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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를 13년 정도 타고 있습니다.
그정도 탄 사람들은 대부분 그렇듯 라이딩으로 시작해서 몇년을 타다가 어느정도 정착될 때 쯤 트릭이라는게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구요.
어찌 생각하면 강원권에서 첫 몇년을 타서 그럴수도 있겠네요. 4년차땐가 5년차땐가 지산에 갔을때 휙휙~~ 하는 사람들을 본 기억이 있으니...
암튼 그땐 제 체격조건에 따른 선택이기도 하지만 어느정도 장비에 대한 어느정도 스스로의 기준이 서 버려서,
하드한 데크와 하드한 바인딩, 하드한 부츠만 고집하기 시작했고,
그이후로 몇년을 지나며 이제는 고질적으로 하드한 트윈팁 데크들만 타게 되네요.
각설하고...
오늘 갑자기,
대체로.. 소프트한 바인딩이 트릭용인것 같던데.. 소프트한 바인딩의 장점이 무엇일까? 하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반응성은 하드한게 훨씬 좋을테고.... 그렇다면 바인딩이 소프트해서 얻는 잇점은 무었일까... 하는 생각이요..
많은 의견 바랄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