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문제가 되었던 글을 링크합니다.
http://www.hungryboarder.com/zboard/zboard.php?id=hungry_freeboard&page=2&sn1=&divpage=26&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42176
다들 이 글을 한번씩 보시면 토론의 주제가 무엇인지 확 들어오실 겁니다.
저 링크된 글 속의 판매자가 잘못이냐 아니냐를 따지려는 것은 아니니 리플이 글의 주제를 벗어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헝글의 중고장터는 상업적인 목적으로 사용하지 못하게 되어있습니다.
문제는 상업적이라는 것의 기준인데요.
자기가 산 가격보다 비싸게 팔아 이익을 남기면 상업적이라고 할 수도 있겠고...
그 물건을 구입한 목적이 되팔려는 목적이라면 상업적이라고 할 수도 있겠고...
특정인이 계속해서 물건을 구입하여 되파는 행위를 반복한다면 상업적이라고 할 수도 있겠고...
사람마다 생각하는 기준이 틀릴 것 같습니다.
중고장터 관리하는 분도 그 상업적이라는 기준이 애매하셔서 처리에 문제가 되는 것들도 간혹 있으실텐데요...
모든 사람이 헝글의 목적을 이해하고 다 같이 보드타는 사람이라는 생각으로 좋게 좋게
서로 배려하고 사고 판다면 문제될 것이 없겠지만...
모두가 같은 마음일 수는 없겠죠.
그렇다고 양심이 좀 없다고 내 마음에 안든다고 저 사람 나쁜 사람이다 장터 못오게해라 이럴 수도 없을 것 같습니다.
헝글 중고장터에서의 상업적인 행위란 기준을 어떻게 잡는 것이 좋을 것 같나요?
헝글 모두가 구매자이자 판매자가 되는 곳이 중고 장터이니 모두들 양쪽의 입장을 생각해보시고
많은 헝글 분들의 생각을 듣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