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보더분들이 시즌초에는 슬로프 딸랑 하나 열어도 새벽같이 가는 열정을 보이다가도, 2월중순에서 3월만 딱 되면 시즌을 접기 시작합니다.

따지고 보면 12월 시즌초 보다 슬로프 오픈도 많이 되어있고, 파크도 완비 되어 있는 상태인데요.
게다가 강원도는 3월에도 간간히 폭설이 내려줘서 3월에 피크 시즌 기분도 납니다.

봄철시즌을 잘 활용하자는 주제로 토론하고 싶어용.
봄철 시즌의 장점만 열거하면

1. 스키장이 한적하다.
2. 겨울내 내공이 축적되어 최고의 실력상태
3. 슬러쉬 눈 상태 (점프나 새로운 기술 하기에는 좋은 )
4. 12월비교해서 완비된 파크.파이프 (역시 슬러쉬 상태라 새로운 기술 시도하기 좋음)
5. 각종 할인 혜택
엮인글 :

see

2007.02.21 18:11:56
*.130.40.173

동감

volcomsnow

2007.02.21 18:45:37
*.120.95.200

슬러쉬로 인한 속도 저하. 킥커 파이프 비거리 높이 안나옴..

사모보더

2007.02.21 19:06:39
*.232.202.170

참고로 warm weather 왁싱하고 베이스 스트럭쳐된 보드는 슬러쉬에서 상당히 빠르고, 캐나다,유럽은 섬머시즌에 파크,파이프 연습을 하잖아요.. 지안시멘도 새로운기술은 섬머시즌 파이프에서 하고, 겨울에는 파우더 탄다고..

급왜갈

2007.02.21 20:55:58
*.254.145.79

완비가 안된 대명파크는 예외를 시켜야죠-

Hate Me

2007.02.21 21:01:39
*.163.72.196

6. 경기권 보드장 폐장..

백군

2007.02.21 22:12:39
*.229.194.172

7. 시즌이 얼마 안남았으므로 몸을 막굴린다

Tom

2007.02.22 01:15:22
*.254.60.148

동감 한표.

analog

2007.02.22 08:22:18
*.47.151.5

회사 조퇴하는데도 이제는 눈치가 너무 보여 시즌 막바지엔..그냥 일이나 열씨미 해야 되는 입장이라..부러울뿐입니다.

purple™

2007.02.22 08:49:21
*.244.221.2

동감인데 이상하게도 이때쯤되면 농땡을 부리게 된다는.. ^^

경희야~

2007.02.22 11:38:10
*.115.223.46

시즌말. 다쳐도 아깝지 않다는;;;

얘기만 들었어요.ㄷㄷㄷ

무식한 곳보더

2007.02.22 15:24:30
*.33.136.197

설질이 안좋아 부상을 많이 당하는 시기이기도 하죠...

신을죽인남자

2007.02.22 15:50:56
*.152.226.250

날씨가 따뜻한 관계로 근육이환이 잘됨
세탁비 저렴(반팔하나입고타두되여 ㅋ)
리프트/콘도 대폭 할인
넓은 주차공간

나인엘

2007.02.22 15:54:34
*.15.197.75

모든 해당 사항들이 맞는것도 있지만...
2번 같아요.. 매일 타다보니.. 안되는건.. 숙소나 집에가서..
체크해보기 마련이죠.. 가면 갈수록 생각하면서 탈수록 실력은 점점 느는것 같아요

달팽

2007.02.22 16:38:36
*.43.48.129

귀차니즘 증가..식곤증. 증가..~ㅜ.ㅜ..~

줴리카스

2007.02.23 11:02:19
*.101.103.3

비시즌스포츠쪽으로 눈이 살짝 돌아감...머할까..........

(*__)라니~*

2007.02.24 10:24:17
*.5.4.7

맞는말이지만 전 왜 슬럼프가 올까요 ㅡㅡ;;; 늘지 않는 실력...ㅠㅠ 남들은 시즌말에 오방 나르는데 난 왜이모양일까라는 자괴감에 빠져여 ㅡㅡ;;;;쩝....

**션**

2007.02.24 12:33:06
*.136.128.69

양지는 1월에 오픈해서 2월 중반에 이미 파크 닫았음..토달 6주 오픈함.. 젝일슨..

나비보더

2007.02.24 19:36:12
*.53.112.73

그래...막판까지 열심히 타자~!! ㅎㅎ

펑키

2007.02.27 01:19:04
*.86.60.121

오전에 바짝 타시면 눈녹기전까지 한 10번 이상은 탈수 있습니다. 그리곤 파크에 가서 살살 쉬운 기물부터 연습합니다. 야간에 꽁꽁 얼음 얼음판이 되면 초/중급 슬롭에서도 속도가 제대로 나니 카빙턴 연습하기 최적입니다. 엣징이 않되고 전체가 아이스라서 밀린다고 생각되면 생각을 바꿔 먹을수도 있습니다.

"아~~~~ 아직 멀었구나"

하고 다시 리프트타러 올라 가는겁니다. 그러면서 시원한 공기를 들여 마시며 땀을 좀 식히면서 행복감에 젖는거죠. 저의 스프링 시즌입니다. ㅋㅋ


고구마2호

2007.03.12 21:04:10
*.237.186.93

슬러쉬는 엉덩히 어깨 허리랜딩시 푹신한 잇점...-ㄴ-a

leehan

2007.05.01 13:46:37
*.120.234.192

저는 조그마하게 개인 사업을 하고 있는데
2월 중반부터는 몸을 사려야 합니다. 다치기라도 하면
온가족이 굶주려야 하는 상황이 오기 때문이죠
작년 2월 1일 수술을 해서 3월 중순까지 일 못하는 상황이 되어버려 아주
어려운 상황이 되었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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