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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주말은 정말 열심히 탔다죠~

보라돌이님과 함께 나름 긴장하면서도 재미있게 촬영을 한 탓도 있지만 ㅋ

 

그래서 5:40분 영등포-목동-강서구청행 귀가 휘팍 셔틀버스에서는 정말 바로 골아떨어졌습니다.

 

그런데 반쯤 갔을까..

눈이 너무 환해서 중간에 잠이 깼습니다.

 

제가 창가에 않고 어떤 모르는 여자분이 통로쪽에 앉아 있었는데

그 분이 세상에. 16인치인지 18인치인지 그보다 더 큰 acer 노트북 , 그것도 와이드 스크린으로

미생을 보고 있는거에요..

 

뿔테안경까지 끼고 팔짱끼고 완전 집중하고 보던데,

만원인 그 어두운 저녁버스 안에서..

 

좀 아니다 싶었네요..

 

얼굴 자세히 보다가

비몽사몽해서 다시 잠들었는데..

눈이 너무 부셔서 계속 창쪽으로 고개를 돌리고 잤습니다

 

오늘 출근해서도 계속 생각이 나네요 ㅋㅋ

 

같은 방면 셔틀이라 다음에 또 만날수도 있을 것 같은데

그 때도 옆에서 그러시면,

한마디 할 예정입니다...  ㅡ ㅅ ㅡ 

 

 

 

 

 

 

엮인글 :

와냑

2014.12.08 10:42:28
*.184.157.20

그 한마디....




























































같이.... 보실래요~??

clous

2014.12.08 10:42:58
*.102.19.212

배려를 락카에 넣어 두고 버스 탔네요. ㅡ.ㅡㄷ

오빠좀더김숙희

2014.12.08 10:44:22
*.101.27.103

기본적인 예의를 지켜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배울만침 배운 젊은이들 조차도 안지키고 자기 편한대로만 사는것 같아서 큰일이에요...


ㅠ_ㅠ 

청포도봉봉

2014.12.08 10:45:49
*.239.56.69

스마트폰으로 보는 것도 아니고... 그렇게 큰 노트북으로 ㄷㄷㄷㄷ

ㅠㅠ

 

와쌉!!

2014.12.08 10:46:03
*.196.38.172

저도 어제 그 셔틀 탔는데 진짜 배려심 없네요 ㅡ.ㅡ

전 어제 그런일은 안겪었지만 셔틀 의자를 넘 젖히고 가시는 앞분 덕분에 거의 정자세로 앉아서 갔네요

제가 키카 큰편이 아닌데도 무릎이 의자에 닿아서 옴짝달싹도 못하고

셔틀에서 제발 조금씩만 배려했음 좋겠네요~

반쪽보더

2014.12.08 10:47:24
*.46.192.92

전 리무진을 주로 이용하는데 혹시라도 민폐가 될 까봐
버스 안에서 먹는건 물 또는 탄산음료 외에는 잘 안먹어요.
단지 딥 슬립 하게되면 저도 모르게 나오는 "드르렁~ 드르렁~ 드르렁~ 대~"
는 막을 수 없나봐요 ㅠㅠ

술먹으면개

2014.12.08 10:50:29
*.243.13.88

코고는건 무의식중이니 이해갑니다 

반쪽보더

2014.12.08 10:52:23
*.46.192.92

그래서 콘도에서 여럿이 모이면 일단 저는
벽과 벽이 만나는 각진 구석을 미리 확보합니다 ㅋ

Bohn

2014.12.08 10:52:28
*.246.184.35

잠 안오면 보려고 했는데.. 아이패드로 봐도 민폐일까요?

주머니가헝그리

2014.12.08 10:54:35
*.62.203.63

맨 뒤자리에서 보면 될건데...

쏘밀밀

2014.12.08 11:35:10
*.215.213.10

핸드폰으로 본다고해도 정말이지..그 화면 빛때문에 대각선 뒷쪽의 사람은 못잠요~그래서 전 안대를 하나 장만했답니다~ㅋ

새데크타고뛰어보자깔짝

2014.12.08 12:13:44
*.62.163.44

전 인천에서 셔틀타고 휘팍갈때 차안에서 계속 까톡 까톡 까톡 까톡 어디 단체방에 들어갔는지 계속 소리들리눈데 새벽이라 차안은 조용~~~어디서 들리는지 모르니 말도못하고 이어폰 끼고 기절... 제발 ㅠㅠ매너모드였으면...

헝그리웠니?

2014.12.08 12:32:19
*.103.158.210

후기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트릭이먹는건가요

2014.12.08 12:33:57
*.223.36.58

전 오늘 새벽셔틀타고 오는데 출발하고 나서 스멀스멀 올라오는 발샘새ㅠㅠ 입으로만 숨도 쉬어보고 얼굴에 패딩도 뒤집어써보고 별짓 다한다고 잠도 제대로 못잤네요 셔틀에서 해물파전 구울뻔ㅋㅋ 확실한건 전 범인이 아닙니다ㅋ

치킨라이딩

2014.12.08 14:09:47
*.196.229.137

근데 버스에서 그러는게 비매너인가요?? 전 오늘 처음 알았네요 


버스에서 항상 잠만 자서 신경 안썻는데 간혹 노트북이나 페드로 영상 보시는분 계신데


제 기준으로 생각했을때 전혀 민페라곤 생각지도 못했는데...


버스가 잠자는곳은 아니니깐요 


이런글 보니 이런게 민폐인가? 하는 의문이 드네요

주블리

2014.12.08 14:34:03
*.243.5.20

버스 안에 물론 자는 곳은 아니지만 여러 사람이 같이 사용하는 공간인 만큼 타인에게 폐를 끼치는 행동은 민폐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 분 때문에 눈이 부셔서 고개를 한쪽으로만 돌려 잤으며 편하지 못하게 버스에서 수면을 취해야 했습니다.

잠을 자고 있지 않았더라면 더 눈이 부셔서 참지 못했을 겁니다.

때문에 저는 그 분의 행동이 민폐를 끼치는 행동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버스에서 영화보시는 분들 많지만 보통 작은 화면으로 보시죠,

그런데 어제 그분은 제가 회사에서 쓰는 모니터보다도 더 큰 화면으로

어두운 곳에서 번쩍번쩍한 스크린으로 저 뿐만이 아니라 다른 분들께도 불편을 끼쳤을  거라 생각합니다.

 

물론 셔틀버스안에서 퍼스트 클라스의 편안함과 안락함을 원하는건 아니지만

저라면 주변분들께 미안해서 그렇게 행동하지 않았을 것 같네요.

 

비행기 이코노미 클라스에서도 앞 스크린으로 영화를 보지만 그것과도 비교가 안되게 큰 화면이었고

바로옆에 앉은 제 입장에서는 매우 불쾌했습니다.

그나마 잠에 취해 있던 상태라 그냥 넘어 갔던 것 뿐입니다.

x앙탈쟁이x

2014.12.08 15:38:23
*.91.137.40

저도 민폐라 생각되네요. 귀가행 셔틀을 이용해보지 않으셨는지요? 귀가행 셔틀에는 보드로 고단한 몸의 체력을

잠을 통해 보충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셔틀운전기사분도 귀가행 갈때 버스 소등을 해주시죠.

많은 이들이 자고 있고 안잔다 하더라고 어두운 버스에서 환하게 대인치 화면으로 동영상을 보는것은 

주변 사람들에게 피해를 준다고 생각되네요.

피해를 주니 민폐라 할 수 있지 않을까요? 화면의 밝기를 많이 줄이거나 핸드폰과 같이 작은 것으로 보는게 맞지 않을까 하네요


토끼삼촌

2014.12.08 16:14:19
*.61.23.34

큰 화면이나 스마트본이나 뭘 보는건 밝기를 조절해야 할 필요가 있을듯 싶네요.. 셔틀버스 타느라 다들 일찍 나오시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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