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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있던 실화입니다.
한 험한 인상의 청년(ㅋㅋ)이
슬금슬금 리프트 대기 줄 맨 오른쪽에서 파고 들더니
그 긴 대기줄을 뚫고 드디어 앞쪽 바로 두번째 줄까지 진출.
리프트 통과 막대(?)기가 열리자 마자 앞쪽 왼쪽이 비어있는 것을 발견하고
한방에 대각선방향으로 스케이팅을 해서 우샤인 볼트처럼 총알같은 속도로 튀어 나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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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은
자빠져가지고 데구르르
뒤에 있던 모두들 이심전심~ 몸개그에 짜증도 잠시 어찌나 유쾌하던지..
주말마다 스키장별로 인산인해 입니다.
매너 지키며 즐거운 보딩합시다.
그럴땐 더 민망해지게 크게 웃어줘야 됩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