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라이딩을 위한 보더의 필수품 처럼 되어버린 카본하이백.....


불편한 진실을 말해봅시다.


카본하이백을 적용한 바인딩을 착용하고 타면  안되던 힐턴이 잘된다.


카본하이백을 적용한 바인딩은 경량화가 체감효과가 있을정도로 가볍다.


동의 하십니까?


개인적 느낌으로는....


경량화 된 바인딩이 조작성이 더 안좋고.....


힘전달이 더 안좋고 딱딱한 하이백은 너무 예민해서 안하니만 못하다라는....


비싸기만 할뿐.... 실용성은 떨어진다에 한표 던집니다.


물론 좀 긴시간의 자세고정하는 카빙롱턴에서는 좋겠지만.....


그거말고는? 뭐 있나요?


퀀텀과 칼리버의 지금 평가랄까요?


마치 알파인쪽의 금속바인딩과 플라스틱 바인딩의 논란거리 같은데요....


유격이 있고 없고에 따른 논란은 있어왔지만.....


유격이 없는 금속바인딩들 거의 다 사라졌습니다.


새로나온 알파인 금속바인딩들 또한 충격완화 고무소재를 다 넣었고...


그걸로 높이 조절을 해서 최소한의 유격을 갖게 만들더군요....


프리쪽에서도 마찬가지로...


통짜 카본하이백이 도입된 시기부터


묻고 답하기에 힐턴 망가졌다는 글이 참 많더군요...


그런데 대부분 몸뚱이를 원망하지 카본하이백의 성질에 대한 점을 분석하진 않구요...


과연 저주받은 몸뚱이가 망가진 걸까요 어떤 원인때문에 하지 못하는 걸까요?


오히려 스폰받아서 딱딱하고 최소한의 유격도 없이 움직이는 카본하이백 적용 바인딩을


신고 영상을 멋있게 찍는 분들이 대단해 보이더군요...  프로는 프로구나.... 그러나 과연 편하게 라이딩 하셨을까요?


그런데 대부분 카빙롱턴인 점은....ㄷㄷㄷ


과연 가벼운 바인딩 베이스 플레이트가 반응성이 즉각적일까요?


700g이다 800g이다 경량화에 브랜드의 모든 기술력이 결집되고 그로인해


가격이 올라가는게 정상일까요?


제 보기엔 마케팅 포인트일뿐 입니다.


논란이 있겠죠...


비싼게 좋은거다...


비싼만큼 값어치 한다...


뭐 어떤 라이딩 집단에서는 하이백을 자르기도 합니다.


그들의 논리가 틀리진 않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점점단단해 져가고 민감하여 자신의 라이딩에 의도치 않게 개입하는 카본하이백은 잘라야 할 대상


또는 있지 말아야 할 공간에 있는 이물질일테지요... 이해합니다.


더불어 바인딩의 본질은 무엇인가 하는 의문을 스스로에게 던져보면서....


55만원에 산 바인딩을 중고거래로 날리면서.....


13만원에 산  떠나보내버린 이이월 바인딩을 그리워해 보는 어제가 참 기분이.....


뭣같더군요....


특정용도 특정한 시간에 발휘되는 성능은...


라이딩 99% 인 저한테도 참 안좋은 악영향으로 다가옵니다.


저는 시시각각 변하는 라이딩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바인딩이 더 정겹습니다


저는 제 몸뚱이를 탓하기전.....


제게 맞았던 바인딩과 같은 소재 같은 메카니즘으로 구성된 바인딩으로 바꾸거나


비슷한 성질의 바인딩을 알아봅니다.


ps/ 몸뚱이가 싸구련가봐요...ㅋㅋ 옛날거나 싼게 제 몸에 잘맞고 흡족하네요... ㅋㅋ


그냥 저는 그렇다구요.....





엮인글 :

절마절마

2014.12.05 02:38:40
*.199.32.194

너무 어렵네요... 장비의 세계는... 초보 헝그리보더는 보다가 댓글만남기고 떠납니다!

BUGATTI

2014.12.05 03:08:42
*.2.48.26

흐음...글쎄요 저는 살짝 반대인게......카본으로 된 재질용품을 많이 써요....특히나 자전거.....

올해 저도 유니온 차져라는 카본으로 된 하이백을 써봣는데 100% 카본 하이백은 아닌거같고...

카본재질을 플라스틱위에 덮은걸로 보이는데...

반응성 하난 끝내주던데요....

스노우보드는 모르겠지만.......자전거에서는 단 몇그램을 줄이려고...몇십에서 몇백을 투자를 하죠

처음에는 이게 별로 도움이나 효과가 없는거 같지만...차이가 상당하죠....

자전거에서 적용되는 카본이란 재질의 장담점이 

스노우보드에서 적용이 되냐?.. YES OR NO 인데.... 전....YES라고 생각이 들어요 


카본의 재질도 비싸지만 바인딩에 들어가는 재질들과  융합?해서 제품을 만들기 까지 또한 그 제품이 제대로 된 성능이 발휘하는데까지 드는 비용이 비싼거죠....


레이싱 자동차들도 보면 원래 달려 있던것들을 다 띠어버리고 최대한 가볍게 최대한 바람저항같은걸 안받게 계조하는것 처럼요 적절한 비유가 왠지 아닌거같네요 @.@;;;


비싸면 좋은거냐?? 예 혹은 아니요 인데 자기 성향에 맞는 장비는 분명히 있고...그 위를 욕심부려밧자 안맞을수도 맞을수도 있는게 스포츠 장비가 아닌가 싶어요....왜 한국 등산객들이...두꺼운 파카? 같은거 입고 동네 산올라가는것처럼요 ^^

네버러부

2014.12.05 03:27:43
*.246.86.111

음...0203때까지 드래이크 금속 바인딩을 사용하다가, 카본 하이백이 처음 출시되고

c60이랑 니데커 카본990을 사용했었습니다.

머...하이백이 깨지는 경우가 빈번했지만...반응성 면에서는 나름 획기적이었다고 생각합니다..

t6가 처음 나왔을때도 알루미늄재질과 카본빔에 대해서 많은 의견들이 오고갔구요..

가격은 그때나 지금이나 비슷한거 같아요. 근데 무게나 강성면에선 지금이 나아진걸 확실하게 느낍니다 ㅎ


머 이렇게 말하면서도 지금은 rk쓰고 있습니다..;; 저도 결국 싸구려인가봐요 ㅎ


부카티님이 말씀하신 카본의 장단점에서 전 단점때문에 카본을 싫어합니다 ㅠ

하이백도 몇번 부러지고...심지어 자전거 포크도 접착부위가 떨어진적이 있어서..ㅠ

꼬꼬마초보보더

2014.12.05 05:34:45
*.154.52.94

좋다 나뿌다는 개개인적인 판단의 몫 아닐까요?

저도 카본하이백 과 아닌것 사용할시 어떤게 좋다고 단정짓긴 어렵더라고요..

물론 실력이 그만큼 안돼겟지만서도...

젤 느끼는건 슬로프 상태 가 체감이 크고 그담에 장비 같습니다..^^

수용성

2014.12.05 06:43:09
*.62.202.22

생각하게 만들어 주는 글이네요. 저는 강성에 의한 반응성 외에 잔 진동 흡수하는 부분이 마음에 들던데요. 일반 하이백을 쓰다가 올시즌 카본 하이백을 쓰고 있지만.. 미천한 실력이지만 조작성이 더 좋아져서 좀더 빨리 반응해서 덜 털리게 해 주더군요. 물론 부츠도 바꾼 영향이 클테지만^^;
그리고 라이딩에 있어 경량화는 마케팅 포인트가 크다는 점에는 십분 동의 합니다. 몇십그람차이에 가격 앞자릿수가 바뀌니까요.. 하지만 올라운드라면 좀 달라지겠지요. 에어시 하이에 미세한 영향을 줄 지도..?

뱅뱅™

2014.12.05 07:33:23
*.7.52.124

다른건 모르겠지만 경량화 부분은 별로 효과 없다는생각에 동의합니다. 몇백그램 줄인 차이가 몇십만원(물론 그외에의 차이도 점 있겠으나...)의 값어치가 있다곤 생각하지 않아요. 바인딩을 최고급으로 해야할 필요성을 별로 못느낍니다

X-ray

2014.12.05 07:37:29
*.7.55.95

여태 써온 모든 제 메인바인딩은 카본이었습니다

겁나 단단햇던 예전 플로우 최상급 통카본 하이백..

그이후 싼거몇개 잠시 맛보고 넘어온 유니온 mc..

중간중간 이것저것 장비 많이 빌려서 써보는데요..

글세요.. 저 개인적으로는 mc에 너무 길들여진 것인지...

올라운드성으로 모자람이 없더라구요

몇그람의 무게ㅡ 사실 눈 묻고 그러다보면 잘 모를때도 있긴합니다만

어쨋든 더 가벼운게 느껴지는건 확실하더군요..

플럭스같은경우엔 카본이라곤 안하지만..

경량화된 애들이 가장 상위라인인거죠..

무게가 무거운 바인딩보다 가벼운 바인딩이

데크위에 바로 부츠있는거마냥

숏턴의 반응성에선 확실히 차이가 나지않나요?

데크 리바운딩 튈때도 분명 더 경쾌한 느낌납니당

차져같이 완전 통짜는 저도 사실 영.. 불만일만큼

너무 고정되어있다는 느낌은 사실 받은적이 있구요..

엣지체인징시에 가볍게 날아오는 느낌이 좋아서 전 주구장창 mc만 버젼업 하고있네요;;

올시즌은 fc 다음주에 업으러 가구요 ㅡㅡ;;

가벼운만큼 내구성은 복불복인듯 한데 ....

조작성, 힘전달 면에서는..

동의해지지가 않네요;;;;

예민한건 개취인데.. 그 예민함으로 몇번 뒈질거 산거 같아서.. 버릴수가 없네요 ㄷㄷ

무겁고 말랑한 하이백지닌 바인딩이

가볍고 탄탄한 하이백 지닌 바인딩과의 성능차라면;

그 차이를 쭉 느껴본 저는..

수준이상의가격을받는거 같긴하나

그 성능에는 의심할 필요가 없다ㅡ 라고 생각해요

X-ray

2014.12.05 07:48:23
*.7.55.95

아 한가지 동의하는건 바인딩 비싼거 쓴다고

안되던 힐턴이든 뭐든... 될리가 없단거 ㅋㅋ

장비는 거들뿐.. 실력은 제자리~

한가지 덧붙이자면 예민한 느낌이 급작스럽게 슬롭 상태가 바뀌거나 하면 바로바로 빠르게 대처할수 있단점에서 몇번 살아난경우예요

설질의 느낌이 이상하게 잘느껴진다랄까요....

유일한 흠이라면 개판인 슬롭에서는 차라리 좀 둔감해지셨으면 좋겟다ㅡ 싶을정도로.. 좀 그렇단거..ㅠㅠ

초보™

2014.12.05 09:04:04
*.36.144.76

결국 FC ㅋㅋㅋ
가시는군용

X-ray

2014.12.05 15:38:55
*.7.55.95

아직 확실한건 아입니다 ㅋ

할인율 봐서요 ㅋㅋㅋ

유찬아빠

2014.12.05 08:29:15
*.241.151.50

카본의 최대 장점은 같은 강도를 얻으면서 가볍게 만들수 있다는 거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민첩한 동작을 하려면 가벼운 물질로 제작된 제품이 유리한것도 사실이고요. (자동차 휠의 발전사를 봐도 나오죠)


결국, 이 두가지를 접목하다보니, 카본을 이용한 제품들이 계속 나오는 거라고 생각됩니다.

미라클타이탄

2014.12.05 08:58:15
*.90.82.3

왠지 토론방으로 이사갈것 같은 느낌이..

쑝~~화이트

2014.12.05 09:07:46
*.223.184.173

가볍긴 한테 넘 약해요..C60 하이백 2번 해먹었는데....ㅠㅠ


좋은거요? 리프트 탈때 빼곤 모르겠습니다....그것도 중반 넘어가면 가볍다 무겁다 감도 없으니...

실비아

2014.12.05 10:51:59
*.99.249.245

아무래도 최상급 바인딩을 쓰는게 반응성이나 스트랩의 잡아주는 느낌도 좋지만 저 같은경우는 무게가 한 몫 합니다.

바인딩 두개 기준으로 다이오드와 롬타가의 무게 차이는 약 800-900g 차이 납니다. 엄청난 차이이며 체감또한 완전히 틀린 피로도를 줍니다. 롬 타가 무거운것만 빼면 잘잡아주고 기능도 여러가지 있어서 너무 좋아요..... 하지만 묵직함을 넘는 무거움에 아저씨 보더는 피곤해요 ㅎㅎㅎ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수 조회 수
공지 [자유게시판 이용안내] [61] Rider 2017-03-14 43 221867
103606 하이원 날씨~ [3] 뱉으맨 2014-12-05   646
103605 신나는 금요일.. 신나는 출석부~★ [53] hello072 2014-12-05   558
103604 무주개장빵 출발했슴돠!!! file [12] 순천멋쟁이 2014-12-05   1259
103603 셔틀 탈때는 그냥가세요 [13] Aruna 2014-12-05   1158
103602 강촌가는길... [8] 판테온캐리 2014-12-05   654
103601 지금 덕유산 IC~무주 길 어떤가요? [9] HOYOT 2014-12-05   1125
» 카본 하이백에 대한 단상.... [14] 굽네데크 2014-12-05   1623
103599 지름은 신고하라 들었습니다 [4] itshooop 2014-12-05   534
103598 가난한 유부보더는 하이바도 도색해서 사용해요 ㅠㅠ file [22] 장기혁(하동... 2014-12-05   2340
103597 매생 본방사수 VS 금요 야간보딩.... [8] 루노^^* 2014-12-05   556
103596 고프로4 질렀어용~~ [3] 3번째시즌 2014-12-05   730
103595 경기권 독거노인입니다. 10분간 질문받겠습니다. [46] 트릭이랑싸움♥ 2014-12-05 2 1985
103594 곰마을 리프트는 다 이렇게 터프해요? [35] c.stoner 2014-12-05   1827
103593 스위치백 노백으로 라이딩만 해보았습니다. [8] 요르하느 2014-12-05   1193
103592 나눔인증입니다~ file [2] 예고없는감정 2014-12-05   710
103591 귀여운 랏소 시즌권 케이스 나눔합니당 file [23] 잉어빵 2014-12-05 6 1532
103590 로닌 진짜 어이없네요 -_-;; [4] 강릉보더콜리 2014-12-04 3 2199
103589 이거찾으셧나여????? file [16] 부천준준 2014-12-04   1439
103588 오호.. 휘팍 펭귄 또 제설 하네영. [5] 요르하느 2014-12-04 1 864
103587 용평 주말 골드 오픈 하네요 ㅋㅋ [2] VIP님 2014-12-04   5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