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어깨를 닫고탄다는 말은 뉴츄럴포지션(기본자세??)에서 양 팔이 보드의 노즈와 테일방향을
가리킨다는 말로 알고 있었습니다.
위의 말을 다시한 번 설명하면...
뉴츄럴 포지션에서는 팔의 방향이 노즈와 테일을 향하지만, 힐턴때는 힐쪽으로 상체를 돌리고,
토턴을 할때는 토우쪽으로 돌아가는 자세가 어깨를 닫고타는 자세라는 이야기 입니다.
그럼 어깨를 열고탄다는 말은 무엇일까요?
그건 뉴츄럴 포지션에서 팔의방향이 노즈에서 힐쪽으로 돌아가 있으며, 힐턴때는 힐쪽으로 돌리고,
토턴때는 토우쪽으로 상체를 돌려주는 자세를 말합니다.
예! 맞습니다.
어깨를 열고타건 닫고타건 상체의 로테이션은 일어나며, 특히 힐턴을 할 경우에는(카빙턴의 경우에도)
당연히 어깨가 약간 열린상태가 된다는 것입니다.
그럼 어깨를 열고닫고의 차이가 무었이냐고 물으시는 분들께 설명하자면,,,,
어깨를 닫는자세일 경우 뉴추럴 포지션에서 어깨가 노즈와 같은방향이므로 힐턴시 힐쪽으로 10도를
돌려서 턴을 했다면 토쪽으로도 10도를 돌려서 토턴을 하게됩니다.
그러나, 어깨를 여는 자세는 뉴츄럴 포지션에서 이미 어깨가 10도 정도 힐쪽으로 돌아가 있으므로
힐턴시 어깨가 힐쪽으로 20도 돌아가면, 토턴시 어깨는 노즈와 직선상(0도)에 오게됩니다.
그런데, 일부 보더들은 어깨를 닫는다는 말을 상체의 로테이션이 없는 자세로 이해를 하더군요.
양 팔이 보드의 노즈와 테일방향을 향하는 상태가 턴 과정에서도 계속 유지되어야 한다는 얘기죠.
즉 어깨를 닫는다는 말을 로테이션이 없는 라이딩으로 보는 경향이 있더군요...
여기서 질문...
어깨를 닫는다는 말이 과연 로테이션이 없다는 말일까요???
어깨를 열고 닫는다고 해서 상체로테이션을 하고 안하고의 문제가 아니지않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