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발열깔창 공구도 고려해 봤는데요.

뒷굼치쪽에 밧데리가 들어가서 높이가 올라 가더라구요.

뒷굼치가 올라가면 복숭아뼈가 부츠에 걸릴거 같아요... 하드부츠라서요.

그런가요... ㅠㅠ

많이 안추운 날에는 안시려워요.

영하 5도 7도 10도 이렇게 떨어지면 고통이 시작 됩니다 ㅠㅠ

목디스크나 어깨질환이 있는 분들은 추우면 손끝이 다른 분들보다 시리고

허리질환이나  수족냉증  기타 혈액순환에 문제가 있는 분들이 남들보다 발끝이 쉽게 시려워지죠

말씀하신대로 영하 7도 이상 정도로 로 떨어지면 시림이 엄청 심해집니다.

 뭐 애초에 이런 질환이 있는 분들이야 다른 기구들의 혜택을 입어야 하겠지만...^^

위의 경우가 아닌,

제 주변에 초보분들이나 혹은 스키장 눈밥을 먹은 지 오래 되었는데도

잘못된 상식때문에 발 시림을 안고 타시던 분들이 있어서

(부끄럽지만 저도 추울때마다 두꺼운 양말을 신었던 지라 항상 발이 시려 웠었는데

어떤 고수님께서 차라리 집에서 신던 여름 양말을 신고 타고 보딩 후 항상 부츠안을 잘 말라고 해서 그렇게 했더니

그 이후부터 발이 안 시려웠음 ㅋ)

암튼 이 댓글을 보시는 분 중 혹시나 저 같은 경우도 있을 거 같아  참고 삼아 한 줄 적어보자면

사람들은 스키장이 추워지면 추워질 수록 두꺼운 등산 양말 같은 걸 신는 경우가 많은데

(스키보드전용이라는 말을 남발하며 어설프게 두껍게 만든 양말들 포함)

두꺼운 양말을 신어서 부츠안에서 발이 꽉 끼게되면 혈액순환이 안되어서 되려 더 발이 시려워지죠

스키부츠나 보드부츠안에는 통풍 잘되는 얇은 양말을 신는 게  좋습니다.

제대로 된 스키전용 양말은 상당히 얇습니다 통풍이 잘 되고요.쭉 잡아 늘리면 속이 다 보일 정도...ㅎ

스키전용양말이 비싸다 느끼시면 차라리 여자 스타킹 양말같은 것도 아주 좋습니다.

아하 몰랐던 사실이네요.

오히려 얇은 양말을 신어라 !!!

도전해 보겠습니다.

자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아하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