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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 소음때문에 미치겟네요..
30년쯤 된 오래된 아파트에 4층에 살구있어요...

남자가 괴성을 질러대며 집을 다 뒤엎고 당장이라도 부실듯이 내던지고. 종종 창밖으로 후라이팬도 날라가고. 고추장도 날라가고. 여자는 비명지르며 도망다니는것 같아요.

그리고 밤 8시가 되면 mbc 뉴스를 내집 티비소리도 안들릴정도로 크게 틀어놓네요... 그나마.뉴스인것에 감사해여... 이상한게 아닌게 어디에요.....ㅡㅡ

시도때도 없이 고성방가에 벽을 망치로 치는건지 주먹으로 치는건지. 때로는 미친것처럼 창문을 계속 쾅쾅 열엇다 닫앗다 하구요.

현관문은 아직도 붙어잇는게 신기할 정도에요.

이모든게 저희 아랫집에서 일어나는 일이에요.
그나마 아랫집의 아래에 살지 않는게 다행인것같지만 진짜 스트레스 받고 무서워서 말한마디 못하겟어요...ㅠ

계단식 아파트인데... 왜왜왜 맨날 복도창문을 활짝 열어두는걸까요... 내가 추워서 닫고 닫고 닫고 닫으면 욕하면서 열고열고열고여네요.....

한마디 하고싶은데... 세상이 워낙 무서우니 말도 못하겟고..

아랫집 층간 소음으로 이렇게 스트레스 받게될거라고는 생각도 못햇어요...ㅡㅡ

같이 욕좀 해주세요ㅠㅠㅠㅠㅠㅠㅠ 이또라이같은 집안을 어케해야할까요 ㅠㅠㅠㅠㅠ ( 나이많은 노모도 마찬가지. 괴성지르는 남자는 아들. 도망다니는 여자는 딸. 이집안들 제정신이 아닌가봐요)

창문에.한가득 인쇄해서 붙여둘까봐요.......
문좀닫고삽시다. 라고......... 아 돌아버릴거같아요!
엮인글 :

hush

2014.12.10 20:54:47
*.238.177.116

네이버에...재앙은 미묘하게라고...층간소음을 다룬 웹툰이있는데..ㅠㅠㅠㅠ 그걸보면서도 스트레스를 받는데!!!

직접 겪으시면 얼마나 힘드실까요....힘내세요 ㅠㅠ

헤이즐:D

2014.12.10 21:00:17
*.138.35.238

그웹툰은 전 안보는걸로... ㅠ0ㅠ!!!!
감사합니다 힘낼게요ㅠㅠㅠㅠ

sacred

2014.12.10 20:56:17
*.62.229.168

층간소음 굉장히 민감한문제죠 ㅠㅠ
저도 윗층이사온인간이 아.. 힘드네요
발에 무슨 돌을 달고다니나 걸을때마다 쿵쿵 ㅡㅡ
힘내십시요!

헤이즐:D

2014.12.10 21:02:43
*.138.35.238

제가 발에 돌을 달아봐야겟네요 ㅠㅠ 당해봐라하구...ㅠㅠ

erard

2014.12.10 20:58:58
*.41.218.98

경찰에 신고하십셔 :)

큰소리 날때마다 신고신고신고...

근데 이거도 보복이 좀 걱정이네요


하... 진짜 더런넘들 자기생각만하는 넘들은 진짜 어찌 되먹은건지 해부해보고싶습니다

헤이즐:D

2014.12.10 21:04:34
*.138.35.238

신고도 생각해봤어요...... 가끔은 진짜 비명소리가 위급하게 들리기도 하구요...
근데... 그 112 번호 누르는게 쉽지않더라구요ㅠㅠ
정말 보복이 무서워요ㅠㅠㅠ

헤이즐:D

2014.12.10 21:05:16
*.138.35.238

이거 진지하게 생각해봤었어요........
근데. 티비 볼륨 최대로 해놓고 사는 사람들인데 무슨소용일까 싶더라구여ㅠㅠㅠㅠㅠ

faulk1

2014.12.10 21:05:10
*.8.197.114

112 신고하셔야합니다. 가정폭력이 상습적인 사람은 형사처벌 받아야죠

헤이즐:D

2014.12.10 21:07:06
*.138.35.238

이전 동네에서도 유명했다던데...ㅠㅠ 정말 가정폭력인걸까요....? 고민하다보면 조용해지고... 그러다보면 신고하는것도 무서워요...ㅠㅠ

뒷발차기3년째

2014.12.10 21:10:17
*.62.212.88

저 스피커에 노래는 착신아리 추천드립니다.

꼭 새벽 2시쯤에 해야 합니다. 흐흐.. 

헤이즐:D

2014.12.10 21:12:29
*.138.35.238

그래도 그들은 꿈쩍도 안할것 같은 이느낌....ㅠㅠㅠ
뭐죠!? ㅎㅎ

뒷발차기3년째

2014.12.10 21:27:56
*.62.212.88

자는시간에는 무방비상태라 효과가있을듯싶은데요.

근데 틀어놓으면 본인도 무섭다는게 함정...

kill'em all

2014.12.10 21:10:21
*.221.88.68

세상은 넓고 인간은 많다... 그 인간 정신장애가 있거나 정신병이 있거나 둘 중 하납니다. 피해를 본다면 신고하는게 정답입니다. 이해하고 살 수 있지 않다면 괜히 이해하려 하지마세요. 그게 부메랑 되서 날아옵니다. 

헤이즐:D

2014.12.10 21:14:24
*.138.35.238

층간소음 신고는 좀 복잡한것 같더라구요 ㅠㅠ
게다가 아랫집이라서....ㅠㅠ 신고해도 뭐 별 처벌도 없고...ㅠㅠ

트윅스

2014.12.10 21:24:46
*.75.13.57

저도 옆집에서 날마다 술먹고 여자가 들어와서 새벽까지 소리지르구 노래부르고 그래서 한번 찾아가서 뭐라고 했더니

남자가 나와서 왜 남의집 문 두드리냐고 그냥 경찰에 신고하라구 뭐 이러면서 한바탕 소동이 있었드랫죠.........

그래서 그냥 한두번 신고했더니 이제는 조용하네요...ㅋㅋㅋ

-0-;;;다행입니다 저는 그래도 사실 진짜 세상이 무서워서 뭐라고 하고나서도 무서웠음 ㅜㅜ

헤이즐:D

2014.12.11 13:37:42
*.62.169.68

애기도 있어서 ㅠㅠ 전 제딸한테 해코지할까봐 무서워여 ㅠㅠ 처녀적엔 그래 너죽고 나죽자 하면됐는데 ㅠㅠㅠ

정딕

2014.12.10 21:40:32
*.111.148.127

http://comic.naver.com/webtoon/detail.nhn?titleId=632337&no=1&weekday=thu

이 웹툰 함 보세요. 미치도록 공감할것입니다. 층간소음 웹툰입니다.

잉어빵

2014.12.10 21:56:09
*.130.165.193

지금 웹툰 18화까지 보고왔는데 암걸리는줄,,,,,,,,,,,,,,,,,(요)

정딕

2014.12.10 21:59:49
*.111.148.127

스파크 동호회에 몇주전 층간소음으로 올라온 글이 있었는데 이 웹툰을 보라 그러더군요. 전 층간소음 격어보진 않았지만


보고는...저도 미치는줄..

헤이즐:D

2014.12.11 13:35:47
*.62.169.68

다들 이웹툰 이야기 많이 하시던데..!!!!
전 안볼거에요 ㅋㅋㅋㅋㅋㅋ 절대안볼거에요!!!!

ADD.

2014.12.10 22:26:07
*.99.187.200

얼마전 앞집과 그 아랫집 층간소음 문제에 싸운 글을 올린적이 있습니다..

뉴스에나 나올법한 일이 있었구요..

큰소리 나고 집기 부수는 소리 들릴때... 경찰 신고가 답입니다..

 

헤이즐:D

2014.12.11 13:34:26
*.62.169.68

이런 일이 아주 없는 일은 아닌가봐요! 꼭! 신고해서 아랫집 이상한 사람들을 몰아내고 말겠어요!!!!!

음란구리

2014.12.10 22:29:41
*.218.122.174

ㅌㄷㅌㄷ  힘드시겠어요.. 전 아파트 살아본적은 없고, 다세대주택 사는데,.. 다행히 이웃분들이 대부분 나이드신 분들이라 그런지 소음문제로 시비인적은 없었네요.


예전엔 아파트 하면, 편리한 주거문화의 상징이었는데,.. 이제는 점점 거품이 꺼지면서 단점이 드러나는것 같습니다.

특히 정신이상자 이웃이  집에 까스라도 틀어놓는다면.. 생각만해도 끔찍합니다.

아직 직접 대놓고  항의한적이 없다면, 신고했을때  의심을 피하기 쉬울겁니다. 더군다나  아래층사람을 의심하지 위층사람을 신고자로 생각하진 않을듯 하네요.

하지만, 우리나라 경찰은  신고자에 대한 신원보호를 소흘히 하는 경향이 있으니, 실고하실때  비밀보호를 꼭 부탁하세요.


헤이즐:D

2014.12.11 13:32:55
*.62.169.68

ㅠㅠ정말... 신고가 답이겠죠?.. 근데 또 신고한다고 뭐가 바뀔지... 그것도 무서워요.
다음에 여자분이 소리지르면 정말 신고해야겠어요. 비밀보장으로!

하우고

2014.12.11 00:14:28
*.111.13.50

저도 층간소음땜에 미치겠어요 ㅜㅜ 현제 미투에 이사온지 4개월짼데 이런건물이 원래 방음이안되는건지 아님 이 건물만 그런건지
윗집 코고는 소리, 화장실 일보는 소리, 심지어 핸폰 진동소리까지 들려요
이건 건물주한테 따져야 하는건지....
여튼 일부러 시끄럽게 하는게 아니기에 어디 따질때도 없고 이렇게 방음이 안되니 괜히 내방소리도 들릴까봐 밤엔 티비도 소리죽여틀고 조용히 지내요

헤이즐:D

2014.12.11 13:31:23
*.62.169.68

어휴ㅠㅠ 그 스트레스 어째요.. 이건 위에가서 뭐라 할수도 없겟네요 ㅠㅠㅠㅠㅜㅜ
우리 같이 힘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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