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용시간

    09:00 ~ 16:00 , 18:30 ~ 20:00 (제가 미친거지요. 개인적인 사정으로 야간까지 있었어야할 이유가 ㅠ ㅠ, 라면 하나 먹고 이렇게 타면 나중엔 다리힘 풀려서 리틀베어라도 후달리게 됩니다.)

2. 오픈슬로프

   리틀베어. (타기전 먼가 경사가 생긴건 아닌가 했지만... 똑같네요. 하지만 중간, 하단부분에 살짝 둔턱 비스무리한게 있습니다.)

3. 설질

   1) 주간 : 약강설에 타기 좋은 상태로 주간 내내 좋은 컨디션을 유지

   2) 야간 : 뽀드득의 설질을 오랫만에 맛보았습니다. 주간보다 더 좋았습니다.

   3) 제설 : 오후 12시까지 빅베어 제설, 저녁부터 빅베어, 훼미리, 파노라마 제설 시작

4. 인원

   1) 주간 : 개장후 12시이전까진 널널했지만 1시지나면서 인원 증가로 대기 길면 3분, 짧으면 바로타는 수준

   2) 야간 : 주간 오후와 비슷했습니다만 바로타는 수준은 아님

5. 특징

   1) 현장 리프트 직원들이 죄다 남자입니다.

   2) 패트롤분들이 적극적인 안전 방지에 나서는 훈훈한 장면을 오후에 봤습니다. 리틀베어 눈썰매장 쪽이 개미지옥처럼 펜스쪽으로 기울기가 있어서 초보분들이 그곳에 빠지면 빠져나가기가 쉽지 않아 많은 분들이 그곳에 걸려있거나, 앉아 있었는데 패트롤 분이 직접 그곳을 통제하고 안내하는 그간 보기 드문 장면을 봤습니다. 이부분은 앞으로 계속 이어지길 바랍니다. 특히, 리틀베어 하단부분은 주말은 인산인해입니다. 데크없이 걸어가거나 자빠져 있거나 서있거나 난리가 나는데... 이부분도 확실한 통제가 되였으면 합니다.

   3) BHC 치킨이 퇴출되고, 양식먹거리(피자, 브리또 류)가 들어왔지만 주간은 영업을 하지 않았고, 야간만 운영

   4) 올해도 몽고 텐트는 유지

   5) 시계탑(포에라쪽)에 대형 트리 설치

   6) 리틀베어, 빅베어쪽은 먹거리외에는 작년과 똑같음 (큰변화 없습니다)

   7) 타워콘도는 개벽의 수준으로 대변화를 진행중이나 현재는 한창 락카칠하느랴 냄새로 머리가 ㅠ ㅠ

   8) CU 편의점 좋네요. 바깥쪽에 먹을 수 있는 공간 테이블 2개도 있습니다. (금일 새우탕 큰사발을 락카냄새 맡아가며..냠냠)

   9) 다들 아시는 순대국 입점

   10) 렌탈하우스(타워콘도쪽) 리모델링으로 락카실도 생김

   11) 시즌권 케이스가 새롭게 바뀌였습니다.

6. 희망사항

   1) 금일 개장한것 치고는 편의시설에 대한 준비가 없었슴(먹을 데가 리틀베어 앞 분식말고는 죄다 문닫음, 편의점만 정상)

   2) 리틀베어/빅베어 편의시설은 작년과 동일합니다. 탈의실도 없고, 심지어 자판기에서 따듯한 캔음료 먹으려고 했더니 품절입니다.

   3) 여전히 오후 4:30부터 야간 시간 전까지 휴식 공간이 리틀베어쪽은 전혀 없습니다. (그렇다고 타워콘도쪽이 있다는 것도 아닙니다. 기껏해야 KFC 내부겠네요. 사우나 정상 가동될 줄 알았는데... 그것또한 아니더군요)

   4) 현장스케치 업데이트는 좋은 방향입니다. 좀더 멋진 현장을 담아 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5) 흙주차장 및 놀부근처 길바닥, 평탄화 작업 좀 하세요. 1년동안 울퉁불퉁 도로 깨진거 현재까지 방치입니다. 근처 도로 상태 여전히 망입니다. 흙주차장 어차피 흙으로 운영해야하는 거 압니다만 평탄화만이라도 해주셨으면 합니다.

7. 총평

설질이 너무나 좋은데도 타는게 즐겁지 않다.

8. 기타 사진 몇개

    1) 아... 저런 현수막이 여기저기 있는데..."챔피온 슬로프 LED 신설" 이런 타이틀 빼시면 안되나요? 전혀 실감도 않오고, 낯부끄럽습니다. 우리집 형광등을 LED로 갈았다고 자랑하는거 같습니다. 차라리 챔피온 슬로프 야간개장이 낫지 않나요?

   2) 시즌권 발급은 08:30 ~ 20:00 까지며, 늦으지는 경우 별도의 연락을 하면 된다고 합니다, 그외 대리인을 통해서도 발급 가능하며, 시즌권자의 신분증을 가져와야 한다고 합니다.

   3) 대형 트리 설치

   4) 렌탈하우스 및 락카룸

   5) 타워콘도의 위엄

   6) 훼미리, 파노라마는 아직 겨울잠을 쿨쿨....

   7) 오전 9시반경 빅베어 제설 현황, 저 고드름과 리프트들의 상태를 보았을때... 전혀 준비를 안했구나 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