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재미없어요

슬로프에 앉아서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는 커플을 보고

내 저놈의 커플에게 기필코 눈을 뿌리겠다는 느낌으로

슈퍼카빙을 시전하겠다는 마음으로 타면 됩니다

사람마다 다르고 장단점이 있지만

혼자타면 귀찮은게 없어서 좋던데요...

솔로보딩맛들리면 다른사람이랑같이못타요 ㅋㅋㅋㅋ

쓸쓸함이 밀려옵니다.

다만.. 재미는 있습니다.

다시 밥 먹을때 쓸쓸함이 밀려옵니다..

결혼전에 혼자가서 딱한번타봤는데..

드럽게 외롭습니다..

대기줄이 없으면 덜 외로울거같은데 무주에서 30분씩 줄서는데 혼자 있으니 춥기는 드럽게 춥고 ㅠㅠ

여럿이 타면 보드를 타는건지 기다리면서 시간 다가고..

심심할때 같이 탈사람 찾으면 됩니다..ㅋ

전.. 자주 혼자 가는데요..

다른 사람에 구애받지 않고 타고 싶은만큼 타고 쉬고 싶은만큼 쉬니까 속 편해요.

혼자타니까 연습도 맘껏하고..

단, 조금 외롭긴 합니다.... 리프트 탈때.... 밥 먹을때 등등

연습하는 솔로보더라면 혼자시간동안 겁나 타셔야죠 ... 전투보딩

연습하기에는 아주 좋죠~ㅋ

탈때는 열심히 리프트에서는 반성... 무한반복이죠. 외롭거나 심심할 시간 따위는 사치 입니다!!!

아놔~ 보드 타고 싶다 ㅠㅠ

전 리프트타고 올라갈떄가 가장 쓸쓸하더라구요.... 같이탄 옆사람들은 히히덕대고 얘기하는데 나는 멍하니 올라갈때...그러다 핸드폰을 보지만...아무것도 안와있고.... 괜히 헝그리보더 같이가요 를 눌러서 가치타자는 사람없나 보게되고....

그냥 무념무상인데 만약을 위해 혼자가더라도 가족이나 지인들에게 간다는건 알려주시고 가세요.

평일야간 슬로프에서 혼자타다가 다리골절당하고 주차장까지 한시간을 쩔뚝거리며 걸어갔던기억이. 

힐턴이 왜터졌지?

이번엔 갑자기 왜 토턴이...?

방금 왜넘어진거지...?

생각하다보면 외로울틈, 심심할틈 없습니다.

ㅡ.ㅡ;;

쉬지않고 무한 뺑뺑이를 하게 될듯합니다

저도 혼자 타는데 저번주  아침 리프트 혼자 전세 내고  아무도 없는 슬로프 혼자 내려갈려니 왠지 처량 해지는  아  ~~~

그래서 커피마시고 그냥 쉬고있는데 몇사람 오길래 그때부터 탔어요 

다른사람 신경안쓰고, 집중해서 탈수 있어서 좋은점도 많아요...

외로움은 습관되면 무뎌집니다ㅠㅠ

무한 뺑뺑이또는 전투보더라면 아무렇지도 않겠지만 관광보더라면 재미없어요.

예전에 휘팍 댕길때 혼자 오전 타다가 멍~ 하다가 점심때 혼자 차안에서 밥 먹고... ㅜ ㅜ

멍~ 한두시간 타고 왔네요. 확실히 여럿이 탈때보다 많이 안 타게 되더라고요.

슬로프 내려오는건 상관없음...

근데 8인승 리프트 혼자 타게되면...

좀 그래요 ..

2시즌째 혼자 전투보딩하는데...

좀 심심하긴 합니다.

사이좋은 커플들 보면 부럽기도 하고요.

하지만 보드가 좋아서 가는 거기 때문에.... 지금은 그냥 그러려니 하는 일상입니다.

수행한다 생각하시면 됩니다..

뭐 쓸쓸하기 까지야 있나요

전 곤쟘  시즌권 끊고 주구장창 혼자 갔는데

회사가 평촌 근처라 퇴근하고 둬시간 타다 오고 했는데

지금은 지방으로 내려와서 가고 싶어도 못가네요

심심해요..근데 전투보딩엔 최고!!

체력 안배가 중요합니다^^

솔로보딩은 외로움과의 싸움이죠!! 리프트에서는 좋아하는 음악들으면서 외로움을 만끽 하면서 눈물도 찔끔흘리고ㅠㅠ

사람마다 다르겠지만..저는 내려오자마자 대기없이 무한 로테이션 연습이라.

쓸쓸할 틈도 없던데..

8년동안 솔로 입니다.

물론 가끔 같이 가기는 하지만

솔직히 같이가면 귀찮아요......

보드가 2인승도 아니고 1인승이잔아요 혼자 걍 즐겨요

혼자타야 내공이 쌓여요 ^^