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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밑에글로 질문을 올린적 있엇는데요
역캠버 에서 정캠 으로 바꾸려하는데 플랫캠버 는 어떤가 해서요??
플랫캠버 도 역캠버 처럼 라이딩 시 에 터지나요???
상관 없다면 플랫 으로 가려고 합니다~ 고수님들 도와주세요~!!!!
요즘 대세가 정캠이라하는데요
테크나인의 루카스마군 이나 그런프로들도 정캠을 탄다하더라고요
사실 어느정도실력이 있어야 트릭도하는거지
캠버가 다르다고해서 못돌리는건 아니라고 보는 1인인데요
그라운드트릭시 역캠을 타도 완전히 못돌아가면 압쩍이든 뒷쩍이든 나오게마련인거같드라고요 ..
오히려 정캠을 타서 바닥에 팍팍꽃히는 그기분이 뭔가를 시도하려고
준비자세가 흐트러지지 않음과 곳바로 팝을주며 다음동작을
할때 더 보드를 시원하게 띄어주는거 같기도하고
그런 느낌이 드는데 이게 얼추맞는 건가요??
고수님들의 조언좀 듣고싶습니다~ 도와주세욧~
이것저것 입문만 하고 잘 못하는 이도저도 아닌 사람이라 도움이 될지 모르지만 끄적거려봐요.
정캠도 바인딩 체결하고 위에 올라가보시면 플랫이 됩니다. 어찌되었든 데크를 누루고 있던 힘의 균형이 깨지면 원상태로 돌아가려는 복원력 때문에(소위 말하는 탄성) 팝이 되는거죠.
자세한 설명으로 들어가면 분위기 심각해지니까.
소위 말하는 정캠, 플랫, W, 역캠이 있지만 최근에는 각 브랜드마다 하이브리드 캠버가 나오고 있습니다.
베이스(바인딩-바인딩) 사이는 플렛이지만 노즈, 테일부분부터 정캠의 성향을 갖는 데크도 있고 뭐 여러가지죠.
그럼 제로캠(플랫캠)이 역캠에 비해 안털리냐? 또는 정캠과 유사한 성능을 끌어낼 수 있느냐? 라고 묻는 다면 상황에 따라 달라요.
제로캠은 정캠에 부족한 라이딩을 어느정도 보완하기 위해서 유호엣지를 2~3센치 길게 만드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 효과는 라이딩시 좀더 안정적인 힘을 전달하는 역활을 하지만 털리는건 어디까지나 라이더의 체중, 데트의 플렉스, 라이딩시 속도 및 프레스 정도에 따라 달라지니까요.
급경사에서 안정적인 라이딩을 하고 싶다면 그만큼 강하고 탄성이 좋을수록 효과가 좋아요.
그래서 라이딩이 취향이신분들은 해머덱이나 알파인을 선호하는거죠.
마찬가지로 정캠이라고 무조건 라이딩시 역캠보다 안털리는건 아니에요. 데크성능과 라이더 성향에 따라 정캠도 털릴 수 있고 역캠도 안털릴 수가 있습니다.
보드는 말그대로 프리스타일이라 컨트럴만 된다면 어느 데트를 사용해도 좋습니다.
혹여나 데크를 바꾸고 싶다면 기존 사용하던 데크의 성향과 라이더의 성향을 고려하여 크게 차이나지 않는 범위에서 바꾸시는게 좋아요.
물론 중복투자가 될 수 있지만 한방에 좋은거, 비싼거로 (소위 말하는 끝판왕급) 가신다면 모르지만 그렇지 않다면 지인을 많이 만드시고 조금씩 바꿔타보신 후 맞는 데크를 선택하는게 가장 좋은방법입니다.
지인을 만들기 힘들다면 스키장마다 프리미엄 렌탈샵이 있어요. 그곳에 어지간한 중상급용 데크를 보유하고 있으니 사전에 예약 후 타보시는것도 좋은 방법인것 같습니다.
K2는 올플랫 입니다. 라이딩할땐 역캠의 그것과는 확연히 다르더라구요. 역캠은 바나나만 타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