♥

2014.12.04 14:10:39
*.91.165.198

대단하네요!

콴 

2014.12.04 14:18:38
*.181.68.182

http://www.ted.com/talks/jack_andraka_a_promising_test_for_pancreatic_cancer_from_a_teenager?language=ko

TED에 번역된 내용으로도 잘 나왔네요. 대단합니다.;;;;

무댈™

2014.12.04 15:10:42
*.217.239.226

"3개월에 걸쳐 8000여개의 단백질을 조사해" 국내에선 고등학생이 할 수 있는 방법도 없고

하려면 부모가 적극적으로 지원해줘요하는데 비용이 천문학적으로 발생 할듯

사무실보더

2014.12.04 18:01:28
*.240.13.98

댓글에 슬프네요...
아무튼 대단한 천재네요...

다슈슈

2014.12.04 18:58:03
*.138.27.91

아 댓글... 현실이죠....ㅠ

口l선쨔응

2014.12.04 20:07:36
*.216.207.242

추천
0
비추천
-1
저런 물건 개발할 능력도 없는것들이 현실탓 나라탓 하는거 보소 ㅋㅋㅋ

예라이 ㅋㅋㅋㅋ

ㅇ.ㅇ

2014.12.05 02:56:12
*.52.192.135

한국같았으면 천재기때문에 벌써 현실을 꿰차고 있으니 한국을 떠나 멀리 미국이나 다른 좋은 나라에 가서 특허를 낼 듯... ㅎ

아... 부모의 방해공작으로 실패할 수도... 아무리 천재라도 한국에 있으면 역시나 부모한테 당해내는게 매우 힘들죠.

다른 애도 생각나네요..

어려서부터 애가 해달라는건 다 해줬던 부모...

포크레인을 가지고 싶다길래 돈은 없으니 실제로 포크레인 렌탈해서 애가 직접 시험운전까지 하게 해주고..

결국 사고를 쳤죠. 집안에 핵실험실까지 차렸다는...

그리고 열 몇살의 나이로 5번째 안에 손꼽히는 순위로 핵융합까지 성공시켰다던데..

핵융합 성공시키려면 열가지 이상의 분야에 대해 빠삭해야된다던데.. ㅋ

우리나라였다면 부모가 가만놔두지 않았겠죠. 일단 애가 포크레이든 뭐든 해보겠다는거 하나도 안 들어줬을테고,

엉뚱한 짓한다고 때리거나 야단쳤을지도.. 일단 핵실험은 이웃집에서 가만히 있지 않을듯..
(사실만 알려지면 아마 떼로 몰려와서... 개난리 칠듯)

도레미파♪

2014.12.06 08:15:42
*.173.180.166

베플에서 우리나라 현실 ...

iii

2014.12.07 12:56:05
*.170.97.98

댓글 ... 느끼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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