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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프트 앞 차단기에서 제 앞사람이 카드를

못찍고 헤메고 있더라고요. 리더기에 자기 몸을 부비적대고 부르스를 추는데

뒷사람들 생각은 안하는듯.. 혼자 몇분을 우리 앞에서 그렇게 계시더군요.

그러더니 안되겠는지 앞에 서있던 직원을 부릅니다

'저기요!!'
'하 이거 안된다고...'

안되면 안되는거지 직원한테 반말은 왜하는지.. 제가 다 기분이 나쁘대요.

그래서 제가 입장할 땐 한방에 카드를 찍어버리고는

뒤에서 큰소리로 외쳤답니다 '잘되는구만!!'

못들은척 지나가시는 그분의 뒷모습을 끝으로 즐거운 밤샘보딩을 했다는

뭐 그런 이야기입니다.
엮인글 :

간지보더향해~

2014.12.13 14:57:33
*.226.192.19

앞분이 디게 비매너 였나봅니다?전 그런상황이면 알려주는데;;;;

mangdoong2

2014.12.13 15:03:32
*.231.227.86

스키장 알바생한테 반말하는건 비매너 축에도 안끼는건가보군요..


간지보더향해~

2014.12.13 15:20:40
*.226.192.19

당연 비매너져!제말은 알바 부르기전에 싣하게 헤매는거 같으면 찍는요령을 먼저 알려줬음 어떨까란?물음입니다.저도 웰팍에서 이번에 찍는걸로 체인지 되고 첨이라 헤매고 있는데 뒤분이 친절히 알려주더군요!머 이런 맥락입니다.

토끼삼촌

2014.12.13 15:08:51
*.201.57.29

보통이면 뒷분이 알려주시면 좋죠...

흐음 어제보니 심야에 외국인도 잘 하는건데 그걸 그렇게 못하고 헤매시다니 쩝..

임시

2014.12.13 15:09:21
*.143.17.193

저도 대명 시즌권자고 지인들과 몇번 가면서 느낀건데

대명 리더기가 잘 찍힐땐 문제가 없는데 가끔 한번 안 찍히거나 오류(?)같은게 나면

그 카드로는 얼마간 제대로 안찍히더군요

님 앞사람은 몇분을 안되서 고생하고 있었다는데 직원이 와보지도 않고 주변에서 도와준것도 아니고

몇몇은 님처럼 아니꼬운 시선으로 눈치주고 있는데 그분이 얼마나 스트레스 받았을지 짐작이가네요

반말을 한건 잘못이지만 몇분을 고생하다 그정도 말한 심정이 전 이해가 가는데요?

쌍욕을 한것도 아니고

 

카드가 안찍혀서 못 들어가는데 부르스를 추고 뒷사람을 생각을 안한다니

그사람은 일부러 뒷사람들 골탕먹이려고 몇분을 거기서 그러고 있었을까요?

님 글을 보면 너무 편협한 시선으로 보고있다는 생각이드는군요

 

 

하늘을나르는미역

2014.12.13 15:26:23
*.7.103.82

그게.. 그분이 찍는법을 몰라서 헤메는거 같아보였으면 도와드리는거야 문제는 아닌데 그런게 아니어서 제가 뭘 알려줘서 될 상황은 아니었고요. 편협한 시선이라! 만약 그 말이 맞다면 제가 반성할 일이겠네요

간지보더향해~

2014.12.13 15:31:25
*.226.192.19

도와줄 분위기 그런게 아니였음!그와중에 길막이니 그분 혼나야져!이렇게 보충내용이 있으니 이해가 됩니다.본문은 조금 애매했네요ㅋ

비번까먹음

2014.12.13 15:35:36
*.236.147.242

헉...이글에 답이 잇네요....


"그분이 찍는법을 몰라서 헤메는거 같아보였으면 도와드리는거야 문제는 아닌데 그런게 아니어서"


그렇담 저같아도 짜증냇을듯...


물건이나 인터넷문제, 핸펀등등 뭔가 이상이 생겨 고객센터 전화 했을때 그 상담원이 잘못한거 아닌데


그분들한테 짜증 내는것처럼요... 


님 글보고 아 그러네 싸가지네 했다가 비로거님 글을 보니 아 그럴수도 잇겟구나 싶고...


걍 그렇다고요....

하늘을나르는미역

2014.12.13 15:32:19
*.7.103.82

그런데 직원이 와보지도 않고란 말씀은 당시에 사람이 워낙 많아서 상황을 보고도 모른체 한게 아니고 못봤던겁니다. 반말한건 잘못이지만 그렇게 말한 심정이 이해가 간다? 이건 정말 납득하기 어렵네요. 저는 사실 말씀하신 것처럼 몇분 기다린게 짜증나고 눈치를 준게 아니라 반말로 직원 하대하는 그 사람 태도가 무진장 기분나빴던거거든요

비번까먹음

2014.12.13 15:39:01
*.236.147.242

그렇죠 반말은 나쁘죠....언제 봣다고....


이거 왜안되요?(짜증섞인 말투)라면 모를까요....

하늘을나르는미역

2014.12.13 15:41:50
*.7.103.82

그러니까요 참

재설하는낙엽

2014.12.13 19:26:34
*.222.206.28

무안해도 직원에게 반말은 하는게 아닌데요,, -_-;;;; 항상 혼자 탈때마다 손 흔들어주시는 분들이구만(유일하게 아는척 해주는 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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