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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9시반에 도착해서 시즌권 찾았는데
시즌권이 플라스틱이 아니라
종이에 코팅지 입혀주더라구요 ㅎㅎ 얇아서 구깃구깃 ㅎㅎ
슬롭이 2개 열어서
1개는 상급 1개는 초급이였는데 초급은 경사가 너무 없어서 한번가고 안갔구요
계속 상급만 탔습니다
리프트는 제가 양지만 2년다녔는데 양지는 양반이더라구요
리프트 타는데 엄청난 속도에 긴장을 하고 탈떄마다 으악 으악 소리를 질렀구요
내릴때도 내려서 뛰지 않으면 부딫칩니다 ㅋㅋ 너무 빨라서
땡보딩인데도 불구하고 감자가 너무 많아서 데크에 기스가 ㅠㅠ
상단은 그렇구요 중간부터는 탈만해서 계속 탔는데 데크 상할까봐 도저히 감자밭은 무리인거 같아 접었습니다~
탈의실은 휘팍 탈의실 생각했다가 충격이었습니다.
빨리 다른 슬롭도 열어서 제가 시즌권 끊길 잘했다라는 생각이 들었으면 하네요~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혹시 초급은 걸어 올라가는건가요. 왼쪽 상급자만 리프트 운행하던데 10여분 단체로 오셨던 분들이 차에 옷 가져다 놓고 오니 없어지셨더라구요. 상단 중간까지 내려오는데 데크 긁어 가면서 내려오는데 긴장타고 다리 힘 풀려서 그 이후로도 라이딩 제대로 한번 못해봤어요.ㅋㅋ 3년탄 데크지만 작년 강촌에서 막판에 3만원인가 주고 왁싱에 날 갈았는데 차에 실으면서 보니 바닥이 엉망이더군요. 눈감자에 다 긁힌건가요...ㅋ 고물 막데크고 제가 초보라 신경은 안쓰입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