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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슬로프 오픈 공지 떳습니다.
목요일 골드환타스틱 , 금요일 12시 메가그린 오픈입니다.
골드환타스틱은 오전에 부지런이 정설 중이었구요..메가그린은 좀 더 제설이 필요해보이긴 하는데 오늘 밤에 더 뿌린다면 금요일 개장에는 문제 없을듯합니다.
금일 땡보딩 후기 입니다.
땡보딩 ~12시까지 이용했구요..방금 서울로 돌아왔습니다.
오픈 슬로프 : 옐로,핑크,레드,뉴레드,레드파라다이스,레드골드브릿지,골드벨리,골드파라다이스
오픈 리프트 : 옐로,핑크,레드,골드,뉴골드
날씨: 오전8시반 땡보딩 영하 3도 바람조금, 기온이 서시이 오르더니 12시엔 3도,햇빛조금,바람잔잔
인파: 인파라고 할만한 인원이 없음, 전 리프트 대기시간 제로. 베이스부근에만 학단 한두팀..
가장 중요한 설질은 슬로프마다 차이가 컷던것 같네요.
핑크와 뉴레드,레드파라는 아무래도 2주전 비도오고 완전이 녹았다가 슬로프가 다시 얼어있는탓에 아이스가 밑에 깔려있습니다.
그위로 분명 눈을 두껍게 뿌려대긴 한것 같은데...시간이 지나니깐 금방 드러나네요..조금 위험해 보였습니다.(특히 뉴레드)
이렇게 완전이 녹았다 얼어버린 아이스는 아무리 눈을 많이 뿌리고 자연설이 수십센티가 와도 달라붙지 않죠...시즌 내내 감안해야할듯합니다.
대신 3월달 들어서 슬로프가 쉽게 녹아내리지않고 오래 버텨줄수있는 장점도 있습니다.
골드벨리로 넘어가보았는데 전반적으로 양호했지만 상단부엔 감자들이 좀 굴러다니네요..감자밭이라 할정도는 아니구요 심심치않게(?) 볼수 있는 정도?...골드 이번시즌 첫보딩이었는데 생각보다 눈을 두껍게 깔아놔서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골드파라다이스가 제일 좋았습니다. 슬로프로 이용하기보단 베이스로 넘어가는 코스로 이용하는데 개장된 슬로프중 설질은 제일 좋았던것 같네요..
현재 제설이 진행되고 있는 슬로프는 레인보우 파라다이스, 드래곤파크입니다.
레인보우파라다이스는 어제부터 시작되었다고 하네요...기온이 잘 받쳐주어 밤낮으로 24시간 제설이 가능하다면 다음주 주중 개장이 가능할것으로 보입니다. 어쩌면 파크두요..
이번 주말엔 신규 슬로프를 포함해서 총 10개 슬로프가 열리는군요..
모두들 안전보딩 하시기 바랍니다.
이상, 용평 소식이었습니다.
소식 감사드립니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