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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목요일에 글 올렸었는데.. 역시나 많은 님들의 탈수기 절대 돌리지말라는 말을 무시하고
드라이기로는 도저히 힘에부쳐서 돌렸더니...
설레는 맘으로 금요일 지산 개장빵갔는데 완전 방풍, 방수기능 없는 장갑을 끼고 있었다는... ㅠㅠㅠ
지산 개장날 저도 데크들고 언덕 올라갔었어요... 리프트 줄 4-50분정도 기다리는데 등산하면 10분? 남짓걸리더라구요
죽을뻔 하긴했지만...
아 근데 이번주 평일에 비발디 사람 많이 없겠죠? 주간 8시 반부터 5시까지 타고 새벽에 또 타고 다음날 또 주간타면
데크들고 등반하는것보다 더 힘들까요? ㅎㅎ 여자긴한데 남자못지않은 체력을 가지고 있어서... ㅎㅎ
강습은 너무 비싼거같고 그냥 주구장창 혼자 타보려고하는데 ㅠ
많이 탄다고 실력이 느는게 아니였더군요
좋은 스승을 만나서 배우는게 스키장 5번 갈걸 2번만 가면 된다는걸 깨달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