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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용~.~
보드에대해 헝그리보더에서 좀 많이 알게되고, 몇번 여쭙게되니 더욱더 궁금해지게 되네요..
참으로 심오한 스포츠 인거같습니다ㅋㅋㅋ 축구화하나,공하나 사면 즐겁게 하는 스포츠가 있는가하면,
스노우보드 처럼 장비 손질을 해줘야되는 까다로운 레포츠도 있네요ㅎㅎ
그래서 오늘은 약 2시간동안 검색신공을 통해서... 셀프 왁싱하는방법을 정독,,또 정독했습니다..
작년까지 타던 데크는 거희 막데크 급이라... 왁싱이란 자체를 몰랐는데..
이번에 나름 비싼데크를 사고나니 장비정비에 대해 찾아보게되었는데요.. 찾아봐도 궁금한점이 한 두가지가 남아서 조언좀 얻어보려고 합니다!!
핫왁싱이라 불리우는 왁싱 순서가,
1.잔여왁스 닦아내기. (리무버?를 뿌린후 허니버터칩 하나 먹고와서 헝겁으로 베이스를 닦아낸다.
2.데크에 고체왁스를 다리미에 촛농녹듯이 녹여서 베이스 곳곳에 떨어트린후, 열이남아있는 다리미로 떨어트린 왁스를 골고루 펴준후, 약간의 시간동안 건조시킨후 스크래퍼로 긁어낸다
3.긁어낸후 코르크로 문지른다.
4. 솔을 이용해 물길을 내준다.
이상 여기까지로 보여지는데요..
일단 여기까지가...일반적으로 왁싱이라고 불리우는 작업이 맞습니까..??
이번에 새거로 데크 가져왔는데, 기본적으로 팩토리왁싱??이라는게 되잇는 상태에서 온다고 확인했습니다.
그런상태에서 한번 사용을 했는데, 주말까지 시간이 조금 남아서 셀프왁싱을 한번 해보려고합니다.
저위에 쓴 순서대로 왁싱한후에 바로 슬로프로 나가도 될까요? 그리고, 시즌이 끝나고나서 보관할때도 저 방법으로 왁싱을 하고
보관하면 되는지, 그리고 좀전에 여기서 검색해서 본 댓글중에 왁싱하고 슬로프 가기 직전에 바인딩 결합하라고 하시던데
그럼 왁싱 시작하기전에 바인딩 풀고 왁싱을 해야하는건지,,
하앍,,귀찮으시겠지만 조언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아직 많이 초보고,,첫 애정이가는 데크라 소중히 다루고 싶습니다ㅋㅋㅋㅋ
안전보딩하십시오!^^
저는 듀크님 의견에 한표던집니다. 핫왁싱에 코르크질을 하는것은 불필요한행동입니다. 그리고 해보시면 아시겠지만 정캠버 데크는 핫왁싱할때 제대로 하는경우 신기하게 쭉 휘어서 역캠버가 잠깐 되는데요, 즉 바이메탈처럼 열팽창계수가 재료마다 틀리다보니 이런식의 변형이 생길정도의 인장력이 생깁니다. 그런작업을 하는동안에 인서트홀에 바인딩이 고정되어 있다면 베이스가 인서트홀 구멍자국이 나고 음푹 파지게 됩니다. 그러면 그곳의 왁스가 벗겨지지 않는 결과가 생겨서 쉽게 예를 들면 좋은 고급장비에 브레이크를 밟고 항상 다니는 역활을 하는것이죠.
요약하면 고급장비인것을 감안할때
1. 핫왁싱에 코르크질은 불필요한 것이다.(추울때 열내는 목적으로 콜드왁싱에 하는것이 잘못전파되었다)
2. 바인딩은 푸르고 왁싱을 하는게 좋지만 부득이 하다면 느슨하게라도 풀러라
3. 초보라면 듀크님의견처럼 맡겨라.
이상입니다.
그리고 바로 긁어내기 보다는, 타러 나가시기 전에 긁어주시는게 낫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