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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발디 다니면서 근 몇년안에 이렇게 일찍
이렇게 슬로프 많이 오픈한건 매우매우 오랜만인거 같네요
날씨의 도움으로 끊임없는 폭풍제설로
토욜 저녁 펑키 도둑오픈(?) 까지 했습니다.
예고도 없이...ㅎㅎ
토욜날 펑키는 온통 감자밭에 세로 골짜기더니
어제 야간에는 괜찮더군요
주말 낮 테크노는 폭풍 낙엽퍼들이 점령해서 죽을까봐 한번 타고 얼씬도 안했구요...
낮시간엔 발라드나 째즈보다 테크노가 더 위험해요...
사람들이 대부분 째즈와 펑키로 몰린 틈새시장에서
레게에서 황제 보딩했습니다 ㅎㅎ
슬로프 상태는 전체적으로 아주아주 양호하구요
설질은 눈의 90프로이상이 인공설이라 좀 날리는 눈...
날씨탓도 있겠지만 지나친 건설입니다. 그래도 다행히 날씨가 풀리지를 않아서 강설이지만 아이스는 없네요
폭설 한번 와주면 정말 좋을거 같은데
이번주 평일 야간을 한번 기대해 봅니다 ㅎㅎ
작년 시즌하고 크게 달라진점이 슬로프 광장 구역이 일반 관광객들은 못들어오고
시즌권, 리프트권자들만 들어 올 수 있게 게이트화 해놔서
광장이 좀 한산해지고 슬로프 하단까지 애들 썰매태워 끌고 다니는 사람들이 없어서 좀 나아진거 같아요
대신...거기 못가는 사람들이 다 보관소로 몰려서 보관소는 더 지옥...
보관소도 입구에 락커키 찍고 들어가게 만들어줬으면 좋겠네요...
전 토욜 오전에 탔는데 곤돌라에 사람이 없어서 무한 뺑뺑이 돌았네요ㅋ
재즈 함 타고 싶었으나 대기줄 보고 급포기 ㄷㄷㄷ
테크노에 아이스가 좀 있었지만 사람이 많지 않아서 그럭저럭 탈만 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