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차 던지고 새벽에 셔틀 탈때는 밤새 비도 왔었고 날씨 앱에도 봉평 역시 비로 되어 있어 오는 내내 걱정했습니다. 수년전 하이원에서 가랑비 트라우마가 있어서.. 둔내 ,횡성휴게소 지날때 까지도 비온 흔적만이.... 그렇게 다음 긴터널을 지나자 앞에 펼쳐진 설원!!! 어찌 이런일이 ??면온으로 빠지자 렌탈샵분들은이 넉가래로 각자 샵앞에 눈을 치우고 계신 뿌듯한 모습!! 정말,태기산의 정령은 퀸 엘사가 아닐까요?? 챔피온,펭귄,파노라마,스패로우만 탔구요. 기분을 좋게 만들어주는 설질이었습니다. 특히, 스패로우 둔덕들은 지산 웨이브가 부럽지 않을정도!! 밀기전에 던지세요!!
이번에 스패로우 둔턱이 높아서 꿀재미에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