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링 서치를 좀 오래했는데 결론은 '타보고 자신에게 편하게 맞춰라' 인듯 합니다.

하지만 개장만을 기다리는 우리 헝글님들에겐 참 기다리기 힘든 말이죠.

그래서 말인데 방바닥에서 원하는데로 센터링해보고 부츠신고 반딩 체결하고 토,힐 엣지를 줘보는

겁니다. 만약 엣지시 같은 힘으로 데크 토우와 힐이 들린다면 센터링이 잘된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일례로 베이스에서 봤을때 부츠코와 뒷꿈치가 같은 길이만큼 나왔을때 위의 테스트가 가장 잘되었거

든요. 제생각이 맞다는건 아닙니다. 고수분들의 의견이 듣고싶습니다. ^^
엮인글 :

고구마2호

2006.11.02 18:59:01
*.15.55.20

정지시와 가속이 붙은 라이딩시의 느낌은 완전히 다를겁니다. 라이딩을 충분히 해보면서 맞추는게
맞지 않나 싶네요^^

밀애소년 코난

2006.11.02 19:42:48
*.229.124.73

추가로 "부츠코와 뒷꿈치가 같은 길이만큼 나왔을때"로 세팅하는건 사람의 발모양이 제각각이어서

좋은방법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본인 몸의 무게 중심이 데크의 중심에 오도록 세팅을 해야겠죠^^

그러다보면 부츠코와 뒷꿈치가 나온길이는 다를수 있는거구요~

volcomsnow

2006.11.02 19:56:18
*.120.95.200

바인딩 각도때문에 힐과 토의 힘든 다릅니다..특히나 윗분말씀처럼 눈위에서랑은 많이 다르죠

Lunatrix

2006.11.02 21:01:45
*.252.70.195

눈위에서랑 다르다는 말씀은 제 실력으론 이해하지 못하겠지만...
라이딩을 통해서 맞춰야 한다는데에는 동의합니다. 센터링이란게 워낙에 미묘해서 그냥은 맞추기 힘들더군요.
저같은 경우엔 폭이 아주 얇은 (3~4mm) 요철위에 부츠와 바인딩을 착용한 상태로 올라서서 앞뒤로 힘을 줘봤는데 (외나무 다리를 옆으로 타는듯한 모습)
앞뒤로 1~2cm정도의 차이는 정말 느낄수도 없더군요. 막말로 한 5cm정도 이동해서 서야 좀 힘의 차이가 느껴질까 말까입니다.
근데 라이딩시엔 1cm만 이동해도 느낌이 확 다르거든요.
물론 라이딩으로 찾는것도 쉬운일은 아니긴합니다. 바꾸고나면야 당연히 느낌이 확 다르죠. 근데 이게 적응이 안되서 그런건지, 아니면 센터링이 잘못되서 그런건지는 알수없거든요.
적어도 하루 이틀은 진득하게 타봐야 하는데 가뜩이나 시즌 짧은데 두세번만 바꿔도 며칠을 홀랑 날리게 되니 답답하죠.
저도 센터링을 잘해보려고 노력했지만 1~2cm정도는 그냥 적응하기 나름인거 같습니다. 자기 센터링이 정말 잘못됬다면 타다보면 자연스럽게 느끼게 되는거 같구요.
레일투레일을 부지런히 해보면 쪼금 느낌이 올듯말듯 하더군요...저도 뭐 제 셋팅에 별로 자신이 없는터라 --

데크뽀개기

2006.11.03 01:24:21
*.49.244.2

윗분들 말씀들이 맞는듯 하네요. 어차피 센터링이라는 것이 공식처럼 있는것도 아니고 대충 이렇게 맞춰라가 대부분의 의견이기 때문에 자신에게 맞는 센터링을 라이딩을 통해 아는것이 맞는듯 해요. 어차피 라이딩에서 센터링이 잘됬다 안됬다 하는건 아주 주관적인 느낌이니까요. 저도 좀 am적으로다가 쉽게 센터링 맞추는 걸 생각하다 보니 이런 글을 쓰게 됬거든요. ^^

나뭐사죠

2006.11.03 12:10:00
*.61.61.242

일단 방은 평지지만, 슬로프는 경사면이므로 센터가 달라지죠.
결론은 타면서 맞추는 방법뿐...
어짜피 바인딩과 부츠 결합하면서 이것저것 조합해볼거니깐상관은 없을테지만요.

그러나,
정작 고수는
장비탓을 안한다는거죠~~~ ㅜ.ㅜ...

뒷발차기고수

2006.11.21 00:21:52
*.224.7.125

침대위에서 해보시는 방법도 있는데...

☜kick☞

2006.11.29 00:57:33
*.212.240.251

개장을 해봐야죠. 일단..

보통 분들이.. 센터링이 뒤쪽으로 치우치는거 같던데...

작년에 그래서 힐턴시.. 이상하게 자빠지더군요..

앞으로 좀 당기고 나서 나아 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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